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로 산불 제로에 도전

농업계와 협력하여 파쇄 주간 운영, 불법 소각 예방 및 친환경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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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로 산불 ZERO 도전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과 손잡고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에 나선다.

시는 12월 15일까지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하며,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고 친환경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파쇄 주간은 범농업계가 산림 인근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영농 부산물을 파쇄 및 수거 방식으로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김인호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임하면 금소리에서 파쇄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산불 제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파쇄 주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알림톡 발송,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 계층 농업인을 중심으로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부산물 소각은 산불 위험과 대기 오염을 동시에 유발한다”며, “파쇄 중심의 안전 처리를 정착시켜 산불 예방과 친환경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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