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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외벽 균열·낡은 경비실 등 고쳐볼까?
[PEDIEN] 광주 남구는 노후 공동주택 거주민의 주거환경과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8,500여만원 가량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하도록 준공 후 20년이 지난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준공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은 148개 단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 개선과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까지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같은 분야의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1~3년 전에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개선을 추진한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 환경 개선 또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사업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남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분야별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방침이다. 공동주택별 최대 지원 금액은 2,000만원 이내이며 지원금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한다. 분야별 지원 내용은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개선의 경우 옥상 방수와 외벽 균열 보수, 승강기 교체, 주차장 및 도로 재포장, 옹벽 보수, CCTV 교체 등이며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 환경 개선 사업 분야에서는 경비원 사무실과 휴게실 환경을 정비하는 용도로 지원한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 분야에서는 안전점검을 지원받지 못한 단지를 우선으로 선정해 해당 점검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남구청 8층 주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11개 단지를,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 환경 개선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각각 4개와 2개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개선이 필요한 공동주택에서는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5년 농업자격증과정 교육생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대구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농업 과목의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농업지식 습득과 경쟁력 있는 대구농업을 위해 조경기능사 과정,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대구시, 수성알파시티 기업 현장목소리 직접 듣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7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이에 관계부서 및 기관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A사가 건의한 AX 선도사업 추진 건의에 대해 대구시는 지난해 제정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향후 AI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내 AI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AX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B사가 건의한 수성알파시티 내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반 확충 요청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C사의 AI기획 관련 지원사업 활성화 건의에 대해서는 AI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내용과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향후 지원사업을 더욱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주거여건 개선 및 교통안전 확보 등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성심성의껏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선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수성알파시티를 대구 미래신산업의 핵심 분야인 ABB 산업의 중심축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K-컬처를 담아 글로벌 무대로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이례적 기립박수 쏟아져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개최되는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주빈 극장에 공식 초청받아, 대규모 공연을 선보이면서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K-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의 중세 유적 쿠레사레 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유럽 각국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극장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9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현지에 파견해 세계적인 현대 음악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을 개막작으로 3개의 전막 오페라, 대구시립국악단 ‘달구벌의 향, 취’,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유럽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개막작 오페라 ‘심청’은 2022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공연될 당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오페라’라는 별칭에도 불구하고 서양악기로 국악의 음향을 표현한 윤이상의 신비하고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철학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펼쳐내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아레마 축제 특설 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관람한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 및 주요 내빈, 현지 언론은 윤이상의 난도 높은 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오페라 ‘심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작 역량이 결집된 작품으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오페라를 지역의 대표문화콘텐츠로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수 22회 국제오페라축제 개최, 오페라 시즌제 운영, 창작오페라 개발, 신진성악가 육성 등에 장기간 투자를 이어왔다. 그 결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상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체계화된 시스템과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갖춘,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제작극장으로 성장하게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에스토니아 문화부 산하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로부터 공연료, 공연단의 체재비, 무대 운송비용, 현지 제작비용 등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받고 축제에 초청받았다. 이번 사아레마 공연은 K-POP, 최근에는 K-뮤지컬로 대변되는 K-컬쳐 브랜드가 순수 예술·클래식 공연까지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콘텐츠로 3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세계적인 오페라 스트리밍 플랫폼 오페라 비전에 공개하는 등 한국적 정서를 가지면서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대표단은 개막식 공식 연설을 통해 오페라 전용극장을 보유한 아시아 오페라 거점 도시로 대구를 소개했으며 축제 기간 에스토니아 정부, 유럽 극장 관계자, 각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및 관련 콘텐츠의 해외 진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네트워킹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초청 공연은 K‑오페라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경쟁력 있는 오페라 콘텐츠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페라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소방안전본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1위 쾌거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 실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
동부권 소방안전 허브로 도약대구 동부소방서 이전·준공식 개최
[PEDIEN] 대구 동부권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구 동부소방서 신청사 이전·준공식이 7월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동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동부소방서는 동구 각산동 신서혁신도시 내 부지면적 35,154㎡, 연면적 13,780㎡,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594억원이 투입됐다. 동부소방서 본관동 이외에도 소방공무원들의 실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훈련센터도 함께 문을 열게 됐다. 기존 동부소방서는 1975년 준공 이후 50년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청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 이전을 통해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휴게공간 등 복지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넓은 부지 확보를 통해 향후 재난 대응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소방서의 신서혁신도시 이전은 대구 동부권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인프라 확충과 역량 강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인권정책 경험, 세계인들과 나눈다
