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경기교육 4년 '성과 뚜렷', 미래 교육 체계 구축 위한 연속성 강조

국가시책 평가 '최우수' 달성 등 긍정 평가, 정책 지속 및 보완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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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은주 의원 경기교육 성과 뚜렷 정책의 연속성 확보해 안정적 미래교육 체제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지난 4년간의 교육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미래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교육부가 실시한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이는 교육 현장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량지표 21개 항목에서 모두 통과했으며,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8억 2,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의 자율, 균형, 미래 기조가 현장에서 실현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I·디지털 기반 교육, 돌봄, 방과후학교, 교육행정 체계 개편 등 주요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의원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책이 성과를 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큰 틀의 정책 방향성이 설정된 만큼, 행정과 정책이 연속성을 갖추면 경기교육 전체가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 상승,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등 개선된 지표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이 단기적인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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