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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김찬진 동구청장,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PEDIEN]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서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주소 체계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서림초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도로명주소가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과도 직결되며 납치 등 비상 상황과 불의의 사고 시 구조 요청에 쓰이는 귀중한 정보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한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상황일 때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빨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더 알기 쉽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윙에 담긴 온정’ 중구골프협회, 인천 중구에 성금 500만원 기탁
‘스윙에 담긴 온정’ 중구골프협회, 인천 중구에 성금 500만원 기탁 [PEDIEN] 인천시 중구는 최근 중구골프협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7일 베르힐 CC 영종에서 열린 ‘제6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중구골프협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인천 중구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골프협회 계원휘 회장은 “골프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시는 중구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기탁금을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취임 3주년 맞아 영종역사 알리기 일일 교사로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3주년 맞아 영종역사 알리기 일일 교사로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PEDIEN] 올해 7월부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역사 교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김정헌 중구청장이 자신의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종역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현장점검,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만큼, 영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인구 13만의 영종국제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종지역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위주의 강의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 역시 김정헌 구청장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어른들 못지않게 지역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김정한 구청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지역 어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온열질환 막아라’…연수구, ‘폭염 종합대책’ 체계적 대응
‘온열질환 막아라’…연수구, ‘폭염 종합대책’ 체계적 대응 [PEDIEN] 연수구가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 대책에는 폭염 저감 시설 확충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 등 폭염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 방안까지 종합적인 방안이 담겼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2020년 2명에서 2024년 11명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명,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7명, 2024년 11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특보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의 폭염특보 발효일 수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총 48일을 기록했다.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폭염주의보는 전년 대비 3건 줄었지만, 35도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는 3일에서 20일로 7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실제 불볕더위가 지속된 날인 폭염일수는 2023년 3일에서 지난해 13일로 급증했다. 특히 구는 올해 폭염일수가 적게는 5.6일에서 많게는 22.4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한층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폭염 쉼터 역할을 하는 그늘막을 기존 405개에서 427개로 늘리고 올해 시범적으로 연수여고와 송현초등학교 앞 도로에 그늘목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쿨링포그’를 버스 승강장이나 공원 등 총 21개소에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경로당, 도서관 등 7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 시 무더위 쉼터를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등 기존보다 3시간가량 연장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 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안심 숙소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폭염 취약계층이 폭염특보 발효 시 관내 숙박업소 중 안심 숙소로 지정된 총 6개 업소를 이용하면 신청자에게 최대 8만원 이하의 숙박업소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안심숙소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예방 물품을 지급하는 사업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지급하던 폭염 예방키트와 ‘쿨토시’, 양산, 차양 모자 등의 물품을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작업 현장 야외 근로자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돌보미의 안부 전화와 건강 체크, 문자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조치도 강화했는데, 건설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 안내와 함께 공사장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공공에서 발주한 공사의 경우 폭염이 심한 낮에는 작업 중지와 연기 조치를 명령하고 있으며 민간 공사의 경우 낮에 작업 중지 권고와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지 관리하고 있다. 저소득층 냉방용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활동도 병행해 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등 폭염 예방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폭염은 재난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7월 1기분 재산세 882억 부과
연수구, 7월 1기분 재산세 882억 부과 [PEDIEN] 연수구는 2025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22만여 건에 882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75억여 원을, 주택분 등에는 407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그러나 재산세를 ARS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한인 7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납부 기한 말일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특히 올해부터 송도동에 부과된 재산세는 송도세무과 송도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연수구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시, 7월 13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시, 7월 13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2,9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심리상담,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믿고 먹는 인천 수산물 상반기 검사 결과 모두‘적합’
