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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소멸 대응‛ 힘 모은다
[PEDIEN] 대전시는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 경제계와 함께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 지자체, 대한상공회의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지자체와 기업의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인구·경제·산업 현황 분석 및 전망을 바탕으로 지역소멸 극복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대전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지역기업 대표, 지역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전·충북·충남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과 지역기업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지역 맞춤 해법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대전시는 주요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만남·결혼·임신·출산·육아·주거 등 생애 주기별 지원 사업을 소개하면서 △대전형 좋은일터 조성사업 △청년만남지원 사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청년주택 3천 호 공급 등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은 수도권보다 잘 사는 지방 도시가 나와야 극복할 수 있다”며 “만남·결혼·출산·돌봄 전 주기별로 연계되는 정책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직장을 잡고 정착해 아이 낳고 살아갈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을 만드는 데 지역 경제계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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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3일 중구 호동 산6-1번지 일원 131만6천㎡ 부지를 보문산수목원 예정지로 고시했다.
보문산수목원은 2022년 사업추진 계획 수립 이후 올 7월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거쳐 11월 예정지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12월부터는 보상 및 설계 등을 시작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수목원 예정지는 수려한 자연 지형과 식물자원, 범골천을 품고 있는 곳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산지형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면 중부 온대 권역 식물 유전자원 수집·보전·연구·증식의 거점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보문산수목원을 시작으로 목달동 프르내, 무수동 숲너울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기존 무수동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 등을 보문산 행복숲길로 연계해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단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보문산수목원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 친환경 휴양공간 확충과 함께 보문산을 산림휴양 명품 공간으로 재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산은 1965년 보문산도사자연공원 지정 후 7~80년대 전망대·케이블카, 그린랜드와 푸푸랜드 등 대전시민의 추억과 그리움이 깃든 곳으로 1990년대 초까지 대전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소풍, 휴양의 장소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 한밭수목원, 오월드, 뿌리공원, 계족산, 장태산 등이 조성되면서 인기가 쇠퇴해 지속적으로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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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경제도시 대전, 지방외교도 똑소리나네
[PEDIEN] 대전시는 13일 서울 중구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열린‘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광역자치단체 3, 기초자치단체 17, 총 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대전을 포함해 7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광역자치단체는 대전시가 유일했다.
대전시는 결승에서 ‘대전, 과학으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이룬 ‘대전선언 채택, 지역 기업 해외 진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책임감과 실용성에 기반한 ‘발로 뛰는 외교’를 통해‘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을 주도함으로써 대한민국 과학수도를 넘어 ‘세계 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한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2024년 대전 0시 축제의 지방외교 성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중국·일본·헝가리의 7개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 공연단 및 주한상주대사를 초청해 경제·과학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전의 과학도시 브랜드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금은 문화외교 시대를 넘어 과학기술 외교의 시대”며 “대전은 2026년 UCLG 회장으로서 과학 외교의 롤모델이 되어 지방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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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아마이스터고와 지역 인재 육성 앞장
[PEDIEN] 대전시가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인 동아마이스터 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3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 관련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실습 인프라를 살펴보고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전자전기제어과, 스마트기계과,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를 운영하며 반도체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가 지역 내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채용설명회, 기업 매칭데이 같은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유망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환 교장은 “급변하는 첨단산업 발전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전의 우수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해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대전시와 협력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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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32만 4,194건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구별 자동차세 부과 현황은 서구가 10만 1,713건에 120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8만 6,217건에 109억 8,200만원, 동구가 4만 5,757건에 70억 2,700만원, 중구가 4만 7,617건에 57억 2,100만원, 대덕구가 4만 2,890건에 51억 1,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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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부문 장려상
[PEDIEN] 대전시는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매년 주최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공예품을 발굴하고 한국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공예대전이다.
