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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공동주택 돌봄세대 화재안전망 강화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설치하는 등 화재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감지기 설치 지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또는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준다.
또한, 아이돌봄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상 가구에 감지기 설치를 홍보·안내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세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설치 시에는 화재 위험 요소 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등 기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초기 감지와 대응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감지기 설치를 통해 돌봄세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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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방위산업 핵심 인재 56명 배출. 일자리 창출 가속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방위산업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기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교정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3년 연속 대전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 훈련 사업으로서 국방 무기체계 및 방산 제품의 △신뢰성·안정성 평가 및 품질관리 △시험 인증 장비의 정확도 유지 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서구 관계자들은 한국신뢰성기술센터와 ㈜나노하이테크를 방문했다.
서구 측은 현장점검을 통해 방산업체 대표와 면담하며 방산 인력 수요 현황과 향후 방산 인재 수요 방향에 대해 청취했으며 기존 사업의 개선점 및 보완점을 점검했다.
서구는 지난 3년간 총 56명의 방위산업 전문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지역 내 취업률이 큰 폭 증가해, 대전 방산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방위산업은 AI, 자율시스템, 통신, 전자전, 우주 등 향후 미래 첨단기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서구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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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재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들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추가 적립해 10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현장점검 과정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재무 교육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4일 동구 아이플렉스 △8월7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8월21일 광산구 평동비즈니스종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로 약 20명씩 총 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근무지 분포를 고려해 권역별 장소를 선정했으며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평일 점심시간를 활용해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청년들의 연령대와 경제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 △시기별 재무목표 설정 △금융상품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금융기관 종사자 및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원금 적립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참여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근속 유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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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콰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신고식
[PEDIEN] 대전시 청년 예술단체인 대전아트콰이어의 창단연주회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전문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 실체를 입증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도시 대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대전아트콰이어 창단은 단순한 합창단 창단을 넘어 청년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목적 의미를 지닌 시도다.
이러한 시도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으로 선정되어 창단에 탄력을 받아왔다.
지난 4월 지역 연고자 39세 이하 성악 전공자들을 단원으로 선발해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번 창단연주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객석을 가득 메우며 지역사회와 국내 예술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다장조, 작품 317,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으로 합창의 정통 클래식과 현대 창작 합창곡을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장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주희 단원은 “청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있는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멤버로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이 예술감독은 “이번 창단연주회는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뜻깊었다 무엇보다 젊은 성악가들에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이 매우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열정이 지속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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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3일 오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9월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단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택구 부시장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훈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계설계 등 4개 직종 11명의 훈련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폭염보다 더 뜨겁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건전한 경쟁문화를 위해 묵묵히 지원해 주시는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약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이 치러지며 대전시는 32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은 국제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대전시는 참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상 이하 등급으로 완주한 선수 전원에게도 완주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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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핵융합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지원 결실
[PEDIEN] 대전 지역기업인 KAT가 이탈리아 핵융합 프로젝트에 초전도 선재를 납품해 대전시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의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KAT는 기존 초전도 선재보다 고사양 제품 개발에 주력해 이탈리아 국립핵융합연구소와 1,600만 유로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성과는 기업의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대전시가 민·관 협력 기반의 핵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핵심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2024년 에너지융합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KAT의 초전도 선재 제품 개발을 위해 시비 1억원을 지원했었다.
에너지 융합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란 지역 에너지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력강화와 산업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는 지역 핵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대전지역 핵융합분야 사업활성화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미국 제너럴아토믹사와 ‘미국 핵융합 시설과의 협력 협약’을 체결해, 대전 기업의 미국 진출 기반도 마련하는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성택 KAT 대표는“이번 수주는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향후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전도 선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시의 연구개발지원이 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 대표적 사례”며 “KAT와 같은 대전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자립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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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주민자치회가 23일 대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신흥리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수립한 ‘조치않아 조치원 쓰레기와 개똥’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치원읍주민자치회와 대동초 학생들은 이날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및 반려동물 배변 무단투기 금지를 알리는 캠페인도 펼치면서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정화 활동 외에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투기 주요 지역에 투기 금지 안내판을 설치, 주민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김병호 읍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플로깅 활동이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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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앞 광장에서 ‘아름이 초록일기’ 반려식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름이 초록일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1인가구·장애인 등 고립위험가구에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비대면 소통을 유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름동 지사협은 고립위험가구 25세대에 관상식물·재배식물 등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했다.
