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정림동 공굴안 주차장 예정지 현장 방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정림동 공굴안 주차장 예정지 현장 방문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31일 정림동 공굴안 주차장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림동 공굴안 지역에 총 2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월평공원 공동주택 입주로 발생한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주차장 조성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약 1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정림동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날 정림동 공굴안 주차장 조성 계획을 설명하며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00인의 청소년 원탁회의, 청소년이 꿈꾸는 마을을 논하다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1일 관저중학교 강당에서 ‘100인의 청소년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관저1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관저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는데, 특히 인근에 조성될 만수어린이공원에 관련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청·관저중학교 학생뿐 아니라 관저공동체연합, 관저마을신문이 협조 기관으로 함께했으며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도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온 마을이 함께 좋은 환경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원에 필요한 시설과 개선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를 조성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설계 용역사가 직접 공원 조성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
광주 남구, 경북 의성군에 긴급 구호품 1차분 지원
광주 남구, 경북 의성군에 긴급 구호품 1차분 지원 [PEDIEN] 광주 남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최악의 화마에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빼앗긴 경북 의성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지원에 나섰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으로 향하는 긴급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남구종합청사 후문에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각각의 차량에는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관내 17개동 주민과 공직자들이 보내는 온정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김병내 구청장과 직원들은 곧바로 9.5톤 대형 트럭에 긴급 구호품 1차분을 옮겨 실었고 화물칸은 담요와 생필품, 의료품을 비롯해 생수와 빵, 라면, 햇반, 화장지, 속옷, 마스크 등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91종의 물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김병내 구청장은 구호 물품을 보내기에 앞서 지난달 31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전화 통화를 한 뒤 실의에 빠진 의성 군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황망한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마음이 아팠다”며 “삶의 모든 것을 잃은 의성 군민들께서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둘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경북 의성 군민들이 화마의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조만간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청 공직사회와 주민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관내 지역사회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으고 있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군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모든 국민이 응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경북 의성 군민들께서도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여권사진 ‘크기·배경·표정’ 안내서 제작
[PEDIEN] 광주 남구는 여권 발급 과정에서 규격에 어긋난 사진 사용으로 민원인이 구청을 재방문하는 등 불편을 덜기 위해 관내 사진관을 대상으로 여권 사진 규격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에 나선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여권 사진 규격 안내서는 사진 추가 제출에 따른 비용 및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별 사진에 대한 규격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어 민원인들이 구청을 방문했을 때 여권 신청에서부터 발급까지 한꺼번에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외교부에서 권장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사진 바탕화면은 흰색이 균일한 상태에서 배경과 테두리가 없어야 하며 얼굴에도 그림자 현상이 없어야 한다. 또 머리카락이 양쪽 눈썹을 가려서는 안되며 얼굴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야 한다. 이와 함께 얼굴은 정면을 곧바로 응시하고 입은 자연스럽게 다문 상태로 촬영해야 한다. 이밖에 만 7세 이하 유아의 경우 성인 사진 규격이 적용되며 단독으로 촬영하되 사진상에 의자와 장난감, 보호자 등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여권 사진 규격 안내서는 4월 초에 관내 사진관 70곳에 배포될 것으로 보이며 남은 수량은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안내서에는 여권 사진 규격뿐만 아니라 주요 사항을 다룬 Q&A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올바른 사진 규격 내용을 전달해 민원인들께서 불편함 없이 여권을 발급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청년통합플랫폼, 1일 정식 개통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정책 총망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1일 정식 개통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정책 총망라 [PEDIEN] 광주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정책 정보를 알차게 제공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이 정식 개통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청년정책플랫폼을 지난해 독립 시스템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으로 새롭게 구축,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일 개통했다. 새로 선보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 원스톱으로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분야 등 다양한 정책을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각종 사업 신청, 상담·공간 예약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는 △광주시·자치구 및 전국 청년정책 정보를 비롯해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 △우수기업 및 일자리 정보 △청년 종합상담 △청년 자율공간 △역량 강화 학습지원 등을 안내한다. 특히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는 사용자 정보, 플랫폼 내 활동, 관심분야 등을 기준으로 특징을 분석해 추천 사업, 연관 콘텐츠, 주변 청년 공간의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종합상담 공간은 취·창업, 교육,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종합상담 및 청년정책 관련된 간편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전화·방문·게시판 상담을 운영한다. 여기에 ‘고용24’에서 제공하는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일자리 찾기, 강소기업 및 일자리 우수기업 등 정보, 역량강화 학습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일학습 병행과정, 이러닝학습 등이 가능하다. 청년 자율공간은 청년들이 취미를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공간으로 현재 공공에서 운영하는 100여 곳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 민간부문 50여 곳을 추가 지정해 청년들에게 공간정보와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의 이용자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을 지급하며 28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메인·정책정보 관련 홍보게시물을 이미지,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과 광주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통합플랫폼 운영으로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듣고 플랫폼을 개선해 나가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해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년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광주시 공직자들, ‘착한 소비’ 동참한다
광주시 공직자들, ‘착한 소비’ 동참한다 [PEDIEN] 광주시 공직자들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 광주광역시는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중식을 휴무한다. 구내식당 휴무는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석식에 적용하던 것을 이번에 월 2회 중식 휴무로 확대한 것이다. 이는 고물가·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광주시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과 27일 두 차례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또 지난 1월23일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광주’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도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방안으로 올해 1분기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광주공공배달앱 이용하기 등 지속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구내식당 휴무는 고통을 분담하고 소상공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결정했다”며 “광주시 구내식당 하루 이용인원이 900명 가량으로 이들이 인근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침체된 주변상가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전시-역사문화도시 그라나다, 우호의 끈 다시 묶다
