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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걷기 챌린지’ 개최
인천 동구,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걷기 챌린지’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증진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 걷기 챌린지’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아닙앱을 내려 받아 ‘인천동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오는 4월 4일~5월 5일까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걷는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목표걸음 수는 챌린지 기간 중 16만보이며 완주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동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관내 업소에 대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
인천 동구, 관내 업소에 대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 [PEDIEN] 인천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 ‘공중위생업소 육성 지원’, ‘공중위생서비스·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질 향상이 목표다. 구는 동구 업소 중 민원이 제기된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업종별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이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에 따라 조사·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인천시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용업 서비스 질 향상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미용업 10개소의 운영자에게 총 20회에 걸친 붙임머리 및 두피관리 등 전문 미용기술교육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업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 그림으로 꿈 키우며 자립 역량 높인다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 그림으로 꿈 키우며 자립 역량 높인다 [PEDIEN]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종지역 드로잉 아트 교육업체 ‘정작가네작업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드로잉 아트 자기계발 프로그램 ‘미술로 쓰는 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정작가네작업실은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서 활동하는 등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해서 연대·협력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미술적 효과로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자립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진로 직업·자립·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
저소득 보훈대상자 돕기 나선 주식회사 발랑, 인천 중구에 엘보크림 기탁
[PEDIEN] 인천시 중구는 최근 주식회사 ‘발랑’ 으로부터 ‘엘보크림’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발랑은 엘보크림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발랑에서 기탁한 ‘엘보크림’은 근육통 완화나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용 대표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기부를 실천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진 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인천 중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눔 행사 개최
인천 중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눔 행사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일 자유공원 등 원도심 지역 3곳에서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이해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 실현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초화류 4,280본을 준비해 개인별 2본씩을 배부했다. 더불어 지역 부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이 탄소 중립 실천과 산불 없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도시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 중구,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이다.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예산 관리 및 집행 사항 적정 여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적용 여부 △조직 및 인력 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재무·회계 증빙자료 관리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등 총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안전·보호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직원 근무에 대한 안전 확보 권고사항을 준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법적 사항 준수를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맞아 ‘평생학습 도슨트’ 역량 강화 나서
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맞아 ‘평생학습 도슨트’ 역량 강화 나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평생학습 도슨트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평생학습 도슨트’는 구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 중구가 양성한 ‘평생학습 매니저’다. 구는 지난 2022년 1기부터 2024년 3기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총 50여명의 평생학습 도슨트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올해 4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앞서 평생학습 도슨트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서는 평생학습 도슨트 기본 이해 교육, 타 도시 사례 벤치마킹,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등은 물론, 직접 지역 학습자원을 조사·분석·통합해 ‘평생학습 자원 지도’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심화 과정을 수료한 평행학습 도슨트들은 앞으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구민들을 위한 든든한 평생학습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기관 등 다양한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안내하고 모니터링이나 요구 조사 활동을 수시로 진행하며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학습관이 구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민과 밀접한 평생학습 도슨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움과 나눔이라는 평생학습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구 찬들로 266 일원에 들어설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다. 이곳에서는 오는 14일 바리스타 강의를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교육 포털 ‘배우는 바다’를 참고하면 된다. -
인천 중구,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는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하고 회계사무가 법령 등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년 중구의 재정 운영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과 회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명이 결산 검사 위원들로 나선다. 위원들은 결산 검사 대상 사무에 대해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합법적으로 이뤄졌는지, 집행 과정에서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집중 분석·점검해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되도록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구는 관계 법령 규정에 따라 결산 검사 종료 후, 결산 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을 오는 5월 31일까지 중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에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
옹진군민 한 목소리, 인천지하철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
[PEDIEN] 연안부두역 신설을 염원하는 옹진군민의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2일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정진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석진 옹진군이장협의회 총무 등은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인천지하철 3호선의 연안부두역 신설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인천지하철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 옹진군추진위원회’에서 옹진군민과 섬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것으로 총 7,721인의 마음을 모았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은 인천항과 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옹진군민이 육지로 오가는 핵심 교통거점이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절대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수립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계획상 제1순위 노선인 인천지하철3호선에는 연안부두역이 빠져 있다. 이에 옹진군민과 중구 연안동 주민들은 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연안여객터미널은 옹진군민에게 필수적인 관문이지만 교통접근성이 떨어져 숙명적인 불편을 안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3호선 연안부두역이 신설되면 인천과 옹진이 긴밀히 연결되고 인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의명 의장과 배복봉 이장협의회장, 정진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이 평생을 불편함을 안고 살고 있다”고 토로하며 “연안부두역이 신설되면 전국 관광객 유입을 통해 옹진군이 인천시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유치 노력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
덕적면, 2025년 상반기 자원순환 주민교육 실시
덕적면, 2025년 상반기 자원순환 주민교육 실시 [PEDIEN]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일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원절약 및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적면 서포 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환경공학과 박수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생활 속 1회용품 줄이는 방안 등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수거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혼란스러웠던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남우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추진해 청정 덕적의 자연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우리 가족 건강 밥상을 위한 제철 농산물 활용법 대공개
인천시, 우리 가족 건강 밥상을 위한 제철 농산물 활용법 대공개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우리 농산물 활용 계절음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전통식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주꾸미비빔밥, 돼지고기 연저찜, 영양대통밥 등 다양한 계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4월 9일부터, 일반모집은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 지역 경제 견인할 우수기업 55곳 선정·육성
[PEDIEN] 인천광역시는 올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55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기업은 매출액 등 기업 규모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된다. ‘유망중소기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중소기업이다. ‘비전기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 중 경쟁력이 강한 기업이며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단계별 경영안정자금이 제공되며 한도는 각각 15억원, 30억원, 50억원이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26개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인천광역시장 우수기업 방문,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전담 창구 운영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성장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0월 중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단계별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인천시 우수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지역 혁신기업 제품 시범구매로 예산과 에너지 '동시절감'
인천시, 지역 혁신기업 제품 시범구매로 예산과 에너지 '동시절감' [PEDIEN]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활용해 지역 소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도입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수요기관이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보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개척하고 수요기관은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돕는다. 종합건설본부는 조달청 혁신제품 중‘원격검침설비’분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3월 말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검단산단 버스공영차고지를 시범 설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격검침설비는 전자식 전력량기 및 수도계량기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소비경향 등을 분석해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시각화할 수 있는 장치로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력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까지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이번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억원으로 종합건설본부는 설치 장소와 시범 사용에 따른 성능을 검증하는 조건으로 조달청에서 구축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해당 장치의 소유권을 이전받는 방식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자급 건축물 인증을 받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경기 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관내 업체 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공공건축물 건립, 도로개설 등 많은 공사 추진에 있어 혁신제품을 적극 도입해 지역기업들의 생산증대와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학익유수지 환경개선을 위한 정밀조사 실시
인천시, 학익유수지 환경개선을 위한 정밀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 해소와 수질 개선을 위해 중구 신흥동부터 미추홀구 용현동에 이르는 구간 내 6개 지점을 선정해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 정밀조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학익유수지는 갯골수역 인근 저지대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관련 기관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및 우수토실 보수 등 수로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2028년까지 갯골수로 인근에 주거시설 7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생활 불편 민원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 및 중구·미추홀구 관계자들과 함께 학익유수지 악취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을 토대로 갯골수로 하수관거에서 유출된 오수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유수지 수질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악취 발생 관련 유기물질의 시·공간별 변화양상을 과학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수지 관리 정책자료로 활용되어 악취 민원에 대한 과학적 대응과 주민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익유수지 정밀조사는 단순한 환경 점검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