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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날을 마련했다. '2025년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날' 기념 공동 연수를 개최하며, 아동 돌봄 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이번 연수는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는 지역 아동 보호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파주시에는 2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약 130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급식,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장시간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에서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는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한마음 체육대회, 근속수당 지급 등 종사자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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