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위한 첫걸음…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복지 현장 종사자 권익 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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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사회복지사 등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복지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시와 복지 관련 학계,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사무 공간 부족, 과도한 민원, 휴게 시설 미비, 연가 사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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