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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대전 0시 축제 꼼꼼히 점검하라”
이장우 시장“대전 0시 축제 꼼꼼히 점검하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주재한 8월 확대간부회의는‘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요약됐다. 이 시장은 우선 방문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방문객의 화장실 이용과 상인들의 민원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세부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0시 축제 당일이나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화장실 이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방문객이 화장실을 찾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상인들에게 미리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축제의 환경 정화를 위한 엄정 대처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상인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들었다”며 “0시 축제 때 외지 이동 상인의 부스 판매 관행을 불허했더니, 불만을 품은 상인이 흉기를 들고 항의했다고 하더라. 경찰청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강력히 조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업소의 식중독·감염병 예방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등 철저한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되는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하청업체가 철근을 빼거나 시멘트 배합을 달리하면 수익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며 “대전 유성에서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어 헐고 다시 지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앞으로 대전에서 사업을 아예 할 수 없도록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모델을 참고해 더 높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며 “일주일 시간을 주겠다”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근절 및 재발 방지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 119구급차의 대형화를 주문하며 “현재 구급차가 대부분 12인승이어서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을 하기에 공간적으로 부족하다는 기사를 봤다”며 “대전의 경우 신규로 교체하는 구급차는 15인승으로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소방 안전원 대전 이전 업무협약을 언급하면서 “내년 총선 이후에 공공기관의 대거 지방 이전이 발표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라도 업무협약을 적극적으로 해서 개별적 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대전 DCC에서 개최되는 대전·충청 일자리 페스티벌과 관련해선 한밭수목원과 엑스포다리까지 최대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형식적 일자리 박람회 수준이 아니라 지역의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지역기업이 모두 참여했으면 한다”며 “지역 인재가 알려지지 않은 좋은 지역기업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페스티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공장을 유치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본사가 대전에 있는 기업이 더 커야 한다는 취지를 밝히며 "대전의 바이오, 우주·항공, 방산기업들을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본격적인 여름철 기간에 행해지는 하천변 노숙 및 노름행위의 근절과 자치구가 설치한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도 당부했다. -
잠들지 않는 대전의 8월, 과학으로 수 놓는다
잠들지 않는 대전의 8월, 과학으로 수 놓는다 [PEDIEN]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 대전에서 8월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정부 출연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 자치구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문화축제, 강연, 과학 캠프, 포럼 등 과학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청소년들이 대덕특구의 첨단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닥터’행사가 8월 31일까지 대덕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8월 초에는 중학생이 출연연을 탐방하는 ‘대전 과학캠프’와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산업수학캠프’, 연구기관의 대표성과를 소개하는 ‘과학기술 WEEKLY 행사’까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우주시대 핵심기술의 향연 ‘MARS 월드포럼’과 로봇기술 축제인 ‘제12회 로봇융합페스티벌’, 과거와 현재, 미래 존으로 구성된‘대전 0시축제’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출연연 탐방 등 주말과 평일에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대전시 홈페이지‘8월 과학문화행사’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시와 유관기관은 지난 4월부터 시민들께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선보였다”며 “하반기에도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와 행사를 착실히 준비해 올해를 과학으로 물든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가오는 10월에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
대전 0시 축제, 숙박 걱정하지 말고 오세요
대전 0시 축제, 숙박 걱정하지 말고 오세요 [PEDIEN] 대전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 283객실을 여행 숙소로 개방한다 기숙사를 개방하는 학교는 목원대·대덕대·대전보건대 등 3개 대학교이다. 목원대는 2인실 39객실, 대덕대학교는 2인·4인실 포함 199객실, 대전보건대학교는 1인실 45객실이다. 하루 총 수용인원은 747명이다. 숙박요금은 1일 7,900원에서 1인 30,000원까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 숙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기숙사 이용은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도 받는다. 자세한 숙박 정보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기숙사 개방은 지난 7월 대전시와 대학교 간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관광객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교가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개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아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약을 맺고 오는 8월 13일까지 대전지역 숙박업소 207개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숙박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
대전시,‘CES 2024’대전관 운영, 스타트업 세계 진출 돕는다
