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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마을과 지방소멸대응 현장 방문해 정책 실행력 강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관련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워케이션 거점센터, 청년마을 및 빈집 정비사업 등 행정안전부 주요 정책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부산지역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관계자들과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 차관보는 부산지역의 주요 현안인 ‘특별법안’의 분야별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한다. ‘특별법안’은 21대와 22대 국회에서 부산지역 여야 의원 전원이 공동으로 발의해 관계부처 협의를 마친 후 행안위 법안소위에 상정되어 있으며 공청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부산을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구·지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 생활, 글로벌 문화·관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와 적극 협력해 ‘특별법안’을 제정해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활성화와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서 김 차관보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도 방문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 15개 광역 지자체, 107개 기초 지자체에 배분된다. 부산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년 2월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을 도입하고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된 ‘이바구마을’에서 청년활동과 함께 청년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증진 방안과 민관 협업으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김민재 차관보는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현장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고 현장의 의견을 행안부 주요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 장관,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현장방문 및 지역 인공지능기업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6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를 방문해 광주인공지능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소재 우수 인공지능 기업 등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지난 20년부터 광주시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과 함께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광주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고성능 인공지능 가속기를 구축해 지난 2023년 10월에 개소했으며 창업·벤처 기업 등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유상임 장관은 광주인공지능데이터센터 방문에 이어 인공지능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광주 지역에 소재한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지역에서 창업해 세계 진출까지 성공한 2025 미국 소비자 가전전시회 혁신상 수상 기업을 비롯해 광주지역에 소재한 7개 우수 인공지능 벤처·창업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집적단지의 인공지능 기반과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최근에 중국의 인공지능 신생기업인‘딥시크’ 가 개발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성능·저비용의 공개자료 인공지능 모형에 대한 인공지능 기업들의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결집되어야 하고 지역사회에도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인공지능 기업이 지방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인공지능 연구개발 기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 학교장 공동 연수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2025학년도 학교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유치원과 초등은 5일부터 6일까지, 중등과 특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교장, 원장, 교육전문직원 등 7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변화되는 강원교육 정책을 △미래학력담당관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생활교육과 △미래체육특수교육과의 부서장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학교장 역량 강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2025년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위해 또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원교육 정책이 학교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학생과 학생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신뢰와 존중의 ‘2025년도 자체감사 계획’ 수립·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한 2025년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감사는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소통 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 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 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 감사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감사 및 학교 자율감사를 시행해 교육 현장 지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을 마련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에 힘쓰고 시민 감사관 제도 및 감사 처분 기준 정비로 감사 운영 투명성, 공정성,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행정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 행정 인센티브 및 면책 부여 등 지원을 강화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할 예정이며 소극 행정이나 비리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자체 감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보완·개선해 소통·공감의 감사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배려와 공정을 실천하며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 발표 및 신학기 준비 위한 조기발령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시교육청은 5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20개 직종 1,33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전보는 장기 근무에 따른 조직 침체를 해소하고 인사 고충 해결을 통한 조직 내 근무 분위기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는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에서 최초로 시행한 늘봄행정실무사와 특성화고 우수 인재 전형 교무행정실무사 최종 합격자가 포함됐다. 또한, 2025년 3월 신설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실무사 등 3개 직종 19명과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를 위한 초등돌봄전담사 4명을 2월 14일 자로 조기 발령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빠른 적응을 위해 2월 24일부터 2일간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복무 관리, 직종별 기본 교육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정기 전보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초·중·고 학급편성 확정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5학년도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076학급 △중학교 1,639학급 △고등학교 1,689학급 등 총 7,404학급으로 확정했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 72학급 감소 △중학교 8학급 증가 △고등학교 24학급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88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5,746명에서 올해 62,032명으로 3,714명이 감소했고 시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4명에서 23명으로 기타 지역도 23명에서 22명으로 1명씩 줄였으며 1학년 학생 수 20명 상한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등 17개 시·군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학급 수는 초등학교 1학년 20명 상한 배치에 따른 16학급 증설을 포함했음에도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등 14개 시·군 지역에서 줄었으며 영월은 변동이 없고 철원과 양구는 1학급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배치 학급은 춘천 춘천초를 포함한 16학급이며 지역별로는 △춘천 5학급 △원주 6학급 △강릉 2학급 △ 태백, 홍천, 철원은 각 1학급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춘천 당림초를 포함한 21개교는 신입생이 없으며 원주 황둔초를 포함한 23개교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6,830명에서 올해 37,418명으로 588명이 증가했으며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과 동일하게 전지역 28명을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원주 △속초양양 △동해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증가한 반면, △강릉 △홍천 △철원 등 7개 시·군은 학생 수가 다소 감소했다. 학급 수는 춘천이 전년 대비 7학급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크며 속초양양은 5학급이 증가했고 원주, 영월, 평창 등 6개 지역은 1~2학급이 증가했다. 동해와 화천 2개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강릉,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정선이 1~3학급이 감소했고 철원이 4학급 감소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삼척 임원중이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교생 10명 이하 중학교는 삼척 가곡중 등 9개교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36,675명에서 올해 36,593명으로 82명이 감소했으며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정원 감축 등을 통해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24학급이 줄어 1,689학급을 편성했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 △동해 등 7개 시·군에서 증가했으나, △철원 △인제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소폭 감소했다.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이며 전교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삼척 가곡고 한 곳으로 나타났고 특히 인제 신남고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숙 행정과장은 “향후 학생 수 추이, 교실여건, 교원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억 2천2백여만원 기탁
