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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영희네 고추장'이 전통 장류 제조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답례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희네 고추장'의 정영희 대표는 오랜 기간 전통 고추장 제조에 헌신하며 지역 농산물 활용, 전통 식문화 계승,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인 선정은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품질'과 '전통성'을 겸비한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명품 고추장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추구하는 '기부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의 전통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신뢰받는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영희 명인은 연천 농산물로 만든 고추장이 명인 인증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의 맛을 지키며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의 상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을 답례품으로 적극 발굴하여, 기부자와 지역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천형 고향사랑기부제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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