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84개 제공…사회 참여 발판 마련

전일제·시간제 일자리,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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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장애인 전일제 시간제 일자리 참여자 84명 모집



[PEDIEN] 안산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84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은 전일제 56명과 시간제 28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나 지자체의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경우,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현장 등에서 행정 보조,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산시는 이번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 중인 장애인들에게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민간 일자리 연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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