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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갈산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진행
부평구립갈산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진행 [PEDIEN]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오는 12일 특별 프로그램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이 가고 반갑게 찾아온 봄처럼 햇살 좋은 맑은 날, 산책하듯 도서관을 즐기자’라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4월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다.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특성화를 반영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압화 책갈피 만들기 △액막이 명태 바느질 △친환경 탁자 인형극 ‘목말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갈산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취미·독서 동아리원들과 자원활동가 모임 ‘우렁각시’ 가 재능기부 형태로 인형극을 제외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월 내내 두 배로 대출 △특성화 도서 포함 5권 이상 대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이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청천도서관은 이를 통해 주민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지역의 문화 거점인 도서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월 봄날의 햇살이 스미듯, 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따스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재인식하고자 도서관법을 통해 지난 2021년 지정됐다. -
개청 30주년 기념 ‘KBS전국노래자랑-연수구 편’ 열린다
개청 30주년 기념 ‘KBS전국노래자랑-연수구 편’ 열린다 [PEDIEN] 연수구가 11년 만에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며 'KBS 전국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연수구 해돋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연수구민 대상으로 선착순 300팀을 신청받아 5월 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예심을 치러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소재 직장인·학생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구 문화관광과, 연수구 제2청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5월 3일 본선 녹화 당일은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가수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연수구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연수구 편’ 이 구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 청소년재단 설립 위한 인천시 2차 협의 통과
연수구, 청소년재단 설립 위한 인천시 2차 협의 통과 [PEDIEN] 연수구는 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2차 협의를 통과했다. 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해 필수적인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지난달 26일 통과하며 연수구는 청소년 양성을 위한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6월 조례 제정 등 관련 규정 제정, △9월까지 설립 허가, 출연동의안 상정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수구청소년재단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 청소년의 복지와 권리 강화를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의 남은 절차들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 차질 없이 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기원 제80회 식목일 행사
연수구,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기원 제80회 식목일 행사 [PEDIEN] 연수구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제80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벚나무 등 총 325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커피나무 500그루를 분양하고 산불 예방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오랜 기간 불법경작으로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구는 부지 내 6개 사유지의 토지주와 협의취득을 완료하고 불법 경작지를 정비와 폐기물 등을 처리하며 지저분한 토지를 정리했다. 구는 공원이 조성되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법경작을 예방하기 위해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기원했다. 한편 연수한마음공원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선학동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82,649㎡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구는 향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공원 조성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진행한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
남동구, 지역학 교육을 위한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 운영
남동구, 지역학 교육을 위한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 등을 배우고 나누는 지역학 교육 플랫폼으로 주민들에게 남동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전문가와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 강사와 기관을 모집한다. 강사모집은 남동구 관련 교육 경험이 있거나 강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강사는 남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관모집은 남동 사랑학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모집은 상반기 4월 7일~5월 2일 하반기 7월 1일~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남동구,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중단 현장을 포함한 총 22개소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7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3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지도원과 인천남동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및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살폈다. 이들은 공사 품질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작업장 주변 정리 상태, 건축관계자 업무 수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장 내외의 근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재 위험 요소를 파악해 개선을 요청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남동구는 건축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빙기에는 날씨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지반 특성상 건축공사장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협력 기관과의 전문성 있는 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동구, 남동초 학생 대상 공공기관 탐방 체험 활동 실시
남동구, 남동초 학생 대상 공공기관 탐방 체험 활동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구청의 역할과 공무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활동은 홍보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시간, 종합민원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공공기관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구청의 다양한 역할과 공무원분들의 노력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고 특히 종합민원실 견학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행정 업무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남동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 실시