대전시는 6월 열린 지역 예선에서 특선 이상으로 입상했던 25점의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출품작 중 대통령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5점, 입선 5점 등 모두 12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의 지역 공예산업 저변확대와 공예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 등 대전 공예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시 지역 공예 작가들의 뛰어난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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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킹덤뷔페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비전의 날’행사에 참석해 보육 발전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정책 발전 등 공로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보육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시는 보육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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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PEDIEN]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원 상승, 매출액 1,120억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해 17,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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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환경부 장관과 하천정비 관련 환담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내년 홍수기 대비 갑천·대전천 정비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하천 정비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는 지난 7월 장마로 갑천 일부 지역의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서구 용촌동 마을 침수, 유등교 침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하천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선행 절차로 인해 공사까지 5~7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당장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어 시급하게 준설 등 조치가 필요하더라도,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효과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하천 현장을 점검하고 준설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
이날 대전시는 국가하천에 대한 준설 국비 지원, 대전천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에 시 예산 171억원을 투입해 홍수기 전까지 3대 하천 주요 지역에 대한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라며“환경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담 이후에 유등천과 대전천의 퇴적토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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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 -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전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방변호사협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현장 상황별 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활동 중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활동 시 마주할 수 있는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적절히 대처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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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택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PEDIEN] 대전 ‘꿈돌이 택시’ 가 12일 서울 핀란드타워 헬싱키홀에서 진행된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꿈돌이 택시’를 신청·접수해 1차 평가 및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중 우수상을 받았다.
‘꿈돌이 택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대전시 고유의 택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꿈돌이를 택시의 표시등과 택시 측면 래핑에 적용 디자인해 전국적으로 대전시만의 독특한 택시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 3월부터 ‘꿈돌이 택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시작해 지난 9월 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꿈돌이 택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9월에는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측면 꿈씨 패밀리 래핑을 완료했으며 개인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운행 중이다.
‘꿈돌이 택시’ 가 본격 운행되면서 최근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틈만나면’ 이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소개되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올해 교체를 다 하지 못한 개인·일반택시를 대상으로 꿈돌이 택시 표시등 교체 사업을 계속하고 ‘꿈돌이 택시’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꿈돌이 택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어려운 택시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작동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택시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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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총력
[PEDIEN] 대전시는 지역 대학 4개교와 함께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 고등학생, 유학원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 및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관내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외국인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4개 대학이 참가해 현지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관내 대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1대 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유치설명회에 참여한 자카르타 학생들은 각 대학 상담 부스에 방문해 입학 조건과 장학제도 등을 문의했으며 대전시 홍보 공간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유치설명회에 앞서 10일 인도네시아 파믈랑대학교와 SMA BAKTI MULYA 400 국제 고등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와 대전시를 홍보하는 특별 강의를 진행했으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와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4월에도 베트남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7개 대학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내년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에 따라 ‘외국인 교육·정주도시 구축’ 이란 단위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RISE의 성공적 추진과 외국인 교육 정주 도시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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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PEDIEN]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8회 정기연주회 ‘Magic of Christmas’ 가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2막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크리스마스 전통곡들로 유럽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과 국내외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아온 알토 김선정이 시립합창단과 함께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주로 전통적인 유럽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1부는 독일 작곡가들 무대로 브루흐의 작품 62 ‘성스러운 밤에 보내는 인사’곡을 감성적이고 경건한 분위기로 성탄의 신성하고 깊은 의미를 우아한 선율로 전달할 것이다.
이어서 훔퍼딩크의 크리스마스의 단골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막의 주요 곡을 연주한다.
2막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남매가 모래요정을 만나 잠이 들고 천사들이 지켜주는 장면이다.
마지막에 연주되는 ‘판토마임’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관현악곡이며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다.
헨젤에 알토 김선정과 그레텔 소프라노 강혜정, 모래요정의 대전시립합창단원 소프라노 김슬기의 솔로로 2막 주요 장면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2부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무대로 구성했다.
첫 번째 G. Finzi의 ‘찬양하다’는 현악과 합창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고전적인 음악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곡이다.
두 번째는 젠킨스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한 악보집 ‘Joy to the World ’에 수록된 다섯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럴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사할 것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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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PEDIEN] 대전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12일 오후 4시부터“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IBK기업은행이 민관협력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IBK기업은행의 주택 전세자금 신규 대출자에 대해 이자 2.25%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부부 모두 무주택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또는 혼인신고 예정 3개월 이내인 부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관련서류를 첨부해 정부전자문서지갑,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선발한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청년주택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2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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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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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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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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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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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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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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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 마약류 차단 범도민 협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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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진실, 세계가 인정”…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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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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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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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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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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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밴드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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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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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오늘 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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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씬드롬, 프리 데뷔곡 'ALIVE' 일부 공개…새로운 밴드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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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으로 겨울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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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겨울 감성 담은 신곡 'Circl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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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던과 손잡고 몽환적인 컴백 예고…미니 10집 콘셉트 포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