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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발대식
13일 둔산동 근로종합복지회관에서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분과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PEDIEN] 대전시는 13일 둔산동 근로종합복지회관에서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분과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한국노총, 대전상공회의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조폐공사 등 15개 기관 21명이 참여했으며 노동 권익, 안전한 일터,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근로자 권익 보호 증진 활동 기획 및 정책 프로그램 개발,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출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원활한 작동과 상생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손태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효과적인 분과위원회의 구성은 대전시의 사회적 발전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과위원회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정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에 신설된 분과위원회와 함께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과위원회는 발대식 후에 대전시청 네거리로 이동해 노동자들의 기본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
대전시 1기분 자동차세 456억 1300만원 부과
대전시 1기분 자동차세 456억 1300만원 부과 [PEDIEN] 대전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43만 9172건을 부과했다. 구별 자동차세 부과 현황은 서구가 13만 3,085건에 134억 2,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성구가 11만 479건에 119억 4,000만원, 동구가 6만 4,510건에 78억 900만원, 중구가 6만 7,335건에 64억 8,200만원, 대덕구가 6만 3,763건에 59억 5,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한 번에 고지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밭도서관 6월의 휴먼북“한의사 이야기”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한밭도서관 독서동아리방에서 서일석 한의사와 함께하는‘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주목 받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한다. 6월의 휴먼북으로 선정된 전문가는 서일석 한의사다. 한의학은 수천 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전통의학으로 고령화 사회라는 흐름 속에 한의학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등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분야이다. 서일석 한의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을 통해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와 통합적 관점에서 사람의 질병을 다스리는 한의사라는 직업적 가치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현직에 있는 직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책보다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시립연정국악원, 문체부 공모사업 등 6건 10개 작품 선정
시립연정국악원, 문체부 공모사업 등 6건 10개 작품 선정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및 각종 기금공모 사업에서 총 6건 10개 작품(국비사업 4건 8작품, 기금사업 2건 2작품)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04년 공연유통 사업’에‘판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 본풀이(8.30~31.)’와‘음악극 적로(9.22.)’가 선정됐고 ‘지역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가족인형극 괴물도감(8.22-23.)’과 ‘아동극 강아지똥(8.28-29.)’,‘창작음악 자락:사라져가는 것에 대해(11.9.)’작품이 뽑혔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300여 작품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공연비 1억 5천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 전국 확장성 사업으로 추진한‘전국풍류자랑’공모사업에‘월드뮤직그룹 반도의 콘서트 BANDO(6.13.)’와‘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9.28)’가 선정되어 공연비 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사업’에 국립국악관현악단‘노크 초이스:실내악(10.25)’이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메세나 지정기부 창작사업을 유치한‘(가칭)마당놀이 윤문식의 신과 함께(10.18.-20.)’는 1억원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손에손에 자체 사업을 유치한‘가족뮤지컬 반쪽이전(9.7-8.)’은 3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6월부터 11월까지 19회에 걸쳐 시립연정국악원 시즌 공연과 예술 축제 등에 올려질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에 많은 작품이 선정되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이 고품격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연정악원은 전국 270여 개 문예회관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국악전문공연장으로 2020년부터‘시즌기획’,‘예술축제’,‘시리즈’의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전통시리즈’‘판소리 다섯마당’과 국내 유일 국악 브런치콘서트‘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여름 전통공연예술축제인‘K-예술축제 아·우·름’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꿈돌이가 쏜다‘대전빵차’전국 투어 이벤트
사진자료(대전빵차 카드뉴스) [PEDIEN] 대전시는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꿈씨 패밀리의 전방위 홍보를 위해 서울광장, 보령머드축제장, 한화이글스 원정경기장 등에서‘대전빵차’전국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전빵차 투어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대전 0시축제' 와‘꿈씨 패밀리 캐릭터’홍보 이미지를 래핑한 45인승 대형버스가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알리는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대전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룰렛게임·OX퀴즈풀기, 추억의 뽑기, 셀프촬영 콘텐츠 인생세컷, 꿈돌이 탈인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대전빵차’첫 전국투어는 6월 18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대전관광공사의 찾아가는 꿈돌이 홍보관과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형 꿈돌이·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6월 23일 한화이글스의 광주 기아타이거즈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 원정경기에 동행,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 대전 0시 축제 등을 릴레이 홍보한다. 7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 머드 축제 현장을 찾아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EDM 디제잉 등을 진행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명도 투어를 함께하며 0시 축제 및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대전 빵차’ 투어 이벤트를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0시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브랜드가치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
배재대학교, 대전시에 헌혈증 895매 기탁
12일 대전시청에서 배재대학교로부터 헌혈증 895매를 기탁받았다. [PEDIEN]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배재대학교로부터 헌혈증 895매를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헌혈증은 배재대학교 창립 139주년을 맞아 학생 및 교직원 등이 4년간 모은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준 배재대학교 학생 및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줄기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전달되어 백혈병, 응급 수술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대전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NH농협은행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