대전시-역사문화도시 그라나다, 우호의 끈 다시 묶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31일 스페인 그라나다 시청을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문화 예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라나다시가 대전시에 갱신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전과 그라나다는 각각 대한민국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RAON’과 유럽 핵융합 관련 입자가속기 ‘IFMIF-DONES 유치를 계기로 2018년 과학기술 기반의 우호 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양 도시는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까지 교류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마리프란 시장을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공식 초청했으며 그라나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플라멩코 공연단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제안했다.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은 “그라나다는 2031 EU 문화수도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대전의 0시 축제와 문화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문화는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대전시는 그라나다의 문화수도를 지지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단이 6개인데, 그라나다 축제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공직개방으로 전국우수인재 유입 박차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31일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총 5,888명이 해당 시험에 지원, 경쟁률은 17.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직렬별로 의료기술직 9급, 행정직 9급이 각각 101:1, 60.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설직 9급이 대폭 늘어난 선발예정인원의 영향으로 비교적 낮은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응시자격에 대한 거주요건 제한을 완화한 이후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시험이며 전체 응시인원 중 지역 외 응시자 수가 1,216명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제2회 시험의 응시자 수가 6,275명에 지역 외 응시자 수가 675명에 그쳤던 것에 반해, 이번 시험은 전년 대비 전체 응시자 수가 감소했음에도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이 약 2배 상승했으며 이는 거주제한 요건을 완화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광역시 최초로 기존의 ‘거주요건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인재가 대구시 공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이는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전국인재들이 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우수한 외부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면 공직 경쟁이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경험들이 접목되면서 대구시 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6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8월 6일 ~ 8월 8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총 일반행정 9급 등 19개 직류에 333명을 선발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거주요건 완화 정책이 실제 전국 인재 유입효과로 이어져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인재들이 대구시 공무원으로 지원·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내일을 위한 선택
[PEDIEN]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2025년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4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분야, △의료분야, △섬유분야, △사무관리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5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AI기반 마케팅디지털콘텐츠 제작 과정과 챗GPT 활용한 스마트워크 과정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과 간호·사무관리·외식조리 등 산업현장 수요가 높은 교육으로 편성해,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생 자부담제도를 폐지하고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해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1년간 취업연계, 구인정보제공,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4월부터 각 과정별 개강 전까지이며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2025년 대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참고해 대구새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대구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로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PEDIEN]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품 △공예품·기념품 △문화·관광서비스 등 4개로 나뉜다.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상 신청 답례품의 생산, 판매 실적이 있는 업체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울산시청 세정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서류 검토, 사업장 현장 확인,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이어 6월부터는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처인 ‘고향사랑이음’의 답례품몰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울산의 상징성과 문화·자연적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울산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며 “울산지역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한우, 한돈, 배, 쌀, 돌미역 등 울산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참기름, 손막걸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가공품, 울산페이와 울산의 문화·관광시설 입장권 등 총 47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
울산시, 2025년 유공·성실 납세자 23명 선정
[PEDIEN]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건전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실한 납세의무 준수자에게 '2025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공 납세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는 한편 고의적인 조세 포탈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
“울산시,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건강 챙긴다”
[PEDIEN] 울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 있는 공정·부서 등 사업장 내 전체 작업을 대상으로 유해요인을 찾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근골격계 부담 작업’ 이란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유형의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유해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지원 금액은 조사비용의 80%, 사업장 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울산시 누리집 내 공고문에 표시된 제출자료를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타 시도에 비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감소 대책을 세우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위해‘맞손’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위해‘맞손’ [PEDIEN] 삭막한 에이치디현대미포 공장이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유잼도시 울산,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에이치디현대미포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에 대한 색채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에이치디현대미포는 총 14억원 정도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기획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유잼도시 울산,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사업장 내 낡고 어두운 색채의 공장동 외관을 밝고 산뜻한 색채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공장 이미지 개선사업이다. 에이치디현대미포는 지난해 하반기 본관, 기숙사아파트, 고객지원관 3동 외벽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색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장 분위기가 밝고 산뜻해져 회사 직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다른 공장 건축물 14개 동도 확대 시행키로 하고 산업경관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공장 건축물 14개 동에 대한 색채디자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방어진순환도로변에 위치한 에이치디현대미포의 공장이 밝고 산뜻하게 탈바꿈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회사 직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울산만의 산업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아름다운 산업경관 개선사업에 참여해 준 에이치디현대미포 측에 감사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울산시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 산업경관이 또 하나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뿐만 아니라 인적, 디자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여성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도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업은 현장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필수 요소”며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안정 및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여성 일자리 4,200개 창출, 여성 취·창업 지원존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