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사례 나눔회 개최…현장 경험 공유

학교 독서교육 우수 사례 공유 및 2026학년도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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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도서관에서 '2025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사례 나눔회'를 개최,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독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충북형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서, 인문소양교육 담당자, 학교도서관 관계자, 인품학교 운영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경험을 나눴다.

나눔회에서는 총 7개 학교의 독서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모충초등학교는 학교 운영 경험을, 서현초등학교는 독서와 융합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

청주대성초등학교는 필사를 기반으로 한 인문소양교육 사례를, 대미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경덕중학교는 함께 읽고 세상을 잇는 중학교 독서문화 조성 사례를, 단양중학교는 지역성과 가치를 담은 독서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충북고등학교는 읽기를 사고력으로 확장하는 고교 독서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학습연구년 교사들은 초, 중 연계형 독서교육 자료집 개발 결과를 발표했으며, 도서관활용수업 연구회는 도서관 기반 탐구수업 운영 및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준비된 질문에 답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2026학년도 독서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책봄'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독서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이 될 것이며, '언제나 책봄'이 모든 학교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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