대전시,‘CES 2024’대전관 운영, 스타트업 세계 진출 돕는다 [PEDIEN] 대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대전관’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CTA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2023년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12만명이 참관한 글로벌 기술 축제이다. 이번‘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시는 202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며 2024년에‘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로 첫 단독관인 ‘CES 2024 대전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CES 2024 대전관’참가 신청 대상은 7월 28일 공고일 현재 대전에 본사를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전시 5대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기술, 우주항공을 비롯해 각 산업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전시부스 항공비 1대1 현지 통역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활용해 SNS 또는 움직이는 광고판 등 홍보하고 현지 투자 상담, 투자자 네트워킹,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및 참가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성실의무 이행확약서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기업 중 공정한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CES 주최 측인 CTA의 별도 심사 및 승인 후 최종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로 하면 되고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상생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CES에서는 D-유니콘기업 5개사 참가에 그쳤지만, 2024년에는‘대전관’을 단독 운영하고 참가 규모도 20개 사로 대폭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전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세계적 예술가 및 유명 유튜버 홍보대사 위촉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8월 1일 세계 최고 플루티스트‘김유빈’과 11만 유튜버 ‘오스틴 기븐스’를 대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유빈은 대전 출신으로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의 종신 수석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스틴 기븐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으로 현재 카이스트 언어센터 교수이며 8년째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는 1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맛집 유튜버이다. 시는 그동안 대전이 낳은, 대전을 사랑하는 지역 인사, 예술인, 저명인사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정을 홍보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유빈 님, 오스틴 기븐스 님의 열정과 빛나는 활약은 대전시정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가치에 부합한다”며“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대전0시 축제’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숨은 공로자 발굴·격려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3년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끝내고 진정한 일상 회복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표창은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 치료병상 및 선별 검사소 운영, 현장 의료인력 등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병원과 바이오기업, 보건·의료인 등이 대상이 됐다. 대전광역시장 훈격은 총 33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 27명과 6개 종합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천 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도적으로 방역 정책을 이끌어 온 우리 시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 진료 시행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와 같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유공자들을 지속 발굴해 그들의 노력과 공헌에 대해 보상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전국1위’특별승진
대전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전국1위’특별승진 [PEDIEN] 대전시 소방본부는 31일 오전 본부장실에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특별승진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의 소방기술을 개발하고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화재 전술 분야‘전국 1위’를 차지한 소방장 이하 박범현,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관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화재 전술 분야에 같이 참가한 변민수, 최석원 소방관과 구조전술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고윤석, 곽유근, 김성희, 이성한, 김성완 소방관에게는 특별승급의 혜택이 주어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전문능력과 전술을 재난현장에 활용해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시간으로 챙긴다’
이장우 대전시장,‘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시간으로 챙긴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시민과의 공약 사업과 100대 핵심과제 이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디지털 공약실’시스템을 구축해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수 있게 게재되어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디지털 공약실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며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디지털 공약실’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 기능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
대전시, 충남 수해피해 지역에 복구 자원봉사 손길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충남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다. 7월 31일에는 시·구 자원봉사센터의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8월 1일에는 대전 관내 6개 대학교 학생 50여명도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자원봉사자 350여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및 논산시, 세종시 등에서 피해 농경지 복구 및 침수 가구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실제 현장에 와보니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재난 시 신속한 자원봉사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내 10개 단체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를 구성했고 지난 4월에는 서구 산직동 산불시 84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급식봉사, 구호물품지원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
대전시 누리집 개편, 8월부터 서비스 개시
대전시 누리집 개편, 8월부터 서비스 개시 [PEDIEN] 대전시는 시 누리집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 재구성, 검색기능 강화 등 새롭게 누리집을 개편해 8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항목 및 내용 검색 기능 강화 주요 서비스 및 분야별 민원서비스 구성 주요 이슈와 퀵메뉴를 활용한 홍보 및 소통 채널 추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시는 누리집 개편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과 메뉴 등을 선정했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새롭게 개편한 대전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행정정보 들을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개선과 콘텐츠 현행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유통혁신 이끈다