충남교육청,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억 2천2백여만원 기탁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6일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교육가족이 모금한 성금 4억 2천2백여만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충남의 단설유·초·중학생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는 ‘희망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과 기타 모금 활동 등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올해 충남 지역 저소득 학생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취약계층 대상 사업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탁식에서 “한 방울의 이슬은 작지만, 많은 이슬이 모이면 대지를 적시듯, 우리 교직원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도움의 손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나눔은 크기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충남 교육가족이 앞으로도 따뜻한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응원했다. -
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과 관련된 기본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급식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원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위생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를 포함한 식품비 단가를 지난해보다 100원 인상하고 원아수별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운영비를 포함한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는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와 같은 낯선 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며 “보관해야 하는 급식 관련 서류 등 유치원 급식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치원 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된다”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충남교육청,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4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개최해, 2025학년도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정책설명과 급식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급식 업무 담당자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급식 업무 담당자도 2025학년도 충남교육청의 급식 정책에 대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사례로 알아보는 식중독 △저탄소 초록 급식 운영과 생태 전환·식생활 교육 사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수사례 △기타 협의 사항 등이 다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충남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이해하고 급식 우수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업무 길라잡이’ 개발·보급
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업무 길라잡이’ 개발·보급 [PEDIEN] 충남교육청은 영재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 충남 영재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영재교육기관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2025 충남 영재교육 업무 길라잡이’에는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 관련 법령, 설치 근거 및 방법, 대상자 추천 및 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방법, 영재성 발달 기록부 활용, 영재교육 운영의 실제, 영역별 추천 현장체험학습 장소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부록 자료로 영재교육기관 설치신청서 운영계획서 선발 공고문, 학부모 동의서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수록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길라잡이는 충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지침을 포함하고 있어,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지도 강사의 업무 편의를 돕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영재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해 영재교육이 수학·과학 중심에서 인문사회, 예술, 발명,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 길라잡이 보급을 통해 충남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제주 유치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제주 유치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 시작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 APMC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APMC14가 개최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약 66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에서 우수한 한국의 MICE 인프라와 해당 분야의 연구 진흥 및 기술 개발 위상 등이 강점으로 꼽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이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총 5개 기관은 유치 준비 단계부터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의 유치 활동 전반을 지원했다. 또한, 공사 시드니지사가 유치제안서 발표 현장에 참가해 개최지로서 한국의 강점과 매력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한국현미경학회는 2023년 부산 세계현미경총회의 개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제학술대회 유치 도전에 나섰고 이에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유치제안서 제작과 전차대회인 브리즈번 현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이번 APMC14 유치 성공은 주관 학회뿐만 아니라 공사, 지자체 및 지역 MICE 전담기구가 함께 발로 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공사는 올해 5월까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1.5배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 ‘2025년 고객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2025년 고객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와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고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1일 공사가 발표한 8대 핵심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공고·공모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련 자료와 현장 녹화본은 공사 한국관광산업포탈 ‘투어라즈’를 통해 오는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넘어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기술이 그리는 관광산업의 미래는?
인공지능 기술이 그리는 관광산업의 미래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2월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과 인공지능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와 관광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기회와 위험 요소, 도전과제를 분석해 정부, 기업, 관광목적지의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유럽연합 관광위원회,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기구 관광정책 전문가와 이탈리아·캐나다·호주 등 지역관광추진조직, 부킹닷컴·누아·그라운드케이 등 국내외 관광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의 1·2부에서는 현재 관광기업과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앞으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가늠해 본다. 또한 정보 신뢰성 문제,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 위험,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환경적 영향 등 인공지능 기술의 도전과제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이어 3부에서는 관광산업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적절한 규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방한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 세르지우 게헤이루 의장과 사무국의 제인 스테이시 관광정책분석팀장 등은 2월 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와 관광 분야 통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양대 관광학부 학생 40여명과 국제관광 분야 주요 의제를 토론하며 미래 산업 동향을 살폈다. 2월 7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황리단길 등 경주 일대의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경주 여행 코스를 물었더니, 마치 숙련된 안내자처럼 세심한 일정을 몇 초 만에 제안하는 걸 보고 놀라움과 걱정이 함께 들었다”며 “한국 정부는 관광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타케우치 요시키 사무차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관광객이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의 힘을 활용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지원하려는 노력에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논의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개최하는 한국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올해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를 계기로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관광과 인공지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이번 포럼 논의를 아태지역으로 확대하고 그 결과를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연구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
‘색다르게 바뀌는 경기도 학교’ 경기도교육청, 학교 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색다르게 바뀌는 경기도 학교’ 경기도교육청, 학교 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PEDIEN] 경기도 학교가 색다르게 변화한다. 학교 공간에 색채를 통한 감성을 더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습능률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 자료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 탑재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의 공간별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별 색채 조합과 286개 유형 수록, 페인트 번호 등을 안내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손쉽게 참고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를 포함해 학교장과 행정실장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학교 내부의 다양한 공간 유형을 담아 학교시설 개선에 신속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컬러북’ 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공간의 질적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