12일 대전시청에서‘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PEDIEN]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2일 대전시청에서‘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들의 후원을 받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보훈 유공 재가복지대상자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12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주민설명회’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PEDIEN] 대전시는 12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민설명회’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관심 있는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해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정비기본방침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정비사업 컨설팅을 위해 설치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날 설명자료와 주요 질의응답 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2023년 초에 착수한 장기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연말에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이 확정되면, 그동안 준비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공공기여 기준, 이주대책 등을 구체화해 내년까지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은 주민들의 통합정비에 대한 합의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향후 주민설문조사와 추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신속하게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등 정비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충남대·한밭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TF회의 개최
대전시, 충남대·한밭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TF회의 개최 [PEDIEN] 대전시는 충남대·한밭대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 및 협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12일 충남대, 한밭대, 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세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대전테크노파크 등 전문가와‘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충남대·한밭대 지원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 글로컬대학 지원단 운영 현황 △충남대·한밭대 실행계획 수립 추진방향 △기관별 실행계획 수립 지원방안 등 충남대·한밭대의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충남대·한밭대가 연구중심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도록 28개 출연연 및 혁신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국방, 반도체 관련 분야와 적극 협력해 왔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올해 예비 지정된 충남대·한밭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특화해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 예비지정 결과 관내 대학 3건이 선정되어 예비지정 대학의 본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TF’를 구성했다. 본지정 지원 TF는 충남대+한밭대지원팀, 한남대지원팀, 초광역연합지원팀 등 3개팀 24명으로 구성하고 각 TF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보건대-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에 10개 대학을 기 선정했고 올해 4월 관내 3개를 포함해 비수도권 20개를 예비 지정했다. 대전시는 교육부 일정에 따라 본지정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각 대학과 공동으로 준비해 7월 26일까지 제출하고 본지정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대전시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해소 총력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권익 보호와 시정 발전을 지원하는 시민 옴부즈만들과 함께 올해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PEDIEN] 대전시가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권익 보호와 시정 발전을 지원하는 시민 옴부즈만들과 함께 올해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옴부즈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다양한 시민 불편 사항들을 제보하고 시정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했으며 반복 제기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공동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제보받은 시민 불편 사항과 제안들은 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잘 살펴봐 주시고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1996년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시민 불편사항 제보와 민원 공동 조사 및 시정 주요 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재 법률·행정, 안전, 복지, 환경·녹지, 시설·교통 등 5개 분야 28명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
대전시, 미래에너지분야 유망기업 본격 육성
대전시, 미래에너지분야 유망기업 본격 육성 [PEDIEN] 대전시는 수소,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선도기업 3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융합사업’착수보고회를 12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정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기업 의견 청취, 시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에너지융합사업을 추진할 선도기업은 수소 분야 피엔피에너지텍, 핵융합 분야 케이에이티, 신재생 분야 ㈜에스엔으로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해 지난 3월 공고·접수를 시작으로 기업별 서류심사, 사업 발표평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5월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사업 분야 구분 없이 기업당 5천만원 이하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미래에너지분야 지역 앵커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별 1억원씩 총 3억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또한, 올 연말까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완수를 위해 기업이 전담 인력을 고용케 해 에너지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수소, 핵융합에너지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와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이라며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매출 증대,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에너지기업 57개 사를 선정, 시제품 제작·기술개발비 지원 등 에너지 융합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대전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기관 등 위문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부상 장병 등 2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보훈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대전시,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임명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60) 전(前)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PEDIEN] 대전시는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 전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청년내일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의회 5대 시의원과 대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제19~21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청년은 일류도시 대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시민 건강권 사수 총력
[PEDIEN] 대전시는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전시는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6월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렸으며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월 13일까지 휴진 신고토록 조치했다. 이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시는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는 등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포털 및 카카오톡 대전소방을 통해 안내하고 TV 공익광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의료기관 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의료계와의 소통을 통해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18일 일부 의료기관의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전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