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확산에 ‘피해자 보호 및 피해 예방 교육’에 총력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최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딥페이크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학생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합성 사진 피해자 중 미성년자인 중·고등학생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텔레그램에서 지역 또는 학교별로 대화방이 생성되어 이곳을 통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 사진이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피해 학교 명단이 게재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어 현재 실제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피해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피해자 발생 시의 후속 조치 등을 안내했으며 예방 교육 및 피해 사례 발생 시 피해자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하는 양성평등주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달 발행되는 네모소식지를 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 자료 중 디지털 성범죄 관련 자료를 안내해 이번 딥페이크 사건과 관련한 예방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도내 학교에 피해 사례가 있는지 주시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1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8월 27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제1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한마당은 도내 초등학생과 교원, 보호자 총 1,6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생존수영 능력을 향상시키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너와 나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부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충남형 생존수영실기교육의 표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존수영을 즐기다, 함께 하다, 배우다’를 주제로 한 해양 구조 시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생존수영 경연대회, 생존수영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물에 대한 적응력과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했다. 행사는 해양 구조 시범으로 시작해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나나보트와 같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한 수상 활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생존수영 경연대회는 전국 최초로 상황 실연과 과제 수행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생활에서의 생존수영 상황을 실외수영장과 바다에서 실연해보며 생존수영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생존수영 부스 체험에서는 심폐소생술, 구명 뗏목 체험 등 실제 생존 상황에서 유용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실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한마당에는 생존수영실기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9개교의 특수학교 중 보령정심학교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졌고 한서대학교, 충남해양경찰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한마당은 생존수영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강화하며 실제 생존 수영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적극 대응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27일 교육감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전국 중·고등학교 명단이 공유된 것과 관련해 지역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것이다. 이 교육감은 회의에서 △불법 합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내용 포함 학생 대상 성교육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보고 체계 유지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26일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교육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 특성상 많은 학생이 쉽게 딥페이크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학교장 주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와 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알리미를 통해 각 가정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누리집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딥페이크 관련 상담, 삭제, 수사 등을 안내하는 한편 27일부터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피해신고 접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학생 상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된 불법 촬영 사진 삭제를 원할 경우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딥페이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10개 학교에 보차로 분리 표시등 설치
광주시교육청, 10개 학교에 보차로 분리 표시등 설치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문성고등학교 등 10개교에 ‘야간 보차로 분리 표시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대 학교 내 학생의 통학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본관동에서 교문까지 거리가 경사로 구간 포함 300m 이상인 학교 중 사고발생 위험성이 있는 학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보차도 경계에 태양광 표시등을 설치해 학생과 운전자가 경계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업이 끝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시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 개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2년부터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다양한 학습부진 문제로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지도·지원하며 대상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도·지원하는 학생은 매년 1,500~1,600여명에 달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습클리닉전문가 22명이 참여해 △24년 하반기, 25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방안 논의 △유아 언어발달 사업과의 연계지원 방안 협의 △경인교대 조아라 박사의 ‘학부모 상담과 협력적 관계 형성’ 강의 △학부모의 고민을 바탕으로 한 밎춤형 지원 방안 협의 △2025년도 학습코칭지원가 운영 방안 △난독 학생 지원 지속성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클리닉전문가들과 학부모가 협력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4 대한민국 대표 관광 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2024 대한민국 대표 관광 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는 올해 신설된 로컬특화 분야 제품으로 토종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맛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급 K-디저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고려시대부터 상비약으로 사용한 향약차를 남해의 농산물과 블렌딩해 현대적으로 재현한 고체차 제품 ‘떡차 : 앵강향차’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을 소재로 담은 소반과 의자세트 제품 ‘한국 전통문화 오감만족 키트’, 정교한 천연 자개를 실용적인 생활제품에 적용한 ‘나전 채색 텀블러’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 단청 기계식 키보드 키캡'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나주배로 만든 한국형 페리 제품 ‘이제: 배로 만들다' 및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그려낸 스티커와 케이스 '서울 수베니어 틴케이스 스티커팩'이 뽑혔다. 지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80점의 일반 및 로컬특화 제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후원기관장상 4점 등 총 25점이 선정됐다. 공사는 수상작 홍보를 위해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해 기념품 박람회 전시 및 국·내외 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통령상 1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원 등 해당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하고 국내·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수상작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대한민국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상작 대상 1:1 전문가 컨설팅, 민간기업 협업 매칭, 현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관광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를 함께 실시한다. 동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요 상품 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도 참여해 공모전 수상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며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2024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 개최
