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보건소 전경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 실무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나섰다.

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지구대와 파출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대응 순회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지구대와 하안지구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일직파출소와 철산지구대 등 광명시 관내 주요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지구대와 파출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의 위기대응 현황과 그간의 협의체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실제 정신응급 대응 방안과 기관별 매뉴얼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비중을 둔다. 이는 실제 상황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 간담회 참여 실무자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대응 절차와 협력 방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고 전해 이번 간담회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명시는 이미 2023년부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운영하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광명시의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스템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시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