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추진…농가 경영 부담 완화 기대

11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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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하여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둔다. 중구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기질비료 지원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단가는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2,400원에서 5,5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영종지역의 경우 중구 제2청사 별관 3층 농업지원팀, 용유지역은 동 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농축산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한한다. 단,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중구 농지에 한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진다.

중구는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료 종류, 토지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급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시농업과 농축산팀 또는 농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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