2024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 개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해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주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타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성장왕’ 부문과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해결왕’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 상금은 총 2천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실 김성은 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관광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그리고 지자체·공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공공, 지자체, 업계 및 학계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24 OECD 관광트렌드 정책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
조태열 외교장관,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면담
조태열 외교장관,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면담 [PEDIEN]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 대표를 8.26. 면담해,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CEPI의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대폭 증액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CEPI에 대한 1,800만불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쳇 대표는 다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유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기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CEPI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 및 기관에 4.1억불 이상을 투자해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CEPI의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함을 강조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을 포함해 협력이 다각화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2020-23년간 CEPI에 3,300만불을 기여했고 투자자위원회에 참여중이다. 이에 CEPI는 8.29.-30. 동안 최초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쳇 대표는 금번 방한 계기에 한국 기업 및 국제백신연구소 등과의 협의도 계획하고 있다. -
부동산거래는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한 ‘전자계약’ 으로
중개거래 전자계약 이용 실적(반기별) [PEDIEN]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거래 시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전세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전자계약의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 계약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된 초기에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의 매매·임대차 계약 등 중개 거래에서도 전자계약 사용이 확산되어 ’24년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건수가 전년동기 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88.6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일부를 인터뷰한 결과, 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김△△씨는 “최근, 대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전자계약 이용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공인중개사 이씨는 “전자계약과 동시에 실거래·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공인중개사나 거래당사자가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만이 사용이 가능하고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의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동일 주소지에 이중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서 위·변조나 허위 신고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전자계약으로 거래당사자 신분확인이 한층 확실하게 검증됨에 따라 계약의 신뢰성은 높아지고 대출·보증 사고 위험이 낮아지므로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수료 인하, 등기대행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시스템과 보증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 중으로 ’25년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보증 가입자의 보증수수료가 인하도 인하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부동산거래 대표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한미 연구기관, 야생동물 질병 관리 협력 강화
한-미 야생동물 질병 정부기관 양자회담(지난 2023.10.10.)> -
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10월까지 사사교육과정 운영
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10월까지 사사교육과정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정보영재 11명을 대상으로 사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사교육과정은 정보영재 심화학습을 위해 5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초등학교 5, 6학년 과정 1학급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1학급을 개설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주강사와 도내 교사의 팀티칭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사교육 A반은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보노로이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 사사교육 B반은 머신러닝 강화학습의 원리와 실제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강화학습 기반 대한민국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 흐름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정보과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학술대회에 참여해, 발표장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10월에는 1년간 정보영재 학생들의 프로젝트 산출물을 모아 공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신의 성과를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사사교육 학생들은 디지털의 발전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가는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정보영재 선두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영재 사사과정은 보다 심화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의 핵심역량을 지닌 영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과정은 매년 사사교육과정을 소인수로 운영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과 관련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2025년도 영재대상학생은 올해 11월 모집할 계획이다.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제고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사 대상 2개 부문, 5개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해 그리기, UCC 및 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상담사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한다. 장월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 제15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대회에서는 교육자료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및 상담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품집으로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 보급됐다. -
경기도교육청,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편성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예산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한다. △2025년 본예산 편성 기본 방침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작성 요령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예산의 성과계획서 △교육비특별회계 재정 집행관리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 기본 방침을 안내하고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 축소와 학교기본운영비 확대 등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예산 편성 방안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예산 편성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며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해 경기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02명 학생선수단 파견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총 1,7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충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한다. 충남의 학생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등 다양한 직종에 출전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6일 대회 제1경기장과 제6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교육청은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