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보건소, 치매 조기 검진 집중…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에 진입하는 어르신 등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단계별 정밀검사 연계도 지원한다.치매 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로 시작한다.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 및 전문의 상담, 필요시 3단계 감별검사까지 진행된다.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관리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특별기획전 도록 발간
여주박물관이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특별기획전의 도록을 발간했다.이번 도록은 상원사지 발굴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유물들을 소개하며, 전시의 감동을 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2026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상원사지는 여주시 북내면과 대신면 경계의 혜목산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혜목산사지', '산상사지' 등으로 불렸으나,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상원'이라는 사찰명이 확인됐다.도록은 총 4부로 구성돼 상원사의 위치, 문헌 기록, 발굴 과정, 출토 유물 등을 상세히 다룬다. 1부에서는 혜목산에 대한 고찰과 함께 국가사적 고달사지와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상원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문헌에 취암사, 고달사와 함께 기록된 사찰이다.2부에서는 상원사지의 발굴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2020년 여주시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시굴조사부터 2021~2024년 국가유산청과 함께 진행한 5차례의 정밀발굴조사까지, 유적 발굴의 전 과정을 담았다.발굴조사 결과, 상원사는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3시기에 걸쳐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건물지, 석축, 승탑지 등 70기의 유구와 명문 기와, 토기, 청자 등 563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통일신라 말~고려 초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탑이다. 현재는 기단부 일부만 남았지만, 그 규모와 양식으로 볼 때 국보인 고달사지 승탑에 버금가는 중요한 문화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3부에서는 상원사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소개한다. 토기, 기와, 자기, 석제 유물 등 사찰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가득하다. 특히 '기축년상원와초', '혜목상원' 등 명문 기와는 사찰의 이름과 중수 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다.상원사지에서는 소형 기와가 대량으로 출토된 점이 특징적이다. 연꽃무늬 수막새, 당초무늬 암막새 등을 통해 소형 기와가 중요한 용도로 사용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이 외에도 고려시대 청자, 조선 전기 분청사기, 조선 후기 백자 등 다양한 시대의 자기가 출토됐다. 중국에서 제작된 청자와 백자도 발견돼 당시 활발했던 중국과의 교류를 엿볼 수 있다.마지막 4부에서는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를 고찰한다. 발굴조사를 통해 상원사의 역사를 규명하고, 고고학, 건축사, 미술사, 불교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향후 유적 정비를 위한 계획도 제시한다.현재 여주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으며, 유적의 조사부터 전시까지의 과정을 통해 문화유적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
고양시 일산동구, '절주행 급행버스 캠페인'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풍산역 광장 일대에서 '절주행 급행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절주행 급행버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시민들은 쉽고 재미있게 절주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음주고글 체험은 참여자들이 술에 취한 상태와 비슷한 시야를 경험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절주 실천을 다짐하는 승차권 작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음주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절주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절주 교육을 포함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양 대화도서관, '21세기 자본' 완독 챌린지 운영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시민들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을 함께 읽는 '완독 챌린지'를 운영하는 것.혼자 읽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벽돌책'으로 불리는 '21세기 자본'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독서 인증과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4월 1일, 4월 15일, 4월 29일 총 3회에 걸쳐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독서 인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대화도서관 서로배움터에서 오프라인 독서 모임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책에 대한 의견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대화도서관 관계자는 "혼자 읽기 어려운 인문 사회 분야 도서를 함께 읽고 서로 독서를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완독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독서 공동체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여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여주시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여주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3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돌봄 대상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능력,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장기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통합돌봄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비스 종결 등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특례시, 주민자치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 강화
고양특례시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 3일까지 '2026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의 자치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교육은 주민자치 조직 및 운영에 대한 이해부터 주민총회, 자치계획 워크숍,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기획 및 실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전문 강사와 각 동 주민자치회를 1대 1로 매칭했다는 것이다. 주민자치회가 희망하는 교육 주제에 맞춰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주민자치 맞춤형 교육은 전체 44개 동 주민자치회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27개 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는 “강사가 직접 동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우리 동의 상황을 공유하며 질문할 수 있어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실제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덧붙였다.시 관계자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등 ‘2026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 확정
경기도가 올해 3,789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핵·말라리아 등 상시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지난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의 2026년 운영계획과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내 감염병 발생 동향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시행계획은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감염병관리 정책 개발 및 전문성 강화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역학조사 활동체계 강화 등 4대 전략, 14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총 3,78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핵·말라리아·의료관련감염병 등 상시 감염병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신종감염병에 대해서는 위기상황 대비를 위해 수도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치를 추진한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고위험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전담 의료기관으로, 음압 격리병동,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시설이다. 203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348병상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또 권역별 국가지정격리병상 4개 병원 38병상을 운영하고 신종감염병 긴급치료병상을 7개 병원 73개 병상 확보할 방침이다. 확진자 확산 예방을 위해 격리입원치료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상시감염병 중 결핵퇴치와 관련해서는 노인과 노숙인 등 고위험군의 검진과 추적검사를 강화하고, HIV 신규감염 감소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도 계속해 나간다.이와 함께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24시간 역학조사 및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관 역량강화사업을 함으로써 대규모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감염병은 언제든 재유행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라며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선제적 대응과 촘촘한 지역 협력체계를 통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감염병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경기도 법정감염병 발생 건수는 3만3,308건으로 전년 대비 약 1.28배 감소했다. -
광명시, 남자 탁구단 창단…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목표
