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1동, 함께자람센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사랑의 저금통과 생필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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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신장1동, 함께자람센터 학생들로부터 따뜻한 후원 받아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신장1동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관내 함께자람센터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장1동은 함께자람센터 3개소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과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평소 용돈을 아껴 모은 저금통과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저금통 모금액 36만3110원과 라면 217개, 쌀 15kg으로 구성됐다. 이 후원금과 물품은 신장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나눔에 동참해 준 함께자람센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함께자람센터 1호점 센터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장1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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