대전광역시청 [PEDIEN]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정부의 도매시장 거래정보 디지털 전환계획에 발맞춰 전자송품장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 대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 전자송품장 연계 시스템 시범사업’대상자로 오정도매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자송품장 연계 시스템 시범사업은 기존의 종이 송품장을 전자송품장으로 전환해 도매시장 거래물량을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전국 3개 공영도매시장이 참여한다. 전자송품장 시스템이 구축되면 출하자가 출하 시 작성하는 종이송품장을 전자시스템으로 전환해 시장별 출하량 및 구매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적정 출하량 조절과 출하자들의 수취 가격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서울 가락시장에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중앙도매시장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시범운영단계에서 테스트가 필요함에 따라 2개 시장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오정도매시장 지정법인 ‘대전청과’는 시스템 설치 및 고도화 비용 절감, 전자송품장 데이터의 판매 원표 전환 기능 제공 등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한편 오정도매시장은 지난 7월부터 농산물 경매 시 특정 중도매인에게 물건을 몰아주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가락시장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블라인드 경매를 시행한 바 있다. 블라인드 경매제는 경매사가 응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하고 최고가격으로만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의 경매 방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도매유통 개선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1개월 간의 블라인드 경매내역을 전년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재경매율은 2.7%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으나 단독응찰률은 16.4%에서 15.7%로 감소해 블라인드 경매 시행 전보다 공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으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또한,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들도 경매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부분에서 블라인드 경매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앞으로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유통혁신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오정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하는 중부권 제일의 공영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시간으로 챙긴다’
대전광역시청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공약 사업과 100대 핵심과제 이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디지털 공약실’시스템을 구축해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수 있게 게재되어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디지털 공약실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며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디지털 공약실’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 기능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
대전시, 공유재산 현장위주 실태조사 성과 풍성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누락 재산 발굴,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등 현장 위주 시스템 실태조사로 재산 가치 상승에 큰 성과를 거뒀다. 조사대상은 토지 16,654필지, 건물 735동으로 조사 결과 누락재산 총 87억원 발굴, 재산이관 및 용도폐지, 변상금 부과 36필지, 원상복구가 필요한 재산 31필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현장 위주의 시스템 실태조사를 통해 가용할 수 있는 재산을 집단화하기 위해 지목변경 및 합병을 진행해 1,712필지에 대한 43억원 상당의 공유재산 가치 상승을 이루었다. 특히 행정재산 건물에 대해 사용 허가 내역과 유휴 공간을 파악하고 노후도와 건축법 상 건폐율 및 용적율의 허용 상한 등 향후 건물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컨설팅 의견을 제시해 건물의 재산 가치와 활용도를 높였다. 정비된 대전시 공유재산 현황은‘대전광역시 공유재산 대시민 서비스’ 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시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도를 높였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장우 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상호협력 강화
이장우 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상호협력 강화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덟 번째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항공우주기술개발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국내 유일 항공우주 연구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항우연 이상률 원장, 그리고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와 협력 방안 논의,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항우연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준으로 급성장한 연구소로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다누리’개발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드렸다”고 말하며 항우연 영웅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해 우주 연구와 인재 개발 메카로 육성하고 우주항공 분야의 기업 육성은 대전을 중심축으로 충청권의 집중 육성을 강조하면서 우주경제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시장은“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 관련 기업 밀집 등 대전이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살려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특구내 층수 제한 해제와 건폐율·용적율 상향을 위해 대통령님과 관련 부처에 수 차례 건의해 대덕 K-켄달스퀘어가 확정됐다”며“서울보다 살기 좋은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우연 이상률 원장은“대전시 소유인 신성 배수지 공용시설을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주천문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오늘 논의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한국의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 시험이 이뤄진 위성 총조립 시험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8월 18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 출연연과의 소통 및 상호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