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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성화 홍보 실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일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과와 산림녹지과가 협업해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되어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수칙과 산불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산림 내 화기 취급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직접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봄철 산불 예방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산불 예방 수칙 홍보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면별로 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산불 예방 순찰 및 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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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이달부터 ‘초인종 자제’ 및 ‘유아동승 차량’ 스티커 배부
[PEDIEN] 연수구가 이달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초인종 사용자제를 안내하는 스티커와 유아동승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국민신문고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영유아 가정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구민 체감형 출산 장려 정책이다.
초인종 자제 스티커는 자석으로 제작해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에는 ‘아가가 자고 있어요#초인종NO#노크는 살짝’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노크하도록 유도한다.
또 유아 동승 차량 스티커는 차량 유리 등에 부착이 쉽도록 스티커형으로 제작됐다.
연수구에 거주 중인 5세 미만 영유아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스티커를 수령 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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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직원 역량강화 위한 ‘건설공사 편람’ 수립
[PEDIEN] 연수구는 지난 27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의 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 ‘건설공사 편람’을 수립했다.
건설공사 편람은 △건설공사 일반, △건설기술 용역, △계획, △설계, △공사, △기타 참고 사항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기술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건설공사 업무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작성했다.
구는 이번에 작성한 편람을 사업 추진부서에 책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공사 설계 등 각종 공사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편람 수립을 통해 연수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직접 설계를 통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건설공사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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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PEDIEN] 연수구가 생후 14일에서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적합한 검진을 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며 총 8회 진행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검진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영유아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되며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까지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시기에 맞춰 꼭 건강검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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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따스한 봄바람에 실려, 정오에 만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헐적 단식 콘서트’ 가 돌아온다.
작년에 첫선을 보인 ‘간.단.콘.’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하더라도 문화를 즐기고 싶은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시간이다.
총 9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홍성 국제 오카리나 콩쿠르에서 단체 금상을 수상한 ‘한국오카리나앙상블’, △다양한 인풋으로 새로운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i·o밴드’, △프랑스 샹송의 옛 향기를 전하는 ‘프렌치크림’,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이로운 길로 안내하는 퓨전국악밴드 ‘이로’ 가 알찬 무대로 관객들을 반긴다.
이어 △가장 사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서주연밴드’,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밴드 ‘근처’, △1990년대 모던록의 열풍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밴드 ‘더더’, △2024 펜타 슈퍼루키 대상을 수상한 ‘조문근밴드’ 가 다채로운 색으로 감성을 물들인다.
앞서 4월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특별한 무대가 추가 편성됐다.
리모델링을 마친 전시실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시간의 조각 전’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연계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월드뮤직을 기반으로 아코디언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아코디엠’ 이 유려한 선율로 새로 단장한 전시 공간을 환히 밝힌다.
고은화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가사를 정리한 주부, 점심시간 감성 산책을 원하는 직장인, 정오의 따스한 햇살을 즐기려는 누구나 ‘간.단.콘.’과 함께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나른한 한낮에 색다른 활력을 불러일으킬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은 연령 제한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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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7일 전국에 내려진 일본뇌염 주의보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이나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인천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의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경우, 일본뇌염이 유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을 넉넉한 품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집 주변의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의 서식을 방지해야 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본격적인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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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일자리 발굴에 힘쓴다 … 신규사업 공모 진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22일까지 인천만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 2천만원 규모로 신규 아이템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최대 5개월 동안 참여자 인건비 및 부대비용 등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노인공익활동 3개 유형으로 나눠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환경문제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 분야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4월 22일까지 사업장이 소재한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청 누리집 내 ‘인천소식’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6월경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참여 어르신 모집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약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늘봄예술단’, ‘펀펀 라인댄스’,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무단투기 CCTV 관리’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총 5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잠재적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를 통한 친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신규 아이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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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0㎡ 이상 대형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까지 결혼식과 각종 행사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음식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300㎡ 이상 규모의 뷔페 등 대형 음식점 954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나 표시가 없는 원료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형 음식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영업자들에게 철저한 식품 조리 및 위생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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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토양오염 실태조사 통해 토양생태계 보전 나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개발지역, 주유소,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을 정밀하게 조사해 토양오염 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관할 군·구에서 토양정밀조사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사의 전문성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월 25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군·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시료 채취 지점 선정 방법, 보관 및 운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토양오염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한번 오염되면 정화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앞으로도 실태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양오염 예방 및 보전 방안을 연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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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양환경 조성 인천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본격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옹진군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금 5억 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사업, 연안 정화 활동 확대 등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반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마련됐다.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은 인천시 최초로 도서지역의 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운반하기 위해 건조된 전용 선박이다.
