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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지원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지원 [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원예작물 연중 생산을 통해 농촌 마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이전 세종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면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엘이디, 냉난방시스템,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성동 주민 손으로 도심 속 정원 가꿔요"
"나성동 주민 손으로 도심 속 정원 가꿔요" [PEDIEN] 세종시 나성동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심 속 정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나성동은 지난 12일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날 가족 등으로 이뤄진 4개 팀이 모여 화살나무, 팥꽃나무 등 수목 17종 103주와 아스타, 소국 등 초화류 4종 155본을 직접 식재했다. 해당 정원은 특히 나성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으로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등·하교할 수 있게 된다. 나성동은 앞으로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나성가족 1평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나성동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초입길에 장미를 심고 한글 자음을 활용한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등 지역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동연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화훼·조경수 농가와 허심탄회 대화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정원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2024년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세종시가 오는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아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모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를 홍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와 프로그램 홍보 △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 교육이 학생들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강사가 가을의 정취를 담아 함께 선보이는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은수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유회가 마을교육과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체험학습과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협력해 2019년 1월에 설립한 협업기관이다. -
세종시 선수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세종시 선수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100여명, 임원·관계자 3,600명 총 9,700여명이 참여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지도자 114명, 임원·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이클, 펜싱 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 메달은 금 25개, 은 5개, 동 5개 등 모두 30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신규 임용 사무관, 가족 축하 속 힘찬 출발
[PEDIEN] 세종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공직 생활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화 '재심' 박준영 변호사가 전하는 인권 이야기
영화 '재심' 박준영 변호사가 전하는 인권 이야기 [PEDIEN] 세종시가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박 변호사의 강연과 함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 상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22∼24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작품 속 인권 탐구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무장애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 이 상영되며 무장애 버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영화가 전달하는 인권적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주간에 시민 여러분이 인권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해밀동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홍보활동 전개
해밀동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홍보활동 전개 [PEDIEN]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가정을 찾아내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해밀동 상가 앞에 공간을 마련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을 펼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착한가게·착한가정 소개 활동 등을 전개했다. 착한가게·착한가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가게와 가정이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손영숙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각종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PEDIEN] 세종시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154㎡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해당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이곳은 1,000여 평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목수국 등의 관목·초화류와 함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개방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며 “또 각종 야외 행사를 이곳에 열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시 검토될 예정이다. -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테니스 우승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테니스 우승 [PEDIEN]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필두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특히 단체전에서 남지성·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상대로 각각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계속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 선수로 단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한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세종시에 안겼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우리 시 소속 테니스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담동, 도담단풍길 환경정화 활동
[PEDIEN] 세종시 도담동이 18일 도담단풍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도담동 행복누림터 주요 도로변, 단풍길 내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낙엽과 나뭇가지 정리,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도담동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담단풍길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가을철 낙엽과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소방서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
세종소방서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 [PEDIEN] 세종소방서가 지난 17일 용호동 미르교차로 지하차도에서 세종경찰청,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지하차도 내 가득한 연기를 신속하게 빼내고 특수장비를 활용해 전기버스 상부에 위치한 배터리까지의 연소확대를 방지하는 등 지하차도와 전기버스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훈련 전에는 전기버스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소버스에 대한 구조와 특성, 안전장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진 서장은 “친환경 버스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21~25일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 운영
[PEDIEN] 세종시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화 확산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24일 오후에는 보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주행방법, 사고발생 시 대처 방법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자전거 주행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법규 이론을 교육하고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두바퀴 차에 대한 올바른 이용 방법과 사고예방 활동 강화 차원에서 특별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일상 속 안전하고 성숙한 두바퀴 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공직자 본분 다해주길"
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공직자 본분 다해주길"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강조했다. 이날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예산 통과를 위한 단식호소 이후 최민호 시장의 첫 출근일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공직자가 소신껏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을 할 수 없다. 올곧은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의무를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면서 전문가적 식견을 키워 시장에게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정도를 걷고 정의와 원칙에 입각해 일하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일에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며 “그 과정에서 최민호 시장의 정치적인 입지를 고려하지 말고 시장보다 더 중요한 39만 시민을 바라보고 일해 달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박람회가 시정의 전부일 수도 없고 그것 때문에 다른 일이 무색해지거나 다른 일에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런 시련을 겪을 때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정원조성추진단에 들러 그동안 격무에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일한 모든 성과가 물거품처럼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박람회가 개최를 준비해 온 여러분의 열정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이 한 번에 이뤄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니 우리도 희망을 꺾지 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