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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가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퇴근 시간 소사역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부천시는 KTX-이음이 소사역에 정차할 경우 광역철도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소사역 정차가 현실화되면 당진, 홍성 등 충남권과 서울 서남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군산, 익산 등 전북권 역시 2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져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소사역 정차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를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주요 역사와 버스 정류장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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