-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 청소년지도사 실습 의무화에 대비해 공적 실습·수련 체계의 조속한 구축을 강조했다.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2025 미래포럼, 청소년 지도자 새로운 길을 열다’개회식에서 문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위원장은 실습생과 수련생을 수용할 여건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공적 실습 수련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지도자의 실습과 수련이 단순한 자격 요건을 넘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위원장은 의회, 기관, 대학이 협력해 공적 실습 수련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신드롬협동조합 주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공동 주최로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중심 공적 실습 및 수련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김진명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최효숙 의원,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지도·상담 관련 종사자 및 관련학과 교수,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미래 청소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지도자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