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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PEDIEN] 세종시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154㎡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해당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이곳은 1,000여 평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목수국 등의 관목·초화류와 함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개방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며 “또 각종 야외 행사를 이곳에 열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시 검토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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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테니스 우승
[PEDIEN]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필두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특히 단체전에서 남지성·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상대로 각각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계속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 선수로 단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한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세종시에 안겼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우리 시 소속 테니스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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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도담동이 18일 도담단풍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도담동 행복누림터 주요 도로변, 단풍길 내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낙엽과 나뭇가지 정리,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도담동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담단풍길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가을철 낙엽과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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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
[PEDIEN] 세종소방서가 지난 17일 용호동 미르교차로 지하차도에서 세종경찰청,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지하차도 내 가득한 연기를 신속하게 빼내고 특수장비를 활용해 전기버스 상부에 위치한 배터리까지의 연소확대를 방지하는 등 지하차도와 전기버스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훈련 전에는 전기버스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소버스에 대한 구조와 특성, 안전장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진 서장은 “친환경 버스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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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화 확산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24일 오후에는 보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주행방법, 사고발생 시 대처 방법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자전거 주행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법규 이론을 교육하고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두바퀴 차에 대한 올바른 이용 방법과 사고예방 활동 강화 차원에서 특별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일상 속 안전하고 성숙한 두바퀴 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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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공직자 본분 다해주길"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강조했다.
이날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예산 통과를 위한 단식호소 이후 최민호 시장의 첫 출근일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공직자가 소신껏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을 할 수 없다.
올곧은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의무를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면서 전문가적 식견을 키워 시장에게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정도를 걷고 정의와 원칙에 입각해 일하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일에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며 “그 과정에서 최민호 시장의 정치적인 입지를 고려하지 말고 시장보다 더 중요한 39만 시민을 바라보고 일해 달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박람회가 시정의 전부일 수도 없고 그것 때문에 다른 일이 무색해지거나 다른 일에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런 시련을 겪을 때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정원조성추진단에 들러 그동안 격무에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일한 모든 성과가 물거품처럼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박람회가 개최를 준비해 온 여러분의 열정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이 한 번에 이뤄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니 우리도 희망을 꺾지 말자”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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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PEDIEN]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Ⅱ’를 개최했다.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지방시대위원회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 육동일 위원장의 발제,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충청권 특자체 규약,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이 가지는 출범 의미와 세종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좌장 안종일 자치발전분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고철용 센터장, 김일순 본부장, 김태권 광역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 김현아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선임연구위원가 참여해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방안, 국가 권한 이양 방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작년에는 충청지역 청년들과 함께 메가시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충청권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세종시가 되기 위한 고민의 시간과 준비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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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환경부가 선도하고 지자체·기업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는 플라스틱과 ‘안녕’ 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명희 원장은 직원들과 캠페인을 참여하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올바르게 배출하기 등을 강조했다.
김명희 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희 원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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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자 교육 성료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간 사회서비스 시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된 이번교육은 총 50명의 시설 안전관리자가 참여해 안전관리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실시된 교육은 남부와 북부로 나눠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개정 소방법 등 안전 관련 주요 법률과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안전관리자들은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및 보건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알맞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지원해 세종시의 안전한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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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보미 대상 놀이 프로그램 교육 실시
[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5일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 강의실에서 ‘놀아보자’를 개최했다.
놀아보자는 유아와 아동의 사회성, 인지, 오감, 신체의 균형 있는 발달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개발한 ‘게임놀이를 통한 성장 마인드 톡톡’ 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돌봄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놀이하는 것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는데, 체계적인 놀이를 활용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면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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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관내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며 안부를 살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과 이웃간 왕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평동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아이비, 피토니아 등 키우기 쉽고 실내 공기정화 작용이 뛰어난 식물을 준비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식물 관리법을 알리고 각종 후원물품을 전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평동 협의체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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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국립세종수목원-광제사,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세종소방서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와 시민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시민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진 세종소방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광제사 주지 현우스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전시·홍보·안전분야 교육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지원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등이다.
김상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3개 기관이 손을 잡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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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올해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운영된 음악분수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다양한 연출로 세종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음악분수 연출 곡을 추가하는 등 동절기 동안 개선·보완을 거쳐 내년 5월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동길 물관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 덕분에 도심하천 음악분수가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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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에 가을이 왔나벼~"
[PEDIEN]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자연공원 일대가 오는 19일 풍요로운 가을로 물든다.
연서면발전위원회는 19일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제4회 세종&연서 가을이 왔나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복자연공원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봄에 축제를 열었으나, 올해에는 가을 정취를 가득 담아 10월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관내 3개 초·중학교 재학생들이 각종 체험공간과 용암 강다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전 연령층이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벼룩시장에서는 △연서면에서 생산 농산물 판매 △목공·페이스 페인팅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컬처로드에서는 여러 분야의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용암리 마을회는 올해 축제의 백미인 용암 강다리기 행사의 기획과 준비, 진행을 맡았다.
용암 강다리기는 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김병민 연서면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풍성한 가을,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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