광명시가 남자 탁구단을 창단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광명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탁구선수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창단은 광명시 체육계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2009년 남자 보디빌딩 선수단 창단 이후 17년 만에 새로운 직장운동경기부를 출범시키는 쾌거다. 탁구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광명시체육회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탁구단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체육 인프라, 대회 출전 가능성,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탁구단은 오는 4월 열리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 광명시의 이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훈련에 매진하며 경기력 향상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탁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탁구선수단과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탁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탁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체육회 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새롭게 창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남자 탁구단 창단이 광명시 체육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신천지 상대 용도변경 취소 소송 대법원서 최종 승소
고양특례시가 신천지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는 풍동 소재 건축물의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으로, 다른 지자체들이 유사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을 확고히 했다.사건의 발단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당 건물은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 6월, 신천지 측은 개인 명의로 행정청을 속여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건축심의를 받는 방식으로 허가를 받았다.이후 해당 건축물이 신천지 종교시설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근 주민들은 교육 및 주거환경 침해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 2024년 1월 용도변경 허가에 대한 직권취소 처분을 내렸다.신천지 측은 이에 불복,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1, 2심과 마찬가지로 고양시의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소송 과정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지역사회의 갈등과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공공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시의 결정이 정당했음을 사법부가 최종적으로 확인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소년 국악 꿈 응원…'소리꿈' 운영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악 양성반 '소리꿈'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악에 대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을 경험하고, 연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소리꿈'은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하여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모집 대상은 중학생부터 전공과 재학생까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총 4명이다.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8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50분까지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이용료는 1회당 1만원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국악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후 담당자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 ‘알림공간-공지사항’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복지관 측은 '소리꿈'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남시, ㈜이글루코퍼레이션 본사 이전… AI 산업 거점 도시 시동
하남시는 3월 12일 이글루코퍼레이션과 본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이번 협약은 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위례신도시 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중견기업 본사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가치를 높이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내 정보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으로 안랩 등과 함께 '대한민국 5대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꼽히는 회사다.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을 책임져 온 기업으로 우리 일상과 사회의 디지털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조직 전반에 내재화된 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주도하며 보안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구체화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과 업무 방식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2029년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면 3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하남시에 상주하게 된다.하남시는 이 같은 우량 기업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다.그 핵심인 지자체 최초 '기업 매니저'제도는 기업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파격적인 시스템이다.기존의 PM 제도를 대폭 강화해 교통과 건축 등 각 분야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기업이 겪을 수 있는 모든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불필요한 규제와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밀착 지원은 하남시가 구상하는 거대 AI 생태계 조성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이번 이전은 하남시에 들어설 3조 원 규모의 교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되어 향후 AI 산업 생태계 형성과 첨단기업 집적 효과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공격적인 기업 유치 행보는 이미 구체적인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하남시는 지난 4년간 이글루코퍼레이션을 포함해 총 13개의 유망 기업을 끌어들이며 누적 투자액 1조 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를 통해 약 2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됐으며 AI 테크 분야 선도 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급 기술 인력 중심의 고용 시장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창립 27년 차를 맞이해 본사 이전을 두고 깊은 고민이 있었으나, 이현재 시장께서 직접 진행한 시정 비전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하남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남 위례신도시는 서울이나 진배없는 훌륭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해외 수출을 지향하는 우리 기업에 위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하남에서의 성장이 다른 IT 기업들의 진출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이번 이글루코퍼레이션 본사 이전이 하남시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기업 매니저 제도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교산 AI 클러스터와 연계해 하남을 대한민국 AI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철산3동 주민자치회, 강원도 영월에서 2026년 현장교육 진행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2026년 주민자치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벤치마킹이 주된 목적이다.위원들은 영월군의 마을 만들기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고, 청령포와 장릉 등 영월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현장 중심 학습을 진행했다.장경열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을의 미래를 위한 자치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철산3동은 2017년 영월군 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교류의 일환으로, 도심과 농촌이 서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리시, 이문안호수공원 힐링 공간 조성 박차
구리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 이문안호수공원이 새롭게 단장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11일,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현장 점검에서 백 시장은 수변 무대와 나무 바닥 산책길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미끄럼이나 흔들림 등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특히 야외 공연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수변 무대의 바닥 내구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변과 인접한 산책길에서는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난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턱이나 단차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백경현 시장은 “이문안호수공원은 많은 시민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공원시설 확충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사계절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품격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구리시는 올해 상반기 내 수변 무대와 바닥 산책길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개선, 맨발 산책길 조성, 경관조명 설치, 연꽃 등 초화류 및 수목 식재 등 공원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건강 여가 문화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2026년 시민안전체험교육 본격 시작…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시민안전체험교육을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지진, 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필요한 대응 요령을 익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고양시는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선발 과정에서 역량을 철저히 검증했다. 재난 대응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수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체험 장비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체험을 통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누구나 안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