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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안전 의식 강화 위한 ‘정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사후교육’ 실시
인천 동구, 안전 의식 강화 위한 ‘정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사후교육’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사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자율적 위험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마련됐다. 교육에는 구 직원 및 직영사업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이진희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이후에도 남아 있는 잔존위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험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구 작업환경의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조직 전반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 군·구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
인천 동구,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인천 동구,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저장강박’ 이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자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질병에 노출될 수 있고 사회적 고립도 뒤따른다. 클린하우스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저장강박증 극복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14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가구를 지원했다. 한 지원 대상자는 “홀로 지내다 보니 집 청소도 쉽지 않고 쌓아 놓기 급급했는데 이렇게 집을 치워주니 고맙다”며 “힘들더라도 잘 관리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와 단절된 채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겨운 날을 보내던 주민들이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올해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인천 동구, 올해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PEDIEN] 인천 동구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급 대상자는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만800여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195개 가맹점의 상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정리된 사용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인천 최초로 추진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를 동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송현1.2동,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품위유지비 지급 상황을 둘러본 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위유지비를 어르신들께서 무척 반겨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교각 벽화 및 포토존 조성
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교각 벽화 및 포토존 조성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개장한 ‘남동 물빛놀이터’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교각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 물빛놀이터는 수인선 하부공간의 야외에 설치된 물놀이장으로 놀이터 내에 약 6미터 높이의 교각 5개가 철로를 떠받치고 있어 물놀이장 미관과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인천을 상징하는 색을 활용한 ‘몬드리안’ 무늬와 ‘바닷속’을 주제로 한 교각 벽화를 조성해 야외 물놀이장과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했으며 주변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기차 조형벤치’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김으로써 물놀이장이 더욱더 뜻깊은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교각 벽화와 포토존을 통해 칙칙한 교각이 밝고 산뜻한 환경으로 변화되어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기간 뿐만 아니라 사계절 주민들이 즐겨 찾는 감성과 추억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환 계양구청장,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로당 개소식 참석
윤환 계양구청장,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로당 개소식 참석 [PEDIEN]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1일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아파트 내 신설된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로당은 아파트 내 294㎡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67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정서적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계양구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용의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계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4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의 협력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횡단법 △교통안전을 위한 생활 습관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장을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신체적·인지적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만큼, 고령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실생활에서의 사고 예방 행동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양노인문화센터, 혹서기 활동 안전교육 실시
동양노인문화센터, 혹서기 활동 안전교육 실시 [PEDIEN]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월 4일과 11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9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은희 센터장도 “계양구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인천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열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시설 준비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위 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과의 협업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치유농업의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폭넓게 배우도록 했다. 참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1.4점을 기록해, 프로그램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비롯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최근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과정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하나로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누적 교육생은 총 56명에 달한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배양과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분야”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북핵 폐수 우려 속 강화도 수산물 긴급 검사 이상 무
북핵 폐수 우려 속 강화도 수산물 긴급 검사 이상 무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도 어획·생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소에서 방사성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긴급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강화도에서 어획되어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밴댕이 △숭어 △병어 △백합 △대합 △돌게 △참소라 등 총 7종, 11건의 수산물로 분석 대상 방사성 물질은 세슘과 요오드였으며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로 나타났다. 세슘과 요오드 : 방사능 사고 시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방사선을 가장 많이 방출해 식품 중 대표 오염 지표로 사용되는 핵종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류 당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량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해 1,502건을 검사했고 이어 2024년에는 1,002건, 2025년 6월까지는 560건의 유통 수산물을 검사하며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실시
옹진군,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실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성장 단계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되며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PPT 강의, 동영상 시청, 놀이형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 밖에도 옹진군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대상자 맞춤형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신규 흡연자의 유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에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실시해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에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월까지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 8개소를 순회하며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아이사랑꿈터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아이사랑꿈터 5호점에서 10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구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강화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PEDIEN]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 방문단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센터’를 찾아 기초 언어 교육, 노동 관련 법규, 농작업 안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생활 환경도 점검했다. 또, 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예비교육 시스템의 보완 방안에 대해서도 라오스 당국과 실무 협의를 이어갔으며 라오스 공동 농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숙련도와 영농 현장 여건 등을 확인했다. 협약식에서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류가 강화군과 라오스 정부 간의 첫 공식 협력인 만큼,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와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강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싸냐썬 포싸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도 강화군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라오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인력난 해소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미추홀구, ‘제1차 민관협치위원회’ 개최해…상반기 협치 성과 공유
미추홀구, ‘제1차 민관협치위원회’ 개최해…상반기 협치 성과 공유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협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민관협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관협치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제2기 공동위원장 선출과 신규위원 위촉, 상반기 민관협치 추진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숭의보건지소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된 의제 발굴 협치 교육과 지난달 19일 열린 ‘민관협치 소공론장’ 운영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소공론장에서 제안된 △노령 인구 공동체 주택 조성, △빈집 활용 박람회 개최 등 8가지 주민 제안 협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향후 소공론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협치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해관계 충돌 여부, 지속 가능성 및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만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고유의 협치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해 우수 협치 사업을 선정하고 민관협치 비전 선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전개
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전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수칙 홍보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화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 및 조기진단과 치료 등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 조기진단은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11개소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방역 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막 소독기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217대의 해충퇴치기와 45대의 기피제 분사기 설치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가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열, 오한, 두통 등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