인천시,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기록한 최하위 등급 283개소 중 폐업한 7개소와 자체 추진하는 강화·옹진 지역 18개소를 제외한 25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2,45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1,224개소 △우수업소 945개소 △일반관리업소 283개소로 일반관리업소는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일반관리업소의 비율을 전체 업소 대비 6%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현지 지도를 통해 취약 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방향과 설루션을 제공해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1차 컨설팅 이후에도 평가점수가 80점 미만으로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업소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해 기존에 제시된 설루션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1·2차 현지 지도에도 불구하고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상습적이거나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 글로벌 스마트 해운·항만 이끌어갈 미래세대 키운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 선정되어 4월 7일 인천항만공사,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쟁력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9년까지 총 79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80명, 해외 20명 등 총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은 국내외 해운, 항만, 물류 기업과 연계해 일정 기간 실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턴십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사후 관리 등의 지원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천 지역 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해운항만 융복합 인재로 육성해 인천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를 배출해 국가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4월 7일부터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리조트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중에서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를 선발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직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료생 72명 중 28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총 5회 차에 걸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1회 차 과정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2회 차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3회 차부터 5회 차까지는 하반기에 서울 GKL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보유한 도시로 관광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까지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
인천시, 상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진행 … 다양한 지원 혜택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군·구에서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앞서 3월 7일 개최된 사전 기업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시는 3월 12일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공공 및 민간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기술개발 간접사업비 자금 확보, 사회공헌 실천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자생력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판로 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 이차보전 및 인증 전환 지원, ‘소셜캠퍼스 온’ 및 ‘소셜 창업실’ 입주 기업 참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유관기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크지만,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판로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지적통계 2.4㎢ 면적 증가 … 경제적 가치 약 2조 3천억원 늘어
[PEDIEN]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1일 공표한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총면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69.5㎢로 이는 약 2조 3천억원의 경제적 가치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적 증가는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 11-2공구와 10공구 항만배후단지의 매립준공 등으로 인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970년 최초 지적통계 작성 당시 인천의 면적은 189.1㎢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공유수면 매립과 행정구역 편입을 통해 확장됐으며 2025년 지적통계 기준으로는 특·광역시 중 대구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1,069.5㎢로 증가했다. 이는 초기 대비 5.6배 성장한 수치다. 인천시의 주요 토지이용 분포를 살펴보면, 임야가 3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 답, 대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과 농경지가 전체 면적의 약 57.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토지이용 변화는 잡종지, 임야, 답의 면적이 2.5㎢ 감소한 반면, 생활기반시설이 2.2㎢, 휴양·여가시설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토지이용 변화에서도 전, 답, 임야의 면적이 각각 7.4%, 11.5%, 3.4% 감소한 반면, 대지, 도로 공원 면적은 각각 17.8%, 16.1%, 87.8% 증가했다. 이는 인천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교통 및 휴양·여가시설 등의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지적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 소유권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52.4%, 국·공유지가 26.6%, 법인이 19.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개인 소유 면적은 3.6% 감소했으며 반면 국·공유지와 법인 소유 면적은 각각 11.7%,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적통계는 인천의 면적과 토지 이용 현황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며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도, 사진, 설명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지도 서비스와 연계한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핀란드와 양자기술 협력 강화 … 국제 세미나 성료
인천시, 핀란드와 양자기술 협력 강화 … 국제 세미나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과 함께 양자기술 국제 교류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컴퓨터뿐만 아니라 양자 소부장 기술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핀란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핀란드와 인천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설계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오밥에이바이오를 비롯해 퓨처센스, 핑거, 로보웍스 등 양자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수요가 있는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핀란드에서는 초전도체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 IQM,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QMill, 오울루 대학교, 극저온 냉각기 개발기업 Bluefors Oy 등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양자 소부장 기업, 국가기관 및 연구소가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의 양자기술 산업 현황과 상용화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활용해 양국의 양자기술 기업과 수요기업들은 기술적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천 지역 기업 대표는 “양자기술이 올해 큰 화두가 되는 분야로 이번 세미나에서 핀란드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해결책을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핀란드 기업 대표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은 필수적이며 인천과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인천기업들의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인천의 전략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양자기술과 융합된 혁신 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세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127큐빗 양자컴퓨터가 도입됐으며 인천시는 연세대와 함께 인재 양성, 산업 기반 구축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세대를 비롯한 지역 핵심 자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시, 공공체육시설 긴급점검 실시
“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시, 공공체육시설 긴급점검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문학야구장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한 시립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낙하 및 전도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의 균열, 누수, 노후 설비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보수 및 보강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긴급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4조의3에 따라 시립 공공체육시설 40개소와 드림파크골프장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등록체육시설 10개소를 포함해 총 50개소 체육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설비의 적정성,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최종국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육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시설 관리기관이나 인천시 체육진흥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