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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과학관이 생각난다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과학관이 생각난다면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학교 등 단체 방문객을 위한 진로탐구와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육과정을 4월부터,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나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비대면 교육 구독서비스 “과학이 또옴”을 3월부터 운영한다. 단체대상 진로탐구과정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초중고 과학교육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는 유아 대상 자연 관찰 중심 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하는 등 더욱 다양한 연령과 학교급을 고려해 총 34종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수사 관련 프로그램 등 기존 수강 선호도가 높았던 주제 외에 학교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분야마다 부족했던 주제를 새롭게 발굴해 균형 있는 기회 제공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가령 물리학에서는 역학 주제를, 화학에서는 분석화학 주제를, 지구과학에서는 기상학 주제와 해양학 주제를 추가했다. 단체대상 실험탐구과정은 2022년 이후 운영해 오고 있는 차세대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관 내 전문특화연구실의 고급실험장비를 활용한 심화실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리 등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2차시 이상 연계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올해는 총 13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심화실험이 가능한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했다. 한편 2021년 출시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교육 구독서비스 ‘ 과학이 또옴’은 올해 상반기 주제로 ‘힘’, ‘식물’, ‘화산과 지진’, ‘안전’을 선정했다. 매월 관련 교재 1권과 실험활동 키트 3종, 특별활동 키트 1종을 발송하며 온라인 공동체를 통해 추가 학습자료와 활동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체교육 프로그램의 신청·접수는 실험탐구과정의 경우 2월 13일부터, 진로탐구과정의 경우 2월 14일부터 시작해서 신청하고자 하는 수업 일자의 두 달 전 말일까지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 구독서비스 ‘ 과학이 또옴’ 상반기 신청·접수 일정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 학습관리체계 을 통해서만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과학관의 주요 방문객인 유치원, 학교 등 여러 단체 방문객은 물론 미처 과학관까지 오지 못하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 어린이도 모두 과학관의 알찬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후조리 실태조사는 ‘모자보건법’ 제15조의21에 따라 산후조리 분야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 임산부·신생아 대상으로 건강 및 안전 관련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는 2018년 처음 실시한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실태조사이다.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소별 이용률은 ‘산후조리원’, ‘본인집’, ‘친정’, ‘시가’ 순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가능 문항 ‘산후조리원’, ‘본인집’, ‘친정’ 순으로 조사됐다. ‘시가·산후조리원‘에서의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고 ’본인집‘, ’친정‘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30.7일이며 ‘본인집‘에서의 기간이 가장 길고 ‘친정‘, ’ 시가 ‘, ’산후조리원‘ 순이다. `21년보다 가정에서의 산후조리 기간은 감소했으나, 산후조리원에서의 기간은 증가했다. 산후조리 기간 중 산후조리원에서 평균 286.5만원, 집에서 평균 125.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의 증가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 등 복합적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재가 산후조리 이용 비용은 `21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 확대에 따른 서비스 이용 증가 영향으로 파악된다. 산모 중 82.8%는 산후조리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이었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조리의 주된 목적은 ‘산모의 건강회복’, ‘돌봄방법 습득’, ‘아이와의 애착·상호작용’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임신중이 가장 높고 산후조리 기간이 가장 낮으며 조사시점 최근 일주일 동안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3.5%로 나타났다 산모들은 수면부족을 67.5%로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상처부위 통증, 유두통증, 우울감 순으로 산후조리기간 동안 불편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복수 응답 가능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 경험기간은 분만 후 평균 187.5일 실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로 출산 이후 산모 대상 정신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후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 ‘친구’,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 ‘의료인·상담사’ 순이며 도움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3.8%로 조사됐다. 모유수유 비율은 90.2%로 ’ 21년 91.6%보다 감소했으며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아기신체건강‘, ’아기정서발달‘ 순이고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모유량 부족‘, ’본인 건강 이상 ‘ 순으로 나타났다. 출산 직전 취업상태였던 산모는 82.0%였으며 이들 중 출산휴가는 58.1%, 육아휴직은 55.4%가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배우자는 55.9%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으며 육아휴직은 17.4%가 사용했다고 응답해 `21년 조사와 비교시 배우자 육아휴직 사용이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산후조리 경비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산모의 출산휴가 기간 확대‘, ’배우자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복수 응답 가능 문항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출산 후 지원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통해 변화된 산후조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산후조리 비용 지원뿐 아니라 배우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산모·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 확대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정책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건강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산모들의 정책 욕구를 충분히 검토해 필요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부터 새로워진 ‘119리빙랩 서비스’ 12일부터 7개 권역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올해부터 새로워진 ‘119리빙랩 서비스’ 12일부터 7개 권역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PEDIEN] 