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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주최한 '2025 팔당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9일 팔당물안개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육상연맹과 남종면체육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팔당물안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건강한 땀을 흘렸다.
대회는 10km, 5km 달리기 코스와 4.8km 가족건강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팔당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웃을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대회가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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