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구리남양주 · 강진교육지원청-다산박물관, ‘정약용 교육과정’ 업무협약 연장 체결



[PEDIEN]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남 강진교육지원청, 다산박물관이 지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구리시 학생들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기 위해 '정약용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이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체결됐다. 2024년 처음 맺은 협약 이후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온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다.

실제로 이들 기관은 2024년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거점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2025년 경기도와 전라남도 간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간 이해를 넓히는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연장을 넘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연장 협약의 가장 큰 변화는 참여 대상을 구리시 학생까지 확대한 점이다. 기존에는 남양주 지역 학생들이 주로 참여했지만, 이제는 구리시 학생들도 다산 정약용의 삶과 실학 정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정약용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 지역 간 교차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교육지원청과 박물관은 학기별 교차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와 전라남도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공유하는 교육 교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다산 정약용의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