국립소방연구원은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소방기관과 소방 분야 연구·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119리빙랩 설명회’를 개최한다. ‘119리빙랩 서비스’는 소방 관련 연구를 수행하거나 제품을 개발하는 소방산업체 등 유관기관에서 해당 기술이나 제품의 효과성 검증을 의뢰하면, 실제 제품 수요자인 소방공무원이 직접 사용 또는 운용해 본 뒤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방 현장의 애로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최근 5년간 총 152건을 지원했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년 23건→`21년 26건→`22년 28건→`23년 35건→`24년 40건 국립소방연구원은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 분야를 소방기관과 민간·공공기관으로 분류했으며 소방 현장 실·검증, 기술지원, 자문 지원, 적용성 검증을 통해 기술 및 제품을 고도화하고 소방 현장 활용성을 제안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기관과 관련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 등 소방 관련 민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2일 강원권을 시작으로 3월 6일 전라북도까지 총 7차례 진행한다. 2/12 강원권, 2/13 수도권, 2/18 경남권, 2/19 경북권, 2/24 충청권, 3/5 전남권, 3/6 전북권 설명회에서는 119리빙랩 서비스 소개, 추진 체계, 신청방법, 심의 절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올해부터 신설되거나 달라진 내용을 공유하고 △수막 설비 효과성 검증 △돌발 화염에 의한 화상 위험성 연구 △드론 시스템 표준 개발 및 △덕트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댐퍼 실효성 검증 등 주요 실험 결과와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수요자인 소방공무원과 서비스 지원을 고려 중인 산업체 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성과물 실용화의 한계점과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119리빙랩 서비스는 소방활동과 밀접한 현안 연구 수행으로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소방분야 연구 및 제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실수요자의 의견 청취가 가능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설명회에는 119리빙랩에 관심 있는 소방 및 민간·공공기관에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경우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 또는 대응기술연구실 리빙랩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미리채움서비스로 주식 양도소득세 편리하게 신고하세요
미리채움서비스로 주식 양도소득세 편리하게 신고하세요 [PEDIEN] 2024년 하반기에 국내주식을 양도한 개인이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2.28.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해야 한다. ➊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➋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➌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시장에서 거래한 일부 주주를 제외2))가 신고대상이다. 지분율 1%·2%·4%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인 경우 상장법인 대주주이다. 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거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이후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면 대주주에 해당한다. 2월 5일부터 예정신고 대상 중 상장법인 대주주와 K-OTC시장에서 거래한 주주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한다. 수신 거부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을 수 없거나 모바일 안내문 발송에 실패한 경우 우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홈택스·모바일을 통해 더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택스 신고화면에 양도내역 불러오기1) 기능을 신설해, 불러온 내역을 클릭하면 신고입력해야 하는 6개 항목2)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미리채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지 못하는 납세자에게도 미리채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료 조기 확보에 대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한다. 〇중소기업·상장주식·대주주 관련 도움자료를 제공해, 납세자가 해당여부를 선택하면 세율이 자동 적용되는 ‘세율선택도우미’를 통해 복잡한 양도세율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〇다만, 제공되는 도움자료는 납세자 신고 편의를 위한 참고용이므로 신고 시 다시 한번 확인 후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무·과소신고하는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있으니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인식하고 성실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〇 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이 되도록 노력한다. -
광주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은 시교육청은 지난해 등급 상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대폭 확대,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운영, 민원 서류 작성 안내 QR코드 도입 등 민원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 등급은 광주와 인천 등 2개뿐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선정에 앞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와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온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7명, 초등학교 교사 211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특수학교 교사 29명 등 총 278명이다. 합격 여부 및 성적조회는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개별적으로 가능하며 성적조회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신규 임용 후보자 직무 연수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유치원 및 특수 유치원 교사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고 그린 영어 동화책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 작가, 학생, 교사, 학부모, NGO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31교에서 31종 6,200권의 동화책을 출판해 2024년 21교 21종 4,200권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6년에도 3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 중학생 작가는“이야기를 창작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인천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프로젝트가 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 학생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가 어떤 변화를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남학생인권센터 개소 4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정착에 힘써
