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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구급대원 대상 순회교육 실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주요 구급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파업 장기화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장시간 대기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구급차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균나이 60’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신입생 335명 입학
[PEDIEN]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다시 한번 희망의 문을 열었다.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기 위해 335명의 입학생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학력 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2025년 제6회 입학식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총 335명으로 작년보다 140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90명, 고등학교 과정에는 245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여성이 297명, 남성이 38명이다. 입학생 수 증가에 따라 대전시와 시 교육청은 학사 규모를 기존 고등학교 4개 반에서 7개 반으로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5명씩 증원해 보다 원활한 학업 환경을 조성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인 시립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은 학부모 대신 자녀들이 부모님의 평생 꿈이었던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입학식은 1부에서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직원 소개, 신입생 축하 영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배우자, 자녀, 손주 등이 준비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감동을 더했다. 입학생들은 교육부의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 2년, 고등학교 2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학우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학습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 인정 학교이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며 중·고등 과정이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은 매년 10월에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학생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더 멋진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자영업자 지킨다
[PEDIEN] 대전시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등을,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사회안전망 내에서 자영업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1인 자영업자로 고용보험료는 최대 30%,산재보험료는 50%를 대전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고용보험은 정부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납부 보험료의 80~10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초 신청자는 3년간,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만료 1년 경과 후 2년간 추가로 최대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 달에 받으며 1분기 접수는 3월 31일까지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가뭄 대비 종합대책 수립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종합대책은 가뭄 발생 시 안정적인 상수원수 확보를 목적으로 대청댐 수위 변화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 1단계는 비상대책상황실 구축 및 관계 기관 협조 요청 △ 2단계는 용담댐 금강수계 방류요청 및 비상 급수시설 점검 △ 3단계는 취수로 준설, 고지대 급수상태 점검 및 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마지막으로 △ 4단계는 비상 양수펌프 설치·가동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비상 발생 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취수원을 달리하는 정수장 수돗물 생산량 단계별 조정을 통해 대청호 저수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을 홍보하고 비상용 병입 수돗물을 대량 확보해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으로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가뭄 발생 우려 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을 통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봄철 호흡기 감염병 주의…학생 건강 관리 당부
대전시, 봄철 호흡기 감염병 주의…학생 건강 관리 당부 [PEDIEN] 대전시는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이 시작되면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있으며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15세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기침, 재채기 등과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시는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등교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이므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실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입생의 경우 연령별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에 완료해 주길 바란다”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및 진료를 받고 전염 가능 기간에는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전반려동물공원, 'Pet Pass' 도입… 3월부터 출입 방식 전면 전환
대전반려동물공원, 'Pet Pass' 도입… 3월부터 출입 방식 전면 전환 [PEDIEN]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의 출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2025년 3월부터 실내·외 놀이터 이용 시 ‘Pet Pass’출입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며 기존의 수기 대장 작성 방식은 사라진다. ‘Pet Pass’는 반려동물의 동물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QR코드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입 절차가 한층 간편해지고 공원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앞서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 ‘Pet Pass’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출입 속도가 빨라지고 절차가 간소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편리함을 체감했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 32,166㎡, 건축 2,408㎡ 규모로 실내 문화센터, 야외 놀이터, 운동 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다.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시간은 하절기는 10:00 ~ 21:00까지, 동절기는 10:00 ~ 19:0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Pet Pass’ 도입으로 공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제일운수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은 세종사랑‘대중교통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제일운수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은 세종사랑‘대중교통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세종제일운수㈜ 임직원과 승무원은 28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을 맞이해 세종시청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종사랑 ’ 대중교통의 날’은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시행한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청 전 직원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으며 세종제일운수 임직원 또한 시내버스로 출·퇴근했다. 