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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복지 정책 평가에서 잇따라 '대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적인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의 평가를 동시에 석권하며 시흥시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 사업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제공과 희망 복지 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는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간 협력, 긴급 복지 위기 상담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시흥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그동안 동 단위 대상자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촘촘한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분야 평가에서는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희망 복지 지원단 운영 분야 평가에서는 시흥시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하며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26년에도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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