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청 지하에 문을 연 서울갤러리 '내친구서울관'이 개관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6만명을 돌파하며 서울의 미래를 체험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와 도시모형으로 풀어낸 입체적인 도시 홍보 전시관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개관한 '내친구서울관'은 1:1,600 스케일의 미래서울모형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1관, 지름 2m·무게 450㎏의 미디어스피어와 MR 기술을 적용한 2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미래 비전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시민뿐 아니라 학생, 전문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정책을 미래서울모형으로 확인하고, AI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플랜과 연동된 25개 자치구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서울쇼', '플레이한강' 인터랙티브 체험, '미디어스피어'를 활용한 세계 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이 서울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형 '정책 아이디어 뱅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와 연계한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도슨트가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방침이다. 차세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도 추진한다.
오는 5월 2일부터는 관람객이 도시를 직접 탐험하는 참여형 콘텐츠 '서울크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블록형 게임 방식으로 수상도시, 공중도시, 지하도시 등 미래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가상현실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시 이해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남산타워, 한양도성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를 자석형 마인크래프트 블록으로 직접 만들며 도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 미션을 완료한 참여 어린이에게는 '내친구서울관' 렌티큘러 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향후 '내친구서울관'에서는 북콘서트, 학회 연계 세미나, 도시건축 세미나, 국제 도시 연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월 16일 '서울현상' 북콘서트, 6월 도시·건축 관련 학회 세미나, 8월 '서울의 흐름' 기획전시,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도쿄 도시전략 연구 전시 등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이 서울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공간 정책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친구서울관'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