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문화재단과 남양주문화재단이 영아를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26 경기 아기문화예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내 영아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8일 남양주문화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두 재단은 축제의 공동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영아 친화적 문화공간 지원, 그리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의 공동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과 축제 기획·운영을 담당한다. 남양주문화재단은 다산아트홀, 어린이비전센터, 정약용도서관 등 지역 내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영아 친화적인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영아 문화 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 이후, 지역 문화재단과의 협치 구조를 통해 이루어지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문화예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영아 문화예술 정책의 실행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는 단순히 영아 대상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도내 5개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협력해 개발한 영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축제에 초청함으로써 콘텐츠의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 창작 워크숍 등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창작자, 기획자, 실무자 간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도 전반의 영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 간 협치를 기반으로 영아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교류와 인프라 협력을 통해 영아와 양육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영아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는 오는 6월 개최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추후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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