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대만 학생 12명에게 '2025 용인 국제교류협력 글로인 온라인 공동수업' 이수증을 전달하며 넉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된 이번 공동수업에는 용인 관내 백암고등학교와 용인삼계고등학교, 그리고 대만의 후커우 고등학교, 류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경을 넘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공동수업에 몰입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AI 기술 트렌드를 익히는 한편, 용인시의 특화된 첨단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양국 문화 교류를 병행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대만 후커우 고등학교 학생 6명과 류자 고등학교 학생 6명 등 총 12명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했다.
수업을 지도한 백암고 이수진 교사는 "양국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보람찼다"며 교육적 효과를 강조했다.
대만 후커우 고등학교의 칭휘 첸 교사 역시 "내용이 다소 깊이 있었음에도 용인 학생들과의 교류가 우리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익하고 값진 경험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공동수업은 용인 교육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뜻깊은 과정이자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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