충남학생인권센터 개소 4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정착에 힘써 [PEDIEN]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4년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월 4일 공주대학교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공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학생의 83.5%, 교사의 92.2%, 보호자의 88.7%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어떤 상황에서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긍정 응답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학교에서 보장받는 학생 인권을 점수로 부여한 질문에는 초등학생이 82%, 중학생이 81.2%, 고등학생이 74.9%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학교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인권 보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23년 대비 초등학생은 0.5% 다소 감소했으나 중학생, 고등학생은 긍정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학생의 52.8% 교원의 87%, 보호자의 60.8%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작년에 비해 인지 수준이 증가했으며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인권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원 53.1%, 보호자 69.3%, 학생 70.6%로 교원을 제외한 학생과 보호자는 작년보다 긍정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 실천 의지, 학교 내 학생 인권 상황 평가, 학생 인권 교육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학생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학생 인권에 바탕을 둔 교육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에 응답한 인원은 학생 7,189명, 교원 2,139명, 보호자 1,668명으로 충남교육청이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학교 생활교육 담당 교사들과의 심층 인터뷰도 진행했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도교육청 1위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의 평가 등급을 결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 ‘학생 성공 버스’ 운영, 민원 분석 기반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배정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민원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도교육청 최초 ‘메신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증명서 사전 예약, 민원 대기 중 노약자 건강 체크 기기 제공, 유아 동반 시 유아용 도서 제공 등 소외 없는 민원 행정에도 힘썼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은 물론 시도교육청 중 1위 달성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민원 해소 방안을 찾고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및 친절 공무원 포상 등을 통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폭언·폭행 없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천685명 인사 단행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천68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 5대 주요 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 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는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AI교육원 설립 추진, 독서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한 직선 4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인사 내용은 시교육청 정책국장으로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을 배치한데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숙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오화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노재춘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최성광 △학생해양수련원장 최종철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 형지영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김필모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교육체제 전환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학교 현장과 교류·협력으로 광주교육 정책이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공립 초등교사 등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유치원, 초등, 특수, 특수 4개 분야에 394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 제2차 시험을 거쳐 유치원교사 9명, 초등교사 44명, 특수교사 2명, 특수교사 9명 등 64명이 최종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89.06%, 남성 10.94%이며 연령대는 20대 57명, 30대 5명, 40대 2명이다. 이 중 졸업자는 41명, 2월 졸업예정자는 23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1차 시험 답안지는 오는 10~12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12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관련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신규 교사 임용예정자는 오는 12~26일 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분야별 지원자 총 5,273명 중 지난해 11월 시행한 1차 시험과 올해 1월에 시행한 2차 시험을 거쳐 1,885명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진행하는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도내 각급 학교와 유치원, 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단, 최종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지원자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이 밖에 최종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연수 및 등록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273명을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273명은 유치원 교사 17명, 초등학교 교사 234명, 특수학교 교사 5명, 특수학교 교사 17명이다.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으며최종합격 여부와 응시자 성적조회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신규교사 연수를 10일부터 25일까지 집합 및 원격과 화상으로 이수하게 된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10시에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사업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5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강당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팀장과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감사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추진 방향 안내 △ 용역기관의 사업 설명 △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청렴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이영택 감사관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은 우리 교육청이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교육청 최초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