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6년 경제림 조성 사업 대상지 공개 모집

탄소중립 실현과 임업인 소득 증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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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조림지



[PEDIEN] 김포시가 2026년 경제림 조성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이 목적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이번 조림사업은 김포시 관내 산지를 대상으로 총 8ha 규모로 진행된다. 1ha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조림 예정지 정리와 경제수종 식재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김포시 관내 산림 소유자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김포시 초당로 40, 공원도시사업본부 2층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식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암석지 등 조림 성공이 어려운 지역, 최근 5년 이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시행지, 불법 훼손지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생태적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임업인의 소득 기반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제림 조성 사업이 방치된 산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내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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