믿고 먹는 인천 수산물 상반기 검사 결과 모두‘적합’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이며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을 정밀 분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모든 수산물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특히 시민의 관심이 높은 방사선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미량이라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될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권고하는 17종의 추가 핵종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오염 수산물의 국내 유입은 차단되고 있다. 또한, 지역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검사 결과를 시·연구원 누리집에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기별·계절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수산물은 물론, 최근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수산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PEDIEN]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남동 만들기 봉사단’,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남동지구’ 와 협업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자녀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월3동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심각한 누수로 인해 싱크대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여름철 냉방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에어컨과 실외기를 점검한 뒤 노후 실외기를 교체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는 시공 시간 동안 아이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자와 함께 외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마음이 뭉클했다”며 “여섯 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남동구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남동지구 주영범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선한 영향력을 받아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운영처장은 “새로운 남동 만들기 봉사단과의 원활한 협조와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남동지구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남동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모집
남동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모집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8월 1일까지 참여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탁의료기관 모집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포함한다.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하며 어르신 및 지자체 사업 대상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은 8월 1일까지다. 어린이와 임신부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기간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신규 계약은 전자 계약으로 체결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교육시스템에서 교육 수료 후,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계약 신청하면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위탁의료기관은 계약 갱신 신청하면 된다. 위탁 계약기간은 5년이며 기본교육은 5년마다 심화 교육은 3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계약 관련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
남동구, 방치된 빈집을 주차장과 휴게공간으로 조성
남동구, 방치된 빈집을 주차장과 휴게공간으로 조성 [PEDIEN] 장기간 방치돼 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던 빈집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동 842번지는 당초 빈집 매입 시범사업 대상지였으나, 2023년 동부초 구역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취소된 이후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및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초기 계획은 단순 나대지 형태의 주차공간 조성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소규모 휴게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유정복 시장, 북미 현지 출장 … 투자유치 및 수출 확대 나서
[PEDIEN]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슬러 컬렉션은 조지아주 사바나를 본거지로 하는 고급 부티크 호텔 브랜드 그룹으로 미국 주요 관광지와 역사 도시에서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유 시장은 7월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개최해 강화섬쌀, 홍삼, 잡곡류 등 인천의 우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현지 판로 확대와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과 캐나다 방문은 인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며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투자 기반 확장과 인천 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는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헌 구청장 “제3연륙교 주민이 주인 명칭 주민 뜻 따라야”
김정헌 구청장 “제3연륙교 주민이 주인 명칭 주민 뜻 따라야” [PEDIEN] 제3연륙교 현안과 관련해 주민 소통 행보에 나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연륙교는 주민이 곧 주인”이라며 “통행료·명칭 등 정책 결정에 있어 주민의 뜻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통행료 및 명칭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3연륙교의 개통을 앞두고 교량 운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통행료 부과와 명칭 결정에 있어 실질적인 이해 당사자인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통행료’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영종주민을 대상으로 횟수 및 차량 대수 제한 없는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없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있었다. 무엇보다 제3연륙교 건설비로 이미 영종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한 만큼,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과금’ 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주민들의 논리다. 또한 주민들은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면 명확한 기준과 규정에 따라 제3연륙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 선정과 관련해서도 교량의 주요 이용자인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제3연륙교 명칭은 구민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의 절차를 통해 도출된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 의견을 인천경제청에 전달하는 등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기반 시설을 넘어, 새롭게 출범할 영종구의 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정책 결정에 있어 주민의 뜻이 가장 우선”이며 “통행료는 영종주민에 대해 횟수 및 차량대수 제한 없이 무료화 추진을 해야 하며 전 국민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점진적 추진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는 구민의 대리자로서 주민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에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며 “제3연륙교가 영종·용유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구정 역량을 지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선학동 ‘착한가게’ 41호점 돌파
연수구, 선학동 ‘착한가게’ 41호점 돌파 [PEDIEN] 연수구 선학동에서 매달 수익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가 41개소를 돌파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에이코리아 예스지점’과 ‘복돈집을 제40호, 제41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상공인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된다. 신규 착한가게 대표들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40개가 넘는 착한가게가 형성된 것은 자영업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결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돌봄이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성장판 검사’ 지원
[PEDIEN] 인천시 중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성장판 검사는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성장지연이나 성조숙증 등을 조기 발견하고 성장 적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중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상 성장률이 낮은 아동을 우선순위로 ‘2차 성징이 시작된 아동’과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끼는 아동’ 등 총 46명이다. 특히 협력병원인 인천기독병원과 스카이한방병원의 연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