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과 관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운영 방향을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성악 앙상블, 나도 민화작가, 꿈빛파티셰 등 2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건강한 삶을 추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서구의 장애인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
대전 서구,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지역사회복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구는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 건강하고 안전한 서로 돌봄 △ 함께 공감하는 교육 문화 조성 △ 주민밀착형 스마트 복지 기반 구축 △ 주민 참여 기반 복지공동체 강화 △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 민관협력 체계 및 사업관리 △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 지역사회 보장 인프라 구축을 표방한 8대 추진 전략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지난 1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추진 성과에 대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고립 가구 지원체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40세~60세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통합 돌봄을 지원 연계하고 대전 최초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해 이를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무연고자 공영 장례 사업으로 민·관·학 협력의 장례 지원 시스템 마련과 지역 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정신건강돌봄시스템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역 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 주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구축, 장애인 대상 VR 직업훈련, 반려동물 펫티켓 주민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생태계를 확립시키는 데 우수한 성과를 냈다. 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장애인을 우선 배려,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등 지역사회보장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예방 및 돌봄 사회화 흐름에 맞춰 든든한 복지행정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민이 안심하고 전세 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대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청년 5천만원 △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필요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 상세한 지원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동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서구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AR체험으로 배우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자원순환 노Re터’
AR체험으로 배우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자원순환 노Re터’ [PEDIEN] 대전 서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AR콘텐츠를 활용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 ‘자원순환 노Re터’를 추진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자원순환 노Re터란 ‘노 Re 배움터’의 약자로 재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는 서구형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이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전 최초로 개발·제작한 VR·AR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특히 디지털 교구를 활용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교육을 통한 교육 대상의 흥미를 유발해 재미있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구는 △자원순환이란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 △ AR 체험 등 자원순환 관련 내용으로 45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방문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VR·AR콘텐츠 활용 자원순환교육은 상반기 중 별도 접수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서구민이 자원순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구아트페스티벌 등 관내 행사에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2024년 VR·AR기기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형 자원순환교육은 학교와 현장 체험 부스에서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도 교육 대상별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조성 및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서구 실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쉬었음·구직 단념 청년 제로화에 발 벗고 나서
대전 서구, 쉬었음·구직 단념 청년 제로화에 발 벗고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취업 지원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및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모두 재선정되어 총 5.4억여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 고용 정책 연계까지 후속 지원해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년 활동공간 ‘청춘스럽’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기관인 ‘청춘정거장’은 올해에도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형성, 고용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해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도 새롭게 추진하며 청년들의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쉬었음’ 청년과 ‘구직 단념’ 청년, 미취업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뛰었음’ 청년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일하는 청년이 행복한 역동적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작가 첫 번째 주자 '한규택전' 개최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첫 번째 주자로 3~4월의 작가 한규택 전이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60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규택 작가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미시세계의 동경과 호기심으로 일상에서 최소 단위로 쓰이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소 단위의 집합체는 거리에 따라 추상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점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 점 프로젝트를 주제로 중첩과 최소 단위라는 신선한 시각을 담은 사진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빅뱅이론과 같이 점에서 시작되어 압축과 팽창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가장 작은 점 하나와 닮아 있다고 보고 생성에 의해서 열린 공간의 사이를 들여다본다. 작가는 거주지인 중구에 있는 외솔 최현배 기념관을 시작으로 여주 세종대왕릉, 한글학회 등을 둘러보며 문자를 채용한 사진 작품을 찍고자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미시세계의 점과 한글이 가진 추상성, 상징성, 기하학적 질서 등 작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미적 감각을 자극한다. 문자와 한글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10여 년간 찍은 수많은 사진과 만나 이번 전시 주제인 점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여러 장의 사진을 겹쳐 만들어진 이미지는 하나의 상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수많은 점이 모여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과 문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이지만, 각각의 최소 단위는 공통적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깊이를 공유하며 세상에 대한 통찰과 생각의 확장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닮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25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5년 시, 구군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 등 체납처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전북 우수사례 공유 및 직원 상호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지방세 분야 강의도 하면서 체납처분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 임채선 조사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장귀석 조사관이 강사로 나선다. 임채선 조사관은 지방세 체납처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절차, 실제 재산조사 및 압류 방법과 정리보류 등에 대한 강의로 담당자가 체납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서 가택수색에 대한 실무와 각종 체납징수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장귀석 조사관은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채권 추심 및 동산 압류, 체납처분 주요 판례, 다양한 체납처분 면탈 사례 등을 통해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이 타 시도의 다양한 징수 사례를 접하고 한층 더 전문적인 비법 습득으로 체납징수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체납징수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청년 및 외국인 전월세 사기 피해 막는다”
[PEDIEN] 울산시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외국인들의 전세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울산에 거주 주택이 필요할 경우 울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과 외국인은 파트너스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주 1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가운데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 주며 임대차 계약 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서류 점검을 도와준다. 또한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황일 경우 계약만료 시 보증금반환 등을 위한 절차와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주택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주거 환경 관련 조언도 해준다. 서비스 신청은 구군 담당자에게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청년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
[PEDIEN] 울산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80명으로 생활지원사 10명이 전담해 개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식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이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진행된 기업별 투자 추진상황 및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세제 추가 감면,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공사 관련 임시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 특전은 규제특례, 세제지원, 재정지원 외에도 울산시 자체적으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 각종 인·허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 및 기회비용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살기좋은 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선도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420만㎡ 부지에 약 2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울산시,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해촉 보고 2025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 보고 공업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이상과 “울산이 대한민국이다”라는 구호로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위대한 울산 사람들의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의 ‘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막식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더해져 시민 만족도가 높은 풍성한 축제로 꾸려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성과는 극대화하고 한계는 보완해, 위대한 울산사람의 자부심을 높이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상공회의소, 관내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과학기술원은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윤구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 김영식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자청이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성장지원, 신사업 다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특화분야 및 주요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창업, 인력양성, 실증, 사업화 등 행정지원 △규제혁신·국비과제 등 신규사업 발굴 △분기별 협력회의 개최· 국내외 발표회 등 공동 참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기능을 보강하고 증가하는 기업지원 수요와 이에 기반한 규제 특례 지원 사업화 등 입주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은 기술 사업화와 창업, 사업연계형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울산시, 2025년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 위촉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민생범죄 수사 강화로 시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불법행위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단 위촉식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은 공중위생, 부동산, 식품위생, 원산지, 청소년, 환경 등 6개 분야의 관련 시민단체 대표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울산 관내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의심되는 사안이 있을 경우 민생사법경찰과에 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2,935개소를 점검해 불법행위 의심업소 258개소를 제보했다. 그중 위법 사항이 밝혀진 3개 업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수사를 통해 사건 송치 및 행정처분 했으며 가벼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은 행정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단속과 수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대표 누리집을 통해 연중 불법행위 제보도 받고 있다. -
청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2025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본격 시행
청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2025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본격 시행 [PEDIEN]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활동 참여 청년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확대 등 마일리지 적립항목별로 상한 마일리지 및 적립 기준을 완화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및 부산 명소 방문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년들은 ‘청년G대’ 또는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지정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항목과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했을 때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청년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장려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부산의 시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