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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과수농가 부담 줄인다… 봉지 구입비 80% 지원
강화군, 과수농가 부담 줄인다… 봉지 구입비 80% 지원 [PEDIEN] 강화군이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과수봉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수봉지 지원사업은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과수 봉지의 구입비를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과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포도류, 배, 사과, 복숭아 등 품목에 대해 봉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인상했으며 품목별로 장당 18원에서 58원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맛 좋은 강화섬 과일을 생산하고 계신 농업인은 봉지씌우기 작업에 필요한 수량만큼 신청하고 반드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발굴해 맛 좋고 품질 좋은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의회, 결산검사위원에 박흥열 의원 등 3명 위촉
강화군의회, 결산검사위원에 박흥열 의원 등 3명 위촉 [PEDIEN] 강화군의회는 4월 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박흥열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 공인회계사, 허제필 공인회계사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박흥열 대표위원은 “2024회계연도 세출 집행명세와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는지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강화군의 재정운영 관리 시스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내실있는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해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면밀한 결산검사에 임해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강화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
강화군-인천경제청,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PEDIEN] 강화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박용철 강화군수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중앙정부와의 협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10.03km²에 대해 경제자유규역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단체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일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인 초청 강화 남단 설명회’ 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연계해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영종~강화 간 연륙교 건설이 탄력을 받아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화군이 국제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박 군수는 "그린바이오, 첨단 제조업, 복합관광 단지로 조성될 경제자유구역은 강화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범군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말까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미추홀구,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 운영…응급 의료체계 강화
미추홀구,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 운영…응급 의료체계 강화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안1동,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이 응급상황 시 24시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 벽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온도인 0~4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온, 항습, 방수기능이 있는 실외 보관함에 비치했다.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안역 광장에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운영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사회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80세 이상 1인 가구 대상 치매 전수조사…4월 시작
미추홀구, 80세 이상 1인 가구 대상 치매 전수조사…4월 시작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간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숭의2동과 숭의4동에서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도화2·3동으로 확대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치매 관련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받은 지 1년이 지난 어르신 약 300가구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상담 등 다방면의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전수조사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들에게 2차 진단검사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교육,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미추홀구, ‘주차장 설치 조례’ 개정안 재상정에 신중한 검토 촉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의회에서 원안 통과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오는 4일 진행되는 임시회 본회의에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 세대의 주차대수 기준을 세대당 0.5대로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임의규정을 강제하는 것으로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인천시가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미추홀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주민들은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시 주차 문제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되며 이에 주민들은 조례 개정 반대 집회 등을 열어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주차 공간 부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고 원도심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차난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해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택 공급만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오히려 지역사회의 불만과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인천시의회가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이번 조례 개정안의 재의결을 신중히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해
미추홀구,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월 총 11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중 자체 경진대회 및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 2건과 장려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 중 우수 2건, 장려 1건의 사례를 우수공무원이 직접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건설과 박창규 팀장이 ‘지중화 사업 부가세 환수 5억원을 돌려받다’를, △안전총괄과 최선우 주무관이 ‘관용 스마트기기 통신사 일원화로 예산 절감’을 소개했으며 장려 사례로 △토지정보과 김민석 주무관이 ‘드론 활용 정책협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이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구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유해 적극 행정이 조직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본격화, 주민과의 소통의 장 열어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중구청에서 민선 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개항장 일대 규제 완화에 대한 주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의 규제 완화 정책 방향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에 약 40년간 지정되어 있던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중복된 높이 규제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일원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높이 기준으로 도시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항장 일대의 건축물 외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적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의견 수렴, 주민 공람,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호 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개항장 일대를 시민 중심의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고 주민들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 황순우 