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을‘보고 듣고 느끼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는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시는 고위공직자와 신규 승진자 등 450여 명을 현장에 초청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청렴라이브는 행정부시장의 청렴 메시지로 시작해 청렴 연극, 반부패 법령 특강, 청렴 판소리 등 다채로운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강의와 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청렴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는 실제 직장 내 부당 행위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상황을 전달해 참석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한유나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공직자가 실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또한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신 흥보가'는 청렴의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교육 효과를 더했다. 시는 이러한 문화형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제 업무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고위공직자와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