인천시는 국비 37억 5천만원, 시비 18억 7천5백만원, 군·구비 24억 7천5백만원 등 총 81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에 선박 건조를 완료했다.
선박 운영이 본격화되면 옹진군 인근 근거리 해역에 적체된 해양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신속하게 반출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던 예산을 상대적으로 반출 여건이 열악한 원거리 도서지역에 추가 지원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정화 및 처리 등 관련 사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예산을 재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반출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수도권 유일의 연안도시이자 해양환경 책임도시로서 인천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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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가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신설된 민생 전담 조직인 민생담당관에서 추진하는 ‘내가 만든 갓생 정책’은 인천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과정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안을 접수받는다.
‘갓생’은 ‘신’과 ‘인생’ 이 합쳐진 신조어로 남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큼 성실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이런 ‘갓생’처럼 의미 있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제안을 기획했다.
이번 제안은 ‘인천시민 행복 향상을 위한 민생 시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며 민생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시민 공감도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내부 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심층 검토를 통해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참여 방법도 간소화했다.
공직자 누구나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아이() 시리즈’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인천형 저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반값택배’,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인천패스’ 와 ‘인천 아이() 바다패스’등이 있다.
최근에는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해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을 추가 발표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공직자 제안을 시작으로 민생 체감 정책 추가 발굴을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제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근 시 민생기획관은 “인천시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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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 침수사고 선제 대응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까지 관내 지하차도 23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2024년 4월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37개 지하차도 중 차단시설이 불필요한 6개소와 이미 설치된 8개소를 제외한 23개소에 추가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개정된 지침을 신속히 적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원과 시비 47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천대공원, 굴포천역, 석암 지하차도를 포함한 7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아암대로의 동춘, 송도, 고잔, 해안 지하차도를 포함한 총 16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보다 체계적인 침수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차도 침수위험도 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각 지하차도의 침수위험도 등급을 지정하고 수위계, 폐쇄회로 텔레비전, 대피유도시설 등 보완이 필요한 방재시설을 발굴해 정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설 설치와 함께 경찰,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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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학계와 산업계가 인천에서 한자리에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정기학술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시가 산·학·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한 행사로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패키징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촉진하고 기업·대학·연구소 간 기술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한 20여 개의 기업과 대학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400여명의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 이규제 부사장은 인공지능 메모리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삼성전자 김재춘 수석연구원은 첨단 패키징 열 설계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열 관리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주요 대학과 하나마이크론, LG화학 등 기업이 40여 개의 세션에 참여해 다양한 기술 동향과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산·학·연 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스태츠칩팩코리아, 제너셈 등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첨단 패키징 기업설명회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별 최신 기술과 사업 전략이 소개되며 기술 개발 방향과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반도체 패키징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는 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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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원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재직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복리후생 불만을 해소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8천여명의 청년들에게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00명으로 올해부터는 재직 청년들의 현실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해 지원 자격이 완화됐다.
중소 제조기업 재직청년들에게 한정되었던 지원 자격이 업종 구분 없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되어 모든 청년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거주 청년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287만원 이하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모집 기간 내 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 심사를 거쳐 소득순으로 최종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4일 신청 사이트에서 개별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년간 분기별 30만원씩 총 120만원이 지급된다.
1차 포인트는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제공되어 인천시 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차 포인트는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외식,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복리후생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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