광주 인권정책 경험, 세계인들과 나눈다 [PEDIEN]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 가 유엔 국제인권회의에서 ‘인권도시 정책 경험’을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방정부가 유엔 사회권 규약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 인권도시의 정책 경험을 세계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와 공유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지방정부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인권회의는 ‘인권을 위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는 세계 20개 도시의 지방정부 대표, 국제인권기구 관계자, 인권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인권정책과 공동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신경구 인권국제교류자문관 등 4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과 광주시 대응 사례 △대동정신에서 비롯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민주·인권·평화도시의 비전 등을 소개하며 광주의 인권 증진 노력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유엔 사회권 규약의 가치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정책의 포용성과 현장 적용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용수 인권평화국장은 발표에서 “광주는 민주주의 수호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권리를 지키는 인권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1980년 5월 광주정신은 오늘날 인권 증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또 회의 기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면담을 갖고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유럽 최초 ‘인권선언’을 채택한 도시인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 접촉을 진행하고 그라츠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간 인권분야 학술·교육 교류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누구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권도시 간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로 15회째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공동주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협력을 이어가며 인권도시의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인권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광주자치경찰, 9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챌린지
광주자치경찰, 9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챌린지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릴레이 챌린지’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기초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주요기관 단체장과 지역 저명인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챌린지는 지난 16일 박준성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시작으로 23일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이 동참하는 등 매주 릴레이로 이어진다. 안진 위원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광주시민 모두가 생활 속 질서를 지키며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릴레이 챌린지’는 광주지역 주요기관 단체장 및 저명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질서있는 도시문화 조성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새로운 생각 연구소 7월 초청 강연회 개최 “AI시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새로운 생각 연구소 7월 초청 강연회 개최 “AI시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PEDIEN] 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7월 29일 저녁7시에 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7월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AI시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로 ‘LAB2050’ 이원재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기본소득론’, ‘국민총행복’ 으로 잘 알려진 이원재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경제전문가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희망제작소 소장,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원재의 끝내주는 경제’ 방송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원재 대표의 강연은 ‘AI 시대’의 미래는 ‘담대한 상상’에 달려 있다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AI의 등장은 고용 불안과 불평등 심화라는 부정적 효과를 초래하지만 기술 혁신과 사회 혁신으로 인류가 처한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도 있으며 그 선택은 인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강연은 이미 찾아온 미래인 AI혁명이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폭넓은 분석과 자세한 전망을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원재 대표는 ‘새로운생각’의 조상호 소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회 내의 ‘AI TF’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 중이다. 2023년 4월 창립한 ‘새로운 생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연구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생각’의 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우리 애 이야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우리 애 이야기’’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제공하는 과정에서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긍정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한 사례를 발굴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관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아이돌보미들이며 일상 속에서 경험한 따뜻한 순간, 돌봄을 통해 변화된 삶, 돌봄을 제공하며 느낀 보람과 성장 등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별도의 심사를 통해 시상되며 사례집으로 발간되어 지역사회에 널리 공유될 예정이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임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모여 더 나은 돌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서구 관저2동, 마을쉼터서 작은마을 카페 및 복지상담 펼쳐
서구 관저2동, 마을쉼터서 작은마을 카페 및 복지상담 펼쳐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이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저5 천년나무 1단지 아파트 쉼터에서 ‘작은마을 카페 대화 한 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주변에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자는 지역사회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고립된 이웃을 함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저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 및 건강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주민 건강관리에도 힘썼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에게 알렸다. 김윤섭 동장은 “복지 안전망의 핵심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구 괴정동, 환경관리원 간담회서 무단투기 대응 머리 맞대
서구 괴정동, 환경관리원 간담회서 무단투기 대응 머리 맞대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관내 환경관리원 12명과 간담회를 열고 반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 논의 및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단투기 취약지의 특성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청소 이후 관리의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괴정동 측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골목길 등 반복적으로 쓰레기가 적치되는 취약 지역에 대해 더욱 효과적인 청소 관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배석효 주민자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섭 괴정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결 유지와 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월평1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월평1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는 사회서비스원 심혜선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 사례 공유와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을 사례와 현장 중심으로 강의했다. 송순헌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꼼꼼히 살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항상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가수원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이불 나눔
가수원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이불 나눔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대비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로 협의체는 통기성이 우수한 여름 이불을 전달해 침실 환경 개선과 쾌적한 수면을 돕고자 했다. 이번 전달은 단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았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과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윤주천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