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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 실시
남동구,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진화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천대공원사업소 공무원진화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며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진화 후에는 등짐펌프, 삽,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미추홀구보건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집중 지도·점검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총 13개 항목으로 일반의약품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며 해당 품목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 등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 주의 사항 게시 여부, △동일 품목당 포장단위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판매자 등록을 취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차남희 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읽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사업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점포를 운영하고 의약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갖추며 관련 교육을 수료하는 등 등록 요건을 충족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업무를 재개하거나 폐업하는 때에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미추홀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미추홀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0’을 목표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다·보다·걷다’ 안전 보행 3원칙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교육 담당자가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유형과 사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벨트 올바르게 착용하기, △버스 승하차 시 안전 수칙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체험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한철 경찰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 ‘장 가르기’행사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 ‘장 가르기’행사 [PEDIEN]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 가르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령면 전통장류연구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해 직접 담근 전통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전통 방식의 장류 제조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사용된 메주는 지난 2월, 백령도산 콩으로 직접 만든 총 435개로 약 5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정성껏 준비됐다. ‘장가르기’는 숙성된 메주를 꺼내 된장으로 분리하고 동시에 간장을 끓여내는 전통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역량을 높여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현장교육을 통해 익힌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백령도 전통장을 많은 분들이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로 향후 전통장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옹진군, 2025년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옹진군, 2025년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PEDIEN] 옹진군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선정된 업소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 위생,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충족해 선정된 곳을 말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자격요건이 완화되면서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카드사별 할인 행사 지원 △위치기반 서비스 사용 시 위치 및 상호 표시 제공 △배달플랫폼 사용자에게 배달료 할인쿠폰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메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계양구, ‘영양플러스사업 식품검수 모니터링’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배송업체를 방문해 참여자들과 함께 식품 검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군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보충식품과 영양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쌀을 포함한 11종 식품에 대해 배송업체 위생, 식품의 보관상태, 포장상태, 유통기한, 원산지, 중량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감자, 애호박 등 생식품의 경우 전량 검수 방식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검수에 참여해 눈으로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자와 함께 식품검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받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봄철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계양구, 봄철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월 8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해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지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산불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시다발성 및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4~5월을 맞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초기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계양구는 지난 겨울 강우량 감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산불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산불 감시원 배치, 산림 인접 취약지역 순찰 강화, 불법 소각행위 단속, 주민 대상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조한 기후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해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효성노인문화센터 ‘노인심리정서지원사업 출범식’ 개최
효성노인문화센터 ‘노인심리정서지원사업 출범식’ 개최 [PEDIEN]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심리정서지원사업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상담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100여명의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효성노인문화센터가 한인재교육연구회와 협력해 추진된다.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지원 및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한 노년기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4월 24일부터 1:1 상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인미 센터장은 “노년기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우울 불안 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깊은 이야기와 소중한 가치가 깃들어 있다”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부평구, 단독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
부평구, 단독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 [PEDIEN] 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정부 및 인천시와 함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외에 인천시와 구로부터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총 95가구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구비 5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며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설치의 경우 설치비용의 약 75%인 37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25%인 123만1천원이 자부담으로 소요된다. 월 평균 50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태양광 설비를 통해 한 달에 약 9만 5천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오는 10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 제출 하거나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단, 인천시 보조금은 별도 접수이므로 인천시 공고에 따라 추가 신청해야 한다. -
부평구,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PEDIEN] 부평구는 오는 23일 구청 5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에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 중 한 명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매년 네 차례 정도 운영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6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립극단 창단 35주년 기념” 반복되는 전쟁과 살상의 비극을 마주하는 인천시립극단의 강렬한 연극 ‘화염’
“인천시립극단 창단 35주년 기념” 반복되는 전쟁과 살상의 비극을 마주하는 인천시립극단의 강렬한 연극 ‘화염’ [PEDIEN] 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할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화염’을 선정해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화염’은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파격과 절정의 연기력, 총 3시간에 달하는 공연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올해는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연극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작품은 레바논 출신의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레바논 땅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난민과 기독교 민병대 사이의 끝없는 증오와 학살의 아픈 현대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따라 아버지와 형제를 찾아 중동으로 떠난다. 그 기나긴 여정의 끝에서 그들은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만나게 되고 끝내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린다. 원작은 분쟁, 난민, 폭력의 문제를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의 서사와 절묘하게 엮으며 21세기에 되살아난 신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드니 븰뇌브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2011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지명됐고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관객에게는 영화 ‘그을린 사랑’ 으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화염’은 동시대적 시선을 담아 선과 악, 고통과 화해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전쟁과 분열, 분노와 같은 반복되는 역사를 현실에서 되짚으며 비인간적인 상황 속에서도 존엄을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을 그린다. ‘이해랑연극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인천시립극단의 이성열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윤색 배삼식, 드라마터그 조만수, 무대미술 이태섭, 조명디자인 김성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자들이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이성열 예술감독은 창단 35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며 ‘의지로서의 사랑’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시작도 이유도 알 수 없는 이 끔찍한 현실의 비극은 끝없이 이어져만 간다. 우리는 바로 지금 그 질긴 질곡의 끈을 끊어야만 한다 그 여정을 담은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연극 ‘화염’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선보이며 전석 4만원에 고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립극단은 1990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극단으로 ‘최초를 넘어 최고’ 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현대적이고도 보편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아 연극 ‘화염’을 비롯해 ‘세상의 모든 해변’, ‘홍도야 우지마라’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과학이 축제가 되다 …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과학이 축제가 되다 …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과 과학기술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과학기술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을 즐기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인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PEDIEN] 인천연구원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념사업추진단은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군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 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
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 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의 ‘항공사진 받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