세종제일운수㈜ 백창욱 대표이사는 “이응패스 도입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승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유치원 교육 강화 교원배치법’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유치원 교육 강화 교원배치법’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PEDIEN] 2025년 2월 27일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유치원 배치 교사의 기준을 시도교육청이 정하도록 해 학령인구 감소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2특히 이번 법안으로 유치원 학급 담임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교사를 초중등 전담 교사와 유사하게 정교사를 배치해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유치원 교육과정 내 영역별 담당 교사, 바깥 놀이 지원 교사, 안전 지도 교사 등 유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학령 인구의 감소에 따라 교원의 배치 기준이 달라지는데, 해당 법안을 통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배치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해당 법안의 통과를 위해 2023년부터 교사노조연맹은 국회에 해당 법안의 발의를 추진했으며 해당 법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입법안 및 개정안을 제시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던 본 법안 통과를 적극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유아 공교육 강화에 대한 국회와 교육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교사노조는 합리적 교원 배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적극 소통 및 협업할 예정이며 유치원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종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국민 목소리 담는다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국민 목소리 담는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을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완료를 목표로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만남의 광장이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기 위해선 사업 시작 단계부터 시민의 바람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주송정역이 호남의 대표 관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광주 시민,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물론 타 시·도민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청취한다. 대국민 의견 수렴은 3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한 인식 및 이미지, 향후 조성할 만남의 광장 테마 유형과 시설물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등을 묻는 것이 설문의 주 내용이다. 온라인 조사는 광산구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 광주송정역 등에 비치된 홍보물의 정보무늬 등으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조사는 광주송정역 대기실에서 이용객 설문 방식으로 한다. 광산구는 이를 통해 모인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편의 시설과 머무는 즐거움을 더할 상징 조형물 설치,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소통 공간 활용 등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전반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만남의 광장은 광주송정역을 호남의 대표 관문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모아 만남의 광장을 머물고 싶은 쾌적한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은 약 3,600㎡ 규모로 광산구는 이달 초 디자인 구성,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
광주시, 대구서 2·28정신 계승·민주역사 연대
광주시, 대구서 2·28정신 계승·민주역사 연대 [PEDIEN]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8일 대구를 방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역사 연대·협력을 이어갔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특히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의 동질감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 있다. 달구벌과 빛고을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의료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달빛동맹’ 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됐다. 이후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교류를 강화했다.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시장 등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상호 역사적 사건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연대와 우의를 공고히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대구 민주운동, 부마항쟁, 제주항쟁 등 민주역사를 보유한 도시와 민주정신 계승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진정한 의미의 형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 영입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 영입 [PEDIEN]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를 새로 영입, 28일 임용식을 했다. 이승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비장애 양궁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2015 유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와 혼성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교 3학년때 급성 뇌출혈로 인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고 재활치료 등으로 몸을 단련해 다시 활을 잡아 장애인양궁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탄탄한 양궁 기초와 이해도를 가진 젊은 20대 선수를 영입,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리커브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준 선수는 “저를 믿고 영입한 광주시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4월 국내대회 첫 시합인 페퍼저축은행배에서 금빛과녁을 명중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이 젊은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열리는 부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민 안전지켜요’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시민 안전지켜요’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 개선 확산 및 안전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올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실천단 활성화 방안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현장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민실천단 활성화를 위해 안전실천 홍보 강화를 위한 실천단 간 소통 강화, 자긍심 고취 방안 등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또 고위험지역 및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과제 설정 등 3대 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실질적으로 연계성이 있는 과제를 재선정하고 일상에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설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3월 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3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절실하다”며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뿐 아니라 일상의 위험·위해 요소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내 기업인 동참 세종사랑운동 확산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올해를 세종사랑운동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민간 주도의 확산을 위해 기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중 부회장 등 기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세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당시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이용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과 회원들이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이날은 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의 날로 최민호 시장과 김진동 회장 등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의의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소비 촉진을 실천했다. 이날 만찬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상의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진행되는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방문하고 지역상품을 소비하는 세종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지원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지원한다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5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돌봄 현안을 발굴하고 민간 현장과의 연대를 위한 첫 단추로 세종시 내 학생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돌봄서비스 운영 협력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등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아동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더욱 돈독히 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