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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로 불거진 갈등을 해소하고,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전라북도 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는 갈등 상황을 지적하며,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을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아, 3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갈등 해소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전주·완주 행정통합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여부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동반성장'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동맹 구축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간의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제시하며,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안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주시의회를 방문하여 관련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안 의원은 협력과 공존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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