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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제한 안내표지판 99개 전면 교체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제한 안내표지판 99개 전면 교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설치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안내표지판’ 99개를 올 상반기 중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올해부터 인천시 전 지역이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기존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륜자동차도 새롭게 포함되는 등 관련 제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됐다. 다만, 대기 온도가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이 5분 이내로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내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75개소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구민들의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공회전 제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공회전은 대기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해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집 등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신체를 접촉하므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돼 감염병에 취약하다. 그러나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만 잘 지켜도 감염병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아이사랑꿈터 1호점을 시작으로 총 8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보건소 강미숙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종류와 감염병 차단을 위한 대처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와 기침 예절 등을 중점 교육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 상영과 엄마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위생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 운영, 지급준비 착수
옹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 운영, 지급준비 착수 [PEDIEN] 옹진군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1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정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경제정책과 내에 구성했으며 총 3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사업 총괄관리 △세부계획 수립 △언론 및 주민 홍보 △지급수단 확보 등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7개 면사무소에는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별로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되며 옹진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 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여름철 폭염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 여름철 폭염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 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유관 부서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쪽방촌 거주자 및 독거노인, 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쿨링포그 설치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열대야 안심 숙소 △쪽방촌 주민 대상 맞춤형 대책 △독거노인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현장 근로자 폭염 수칙에 대한 홍보와 대응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현재 동구는 무더위쉼터의 개방 시간 확대, 냉방기 점검,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정비 등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특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이른 폭염으로 구민들의 온열 질환이 염려되는 상황이다”며 “무더위로 인한 생명과 건강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인천북광장 등에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취약계층과 이동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에서는 시원한 생수도 지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천 동구, 올해 제1기분 재산세 부과
인천 동구, 올해 제1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인천 동구는 올해 제1기분 재산세 3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31일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두 차례 고지된다. 7월분 재산세 부과 대상은 매년 6월 1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주택은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납부 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및 위택스 납부, 모바일 스마트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지방세입계좌’로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이체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없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에서는 체납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구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기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가능한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과, 재산세를 체납할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부동산 압류 등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동구, 제4회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개최
인천동구, 제4회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제4회 동구청장배 농구대회’를 만석동에 위치한 인천 농구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1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농구는 코트 안에서 빠른 공수 전환과 격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다”며“모두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만큼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폭염 대비 유소년축구단 안전교육 실시
인천 동구, 폭염 대비 유소년축구단 안전교육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유소년 축구단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동 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폭염 특보 단계에 따라 유소년축구단 활동 시간 단축 등 피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도 준비됐다. 김도훈 유소년축구단 감독은 “우리 단원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고 폭염을 대비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열심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각별히 유소년 축구단의 건강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7월 정기분 재산세 55억원 부과… 31일까지 납부 당부
강화군, 7월 정기분 재산세 55억원 부과… 31일까지 납부 당부 [PEDIEN] 강화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8,624건, 총 55억 4천6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건축물, 토지,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이 부과 대상이다. 단,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돼 한 번에 내는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 앱을 통한 스마트 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기 이틀 전부터 재산세 미납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스마트 납부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본인 인증을 통한 간편 결제로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강화군, 폭염에 따른 농업인 ·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강화군, 폭염에 따른 농업인 ·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PEDIEN] 강화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인체 건강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육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벼는 꽃 피는 시기에 생육 최고온도가 35℃ 이상이 넘지 않도록 논물이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며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를 이용하거나 짚·풀 등으로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과수 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하거나, 수관 상부에 차광망을 씌워 주어야 한다. 인삼은 울타리 차광망을 걷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해가림 시설에 흑색 2중직 차광망을 추가 설치해 인삼밭 내 온도를 내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적절한 수분 관리와 환기창, 유동팬을 활용해 시설 내 공기 순환을 적극적으로 하고 외부에 차광망을 설치하거나 차광도포제를 뿌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을 위해서는 △작업 전 건강 상태 점검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 착용 △무더위를 피한 아침·저녁 시간대 작업 권장 △15~20분 간격의 휴식과 충분한 수분 및 염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로 세심한 환경관리가 병행될 때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여름철 기상이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목별 세심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업인과 농작물 모두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화군, 건설 현장부터 농어촌까지…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강화군, 건설 현장부터 농어촌까지…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PEDIEN] 강화군은 지난 1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현장 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야외 작업 중 사망사례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화군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공사 발주 부서 및 현장 근로자 관리 부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현장 점검의 철저한 이행이 강조됐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옥외작업 시 산업용 선풍기 및 그늘막 설치 △작업장 인근 에어컨 가동 휴게시설 운영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 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의식불명 시 즉시 119 신고 등 ‘5대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같은 날, 김학범 부군수는 농어촌 지역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정상 운영 여부, 냉방장비 작동 상태, 음용수 비치 현황, 폭염 대응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박용철 군수는 “건설 현장은 물론 농업·수산·축산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냉방장비 점검과 냉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윤환 구청장, 중학교 현장 방문해 학부모 목소리 직접 챙겨
윤환 구청장, 중학교 현장 방문해 학부모 목소리 직접 챙겨 [PEDIEN]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11일 지역 내 중학교 2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7일 계양구가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을 현장 확인하기 위한 사항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환경 전반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통학로 정비, 학교 주변 교통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점검
계양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점검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난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11일 구 본청 부서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무더위쉼터 62개소 전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쉼터 5개소는 부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7월 8일 인천 지역 기온이 35.6℃까지 치솟는 등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쉼터 운영 상태와 구민 이용 편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쉼터 운영 여부 및 개방 시간 준수 △냉방기 정상 작동 및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상태 △쉼터 불편사항 신고 안내문 비치 여부 △응급상황 대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연락망 확보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경인고속도로 하부 대보로 △경인고속도로 하부 통행 암거, △선주교 하부 농로와 지하차도 3곳의 자동차단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각 시설별 담당자 지정, 수방장비 전진 배치 등 호우 대비 체계 전반에 대한 실태도 추가로 점검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은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부평구 4대폭력 예방교육’ 진행
부평구,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부평구 4대폭력 예방교육’ 진행 [PEDIEN]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한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분야별 각 1회씩 연 4시간 이상 해당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최현주 ‘한국폭력예방전문강사협회’ 공동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등 신종 범죄 예방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직원들이 이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보다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평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간담회 진행
부평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간담회 진행 [PEDIEN]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의 조문 등을 민관이 서로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권역의료기관 3곳, 민간협력기관 13곳의 관계자 및 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입원으로 퇴원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사회와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길옥이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민간기관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지원사업의 개선을 통해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인천지역에서 부평구가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