위촉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인천시청에서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문화 및 관광 경쟁력 제고 등 주거, 문화, 산업, 항만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최근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정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완료,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의 국토부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구역 지정 등 핵심 발전 거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요구가 컸던 거점·연계사업, 단위사업 시행에 적극 부응하고자 전담 전문가를 통해 지역 여론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시민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황순우 대표는 인천아트플랫폼 총괄계획가, 개항장 원도심 도시재생 MA, 인천시 건축자산 관리계획 총괄 MA 등을 수행하며 인천 내 다양한 사업의 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황 총괄계획가는 제물포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고 공간 혁신을 실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를 통해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물포르네상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 아이()바다패스’로 떠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을 오갈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연계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섬’ 이라는 이름처럼 인천의 섬이 간직한 독특한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현장견학의 영역을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인천만의 새로운 시도로 4월 1일 첫 견학이 진행됐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 인근에 위치한 서해 최전방 지역으로 포격의 참상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이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체류해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교육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코스로 새롭게 구성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은 안보교육장부터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서포터스와 전문 강사의 생생한 해설,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돈 1,500원으로 이처럼 아름답고 역사적 가치가 깊은 섬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인천 곳곳에 숨겨진 섬들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부터 운영된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현재까지 약 4만 7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인천의 대표적인 시정 견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시내 견학지를 5개 권역 40개에서 47개로 확대했으며 ‘인천 아이() 바다패스 – 연평도’ 코스를 연 10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은 그 어떤 말보다 깊은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다”며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보물섬 현장견학’을 통해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은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 이상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견학을 원하는 날짜 9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 9급 등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9대 1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638명 선발 예정에 총 5,0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시와 8개 구는 8.4대 1, 강화군은 4.5대 1, 옹진군은 3.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 39대 1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김익중 시 인사과장은 “행정수요를 반영한 적시 인력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213명 증원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1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인천광역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지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된다. -
김재원 미추홀구의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 돌입
김재원 미추홀구의원, 인천가정법원 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 돌입 [PEDIEN]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김재원 미추홀구의원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인천가정법원의 주차장 개방을 촉구하며 4월 1일부터 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주안6동은 석바위 재래시장과 주택가,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이 심각한 지역이다. 특히 인천가정법원은 총 165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야간 및 주말에는 차량이 거의 없어 주민들은 해당 공간을 개방해줄 것을 수년간 요청해왔다. 김 의원은 2021년부터 법원에 주차장 개방 요청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주민서명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정당 차원의 공문 전달,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접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2023년에는 주민 대표 및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법원장 면담도 요청했지만 반복적인 거절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미추홀구는 옥외 주차장만 부분 개방, 시설 설치·운영 인력 지원, CCTV·차단기 설치, 야간 순찰 및 보험 처리 체계 마련, 오물 투척 및 출차 지연 문제 해결 대책 등 다양한 보완책을 제시했지만, 법원은 “청사 보안, 관리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여전히 개방을 거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정부와 주민이 법원이 제기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모두 제시했음에도, 사법부는 오히려 주민의 절박한 요청을 외면하고 있다”며 “법원의 폐쇄적인 입장 고수로 인해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는 기다릴 수 없어 거리로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인천가정법원 역시 사법부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차장법 제19조는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공유누리’ 등 공공자원 개방 정책을 통해 유휴 공간의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 의원의 1인 시위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법원의 입장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강화군, 영남 산불 피해 지원에 강화군민 뜻 모은다
강화군, 영남 산불 피해 지원에 강화군민 뜻 모은다 [PEDIEN] 강화군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군은 1일 경북, 경남, 울산의 대형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에 참석한 강화군 유관기관 및 단체장 23명은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각 기관·단체에서는 4월 중순까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다.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지난 2023년 마니산 산불을 겪으면서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 재난인지 경험한 적이 있다. 이번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과 상실감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강화군민들도 조금씩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편식 잡는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운영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편식 잡는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운영 [PEDIEN]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9월까지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친밀감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 직원이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총 4단계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단계는 △1단계-영양교육 △2단계-상자텃밭에 토마토, 오이 작물 심기 △3단계-내가 심은 작물 키우고 관찰하기 △4단계-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자체요리활동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며 맛보는 경험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