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회 (경기도 제공)



[PEDIEN] 국산 3세 최강 암말의 왕좌를 가리는 제20회 경기도지사배 경주대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지사배는 말과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귀족 스포츠라는 기존의 편견을 개선하여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말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이다.

경기도지사배 경주대회는 국산 3세 암말의 최강자를 결정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최종 관문이다. 시리즈 경주 성적을 종합하여 최강 암말을 가리는 만큼, 이날 경주에는 많은 관계자와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및 도의회 승마동호회 소속 의원, 과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경주마와 기수가 하나가 되어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모습에서 경마만의 역동성과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마가 더욱 친숙한 여가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말 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과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4%를 보유하고 말 사육 두수 또한 전국 대비 19%를 차지하는 말 산업의 중심지이다. 경기도는 승마 체험 활성화와 말 산업 특구 지원, 승마장 육성 지원 등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