반려식물 키트는 세종정원연구소 남정곤 대표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지사협 위원들과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익명 채팅방에서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과 감정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름동 지사협은 익명 채팅방에서 식물 이름짓기, 사진 인증 등의 소소한 과제를 진행하며 고립위험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서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한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이 초록 식물을 돌보며 삶의 리듬을 되찾고 익명 채팅을 통해 따뜻한 관계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위험가구를 위한 비대면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정원연구소는 아름동이 추진 중인 ‘어르신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사업을 위해 범지기마을 경로당 8개소에 꽃모종을 후원한 바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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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기후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돕는 ‘어진마음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어진동지사협은 23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기후취약대상자 9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생맥산’ 300포를 전달한다.
생맥산은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여름철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을 돕는 보약이다.
신영호 동장은 “기후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복지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어진동지사협과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동지사협은 취식취약계층에게 취식쿠폰을 제공하는 ‘어진마음 어진가게’, 정서적취약계층에게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등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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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3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의 드론 방제 활동 시연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의 소득을 확대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드론 방제사업에서는 한국중부발전㈜이 지난해 11월 기부한 드론 2대를 투입해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들이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은 영농지원단에 가입하면 방제 작업을 위한 드론 활용이 가능하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도 영농지원단 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농업인의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드론 방제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은 시가 지원하고 농협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은 이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조치원읍·전동면 일대에서 105㏊를 방제했다.
올해는 7월 중 조치원읍·전동면·연서면 일대에서 106㏊ 규모로 방제를 진행한 후 8월에 추가 방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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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9일간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해 행정수도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를 인수하고 독일·크로아티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과 국제관계대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뒤스부르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2개국 4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먼저 25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청을 방문해 프랑크 노퍼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의향을 체결하고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등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독일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가 이에 하루 앞선 24일에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따라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등 대학 간 협력 등을 지원하는 방향도 공유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와 칼스루에공과대학교가 자율주행·디지털 모빌리티 시스템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를 위해 공동 설립한 협력 플랫폼이다.
오는 26일에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 독일 뒤스부르크시를 방문해 세종시에서 열리는 예정 종목인 유도경기장을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조직위원회가 참석해 대회 운영 사례를 듣고 2027 대회 준비를 위한 협력 사항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글·한국어 교육 협력방안 공유,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7일에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대국제대학스포츠연맹 대회기를 인수한다.
이곳에서 여러 국가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8일에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에서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도시 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스플리트 관광공사를 방문해 알리아나 부크시치 대표와 면담을 갖고 스플리트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관광 브랜딩 등을 살펴본다.
경제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는 최민호 시장이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신기술 실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스플리트 스마트시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스마트시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마토 프랑코비치 두브로브니크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두브로브니크의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청취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독일·크로아티아 방문은 세종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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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현장 소통으로 기업친화적 정책 추진
[PEDIEN] 세종시가 부강면 부강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로 정례 운영 중인 이 간담회는 각 산업단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는 부강산단 입주기업을 대표해 한화첨단소재, 보쉬전장, 지인, 엘이디라이텍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 주거안정 방안 △산업단지 인근 노후 인도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단지 내 나무 간벌작업을 통한 환경 정비 등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산단 관계자들은 최근 버스노선 개편으로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가 향상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 이후 엘이디라이텍의 자동차 조명장치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 및 생산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시는 입주기업들이 꾸준히 개선을 건의해온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신설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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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3일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면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는 실습 과정에서 재배한 상추와 고추, 가지 등 농산물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조치원 소재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 신선한 농산물을 기탁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피옥자 소장은 “단순 교육을 넘어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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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내 카페와 휴게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2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 개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 운영은 올해 상반기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올피드’ 가 맡는다.
올피드는 2012년에 설립한 연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으로 연계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 및 유제품, 축산물을 전문 유통 판매하는 업체다.
이에 따라 지역 유제품을 기반으로 한 ‘기림목장 밀크숍’ 이 편의시설의 핵심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세종산 유제품과 과일을 활용한 그릭요거트, 우유아이스크림, 과일 주스 등 건강한 천연 음료와 디저트, 브런치 메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산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피드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도도리파크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도도리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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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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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공동체 가치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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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동 유적, 겨울 맞아 선사문화 체험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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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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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역대 최대 실적…수출인의 날, 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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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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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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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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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MI CASA'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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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팬미팅 'STUNNING US' 전석 매진…압도적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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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찬, 프롬트웬티와 'Body Talk' 리믹스 발매…몽환적 시너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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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연말 콘서트 'CRUSH HUR'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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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정규 6집 ‘Extraordinary’, 이즘·뮤브서 ‘올해의 앨범’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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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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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 ‘Holiday in 친한친구’스페셜 DJ 출격…전역 후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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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서울 팬미팅 성료 “사랑 받은 만큼 작품·연기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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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