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4월 말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화합했던 뜻깊은 시간에 이어 마련됐다. 각 장애인 단체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문화예술체험탐방 ‘행복한 동행’을 추진한다. 군산과 남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회원들에게 특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달 30일에는 두 개의 맞춤형 나들이가 이어진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대문지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울식물원 관람과 한강 유람선 투어를 실시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한다.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 또한 같은 날 뇌병변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해 수원 아쿠아플라넷 관람 및 광교 호수공원 산책 등 정서적 휴식을 위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과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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