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야간 교통안전 확보 위해 청도리 일대 가로등 설치

1억 5천만원 투입, 고효율 LED 가로등 설치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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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야간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금산면 청도리 일대, 특히 전주 경계 구간의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약 0.6km 구간에 걸쳐 가로등 23본과 분전함 1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고효율 LED 가로등을 사용하여 밝기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 야간 교통안전 확보와 함께 도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은 연속된 커브가 많아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가로등 부재로 인한 불편함과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번 가로등 설치가 결정되었다.

김제시는 이미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나머지 0.7km 구간에 대해서도 2026년 예산 확보 후 추가 가로등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설치가 시민들의 야간 도로 이용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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