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불임 예상 대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시행
인천 동구, 불임 예상 대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 시행 [PEDIEN] 인천 동구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불임이 예상되는 남·여의 가임력을 보존해 향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며 생애 1회, 본인 부담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또는 인천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 분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혼부부·신생아 위한 인천형 주거정책‘아이() 플러스 집드림’순항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발표한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이 지난 3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집드림’은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신생아 가정에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낳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이 사업의 대표 사업인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해 연간 1,000호 규모로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실시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7.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월에 마감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도 3.8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까지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은 물론,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사업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함으로써 결혼·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아이() 플러스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출산 이후 주거 마련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아 가구에 실질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인천형 주거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및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전국 최초 ChatGPT 앱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 공개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27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Chat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Chat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Chat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 및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을 통한 맞춤형 대화를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천시의 시민 참여형 도시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 본격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를 건립해 원도심의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3일 ㈜디씨알이와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시설은 현재 추진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부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입지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와 사업 범위, 업무 및 비용 분담, 기부채납 등 세부 사항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인근의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과의 연계 방안을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지역 주민들이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커뮤니티를 조성해 원도심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추홀구 학익동 587-1 일원 에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인천시,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정비 ‘착착’…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시,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정비 ‘착착’… 규제 완화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40년 넘게 유지되어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봉산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수봉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건축물 높이가 1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 정비나 재개발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성이 떨어지고 노후 건축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지난 4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수봉 고도지구와 인접한 주변 지역은 고도 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워 정비사업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고밀·고층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로 수봉공원 일대와 주변 지역 간의 개발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월 ‘수봉 고도지구 정비 용역’을 착수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라 조망점과 고도지구의 높이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규제 완화 작업에 돌입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관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높이 계획을 도출하고 수봉산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높이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인천시의 규제완화 정책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미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건축물 높이에 대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관리를 위해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봉 고도지구 역시 이러한 방식과 동일하게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정비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2월경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7월부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
인천시, 7월부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월미지구를 포함한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이 개정되면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의 경우, 도시계획 측면에서 보행 공간 등의 활용을 위해 건축물 및 일체의 시설물 설치가 금지되어 있어, 그동안 원칙적으로 옥외영업이 제한돼 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를 통해 테라스형 전면공지의 지정 기준과 시설물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4월에는 시와 각 구가 공동으로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했다. 오는 6월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7월부터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경관과 시민의 보행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옥외영업을 허용함으로써,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도시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관할구와 협력해 옥외영업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어린이집 ’ 이전 개원
남동구,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어린이집 ’ 이전 개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어린이집’ 이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씨튼어린이집은 기존 만수6동 소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2단지 관리동’ 으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씨튼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조영현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현재 19명의 보육 교직원과 19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공간을 확보하며 보육실뿐만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이전이 결정되기까지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서창LH1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개원식에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구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가족센터, ‘가정의 달·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동구 가족센터, ‘가정의 달·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2025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은 다양한 가족의 행복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5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체험 부스, 매직버블쇼, 다문화 자조모임,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남동문화재단, 구월종합사회복지관, 남동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참여로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어우러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서로 다름을 즐기며 가족 사랑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되며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남동구,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투명하고 성평등한 조직 운영으로 남동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위촉된 정희정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규 및 스토킹, 딥페이크 등 각종 신종범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교육을 시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 공직자의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이 기관 운영의 신뢰를 변하게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기준에 따라 고위직이 솔선수범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점검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올 하반기에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제2차 기관장 및 고위직 별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전 직원 대상 대면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
문화도시부평, ‘2025 굴포천천히 -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 6월 14일 개최
문화도시부평, ‘2025 굴포천천히 -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 6월 14일 개최 [PEDIEN] 부평구와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환경문화축제 ‘2025 굴포천천히 –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 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오후 12시 현장 내 버드나무 메인 무대에서 소설가 김금희 작가가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의 폴라 일지’ 와 관련해 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남극에서 마주한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작가와 참여자들은 생태와 인간 삶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이 꿈꾸는 굴포천의 모습을 그림과 글로 담아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도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 △자연과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인형과 조개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체험 형태의 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플라스틱 병뚜껑을 가져오면 ‘굴포천천히’ 대표 캐릭터인 ‘굴꽁이’ 가 담긴 재활용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밖에 그린 라이프 마켓이 열려 친환경 먹거리·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및 굴포천 시민 사진 공모전 선정작도 함께 전시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달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굴포천을 중심으로 한 달간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할 수 있는 월간 프로그램 ‘월간굴포’를 함께 운영 중이다. -
부평구,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개최
부평구,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개최 [PEDIEN]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부평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곳과 인천시 내 표준사업장 8곳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사무용품 및 식품 등 4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주민과 구 직원들은 이를 둘러본 뒤 구매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현장에서 구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구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
부평구, 2025년 인천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부평구, 2025년 인천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PEDIEN] 부평구는 인천시가 주최한 2025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한 것으로 10개 군·구 지방세 담당자들이 각자 연구한 과제로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무2과 성대훈 주무관은 ‘새는 건설기계 구조변경 취득세, 보수공사 하자’를 연구과제로 삼아 건설기계 구조변경 취득세 관련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면서 지방세 세원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지방세 과세 방안을 제시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 주무관은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세원 발굴 및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네 번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
옹진군, 지정해수욕장 8개소 양빈사업 완료
옹진군, 지정해수욕장 8개소 양빈사업 완료 [PEDIEN] 옹진군은 5년 만에 지정해수욕장 8개소 해수욕장의 백사장 침식 구간을 복원하는 양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빈 사업은 백사장 침식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모래를 추가로 공급해 해변 경관 회복 및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추진 됐으며 △ 북도면 옹암·수기해수욕장, △덕적면 서포리·때뿌루해수욕장, △ 자월면 장골·이일레해수욕장, △영흥면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총 8개소 지정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양빈 사업을 통해 옹진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해변 환경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옹진군은 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편의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
북도면 5월 2회차 클린업데이 대청소 실시
북도면 5월 2회차 클린업데이 대청소 실시 [PEDIEN] 옹진군 북도면은 지난 26일 모도리 강돌해변 및 인근 등산로 등에서 클린업데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신시모도, 장봉도를 포함한 관광지 및 청소취약지에 대한 쓰레기 방치상태를 확인하고 그 중 모도리 해변 및 인근 등산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북도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민들과 면 직원 약 4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및 해안쓰레기 등 약 3톤을 수거했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이번 행사 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 등에 중점적으로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해 주민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