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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사적지 환경정비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옛 광주적십자병원, 505보안부대 옛터 등 5·18사적지와 표지석 등 관련 시설물을 오는 12일까지 정비한다.
광주시는 5·18사적지 정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와 동·서·남·북구 등 4개 구청이 교차점검을 펼쳐 5·18사적지 시설물의 훼손 유무와 환경정비 범위를 검토했다.
5·18사적지 제1호인 ‘전남대 정문’을 비롯한 총 29곳의 5·18사적지 표지석과 상징조형물에 대한 세척·보수를 실시하고 옛 광주적십자병원, 국군광주병원 등 보존사적지 4곳에서 쓰레기·잡풀·잡목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옛 광주적십자병원, 국군광주병원 등 5·18사적지 건축물의 외벽도장 손상, 창문 파손 등 경관 개선이 시급한 만큼 보수계획을 세워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5·18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광주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복원·관리하기 위해 1998년 1월12일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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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20곳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이전 희망”
[PEDIEN] 광주시가 광주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초기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 ‘소셜캠퍼스 온 광주’에서 지역 이전 희망 창업 초기기업 20개사와 오라클벤처투자 등 투자사 3개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광주시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참가기업을 발굴하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창업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인 광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초기기업이 증가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제안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지역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초기기업 20개사와 투자사 간 투자협약 등 긴밀한 교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또 오라클벤처투자, 전남대기술지주회사, 빅뱅엔젤스 등 투자사 3곳이 참여해 지역 창업기업과 1:1 만남의 장을 통해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외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사 또는 지사의 광주 이전 때 받게 되는 사업화 지원금,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창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연계망을 통해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이어졌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 협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매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 사전 교류 행사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에게 정보 제공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로 많은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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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16∼17일 ‘5·18 국제학술대회’ 연다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6~17일 이틀간 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나-들의 오월, 기록을 만나다’를 주제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80년 오월 광주에 대한 개인의 경험, 시민 공동체, 집합적 오월의 기억들이 기록을 통해 어떻게 남겨지고 계승되는 지를 살펴본다.
특히 지난 2011년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관련 연구 성과도 공유한다.
5·18기록관은 전두환과 신군부에 대한 미국의 평가, 5·18 발생배경 등에 대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영화배우의 이야기로 국제학술회의를 시작한다.
지난해 기록관이 발간한 5·18기록물 자료총서 5권 ‘미국이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의 서막’의 편집과 감수를 맡은 신동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팀장과 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을 비롯해 랜든 핸콕 미국 켄트주립대 교수, 마나베 유쿄 일본 도쿄대 교수, 영화 ‘서울의 봄’ 출연배우 김의성 씨 등이 대화를 나눈다.
최정기 전남대 교수가 진행하는 제1회의는 ‘켄트 주립대학교 참변의 구술기록 맵핑을 통한 화해 촉진’에 대해 켄트주립대 제니퍼 메이프스와 사라 쿠프만 교수가 발표한다.
또 ‘광주5월민중항쟁사료전집의 문학적 의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 ‘학살의 연기와 가해자 증언의 윤리적 가능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김연민 전남대 교수, 이영진 강원대 교수, 배주연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교수가 토론한다.
제2회의는 이정선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일본의 5·18 기록유산’, ‘지극히 사적이지만 정치적인 기록: 80년 5월 어느 전경의 일기’, ‘오월 여성 증언의 역사: 출판물을 중심으로’의 발제에 이어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 강소희 전남대 국문학과 교수, 박현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팀장이 토론을 펼친다.
제3회의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기록유산 보존의 쟁점과 과제’, ‘민주화운동 기록유산 보존의 현황과 과제’, ‘기록유산 보존 관리 방안: 늦봄 문익환 아카이브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정우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연구사, 유경남 5·18기념재단 5·18국제연구원 실장, 이정연 국가기록원 연구사 등이 토론한다.
초청행사로 진행하는 네트워크회의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신대 5·18연구센터,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4·16기억저장소와 4·16민주시민교육원,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주4·3연구소 등 세계기록유산 소장 기관과 민주주의와 인권 기록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여러 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나와 또 다른 나, 나-들의 오월 기억이 기록을 통해 하나로 모아질 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과 가치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기억과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월을 깊이 고민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배포되는 자료집과 동시통역기는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포스터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문의 062-613-8205.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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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 예방 실천과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쌍암근린공원은 수변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돼 최근 실개천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와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다.
박병규 청장과 참석자들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하고 바르게 걷기 교육을 받은 뒤 쌍암공원 일대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기념사진 촬영 등도 진행했다.
광산구보건소는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자살·우울 예방,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국가암검진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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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日 노동자들, ‘5·18 결연’ 다시 만난다
[PEDIEN] “1년 전 도쿄 노동자학습협회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80년 5월 광주의 정신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만남이 될 겁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일본 도쿄 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이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맺은 결연으로 재회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우츠노미야 켄지 일본 도쿄 노동자학습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16명이 오는 17일 정오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일본 도쿄 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이 80년 5월 항쟁 역사 중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송암동 민간인 학살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광주시민들의 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해 학습한 지 1년 만이다.
일본 도쿄 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일본 전역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학습 등을 주도하는 단체이다.
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즈음해 광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변호사협회 전 회장인 우츠노미아 켄지씨와 반 토시코씨 등 회원들은 이날 오전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김병내 구청장을 만나 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주의 수호와 인권, 평화 메시지 등에 대해 30분 가량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오후 4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효천민주인권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영화 송암동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남구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이조훈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삶의 현장에서 민주와 인권,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단체로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80년 5월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의 진상규명 요구와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게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이자 정신이었다”며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이 많을수록 광주의 숭고한 정신은 연대를 통해 현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가치로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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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지하·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과거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공동주택과 반지하주택 20곳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시 건축·주택부서와 협의해 설치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 순위에 따라 20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하천 인접 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이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자부담 5%를 제외한 최대 95%까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위험이 높은 주거 취약 반지하 주택의 경우 100%를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와 반지하주택 출입구 등에 설치한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우기 전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공간의 침수예방 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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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시설에서 동아리박람회, 적정기술체험, 청소년월드컵 등 다양한 체험 및 기념행사를 연다.
또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오월정신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구청소년수련관은 18일 ‘청소년들이 이어가는 5·18’을 통해 오월주먹밥, 태극기 매듭팔찌 만들기 등 80년 5월 당시 나눔과 연대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오월 담은 주먹밥’ 행사를 열어 주먹밥을 통해 나보다는 옆 사람을 먼저 돕고 챙기던 5·18정신을 되새긴다.
광주시청소년수련원은 18일 ‘5·18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민주교육과 사회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낮 12부터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일곡마을 청소년월드컵’을 연다.
광산구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는 11일 오후 1~4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요리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오감체험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청소년수련관도 11일 오후 수련관 앞에서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고 동아리공연, 체험부스, 진로체험, 부대행사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 오후 체험부스, 놀이부스, 먹거리부스, 동아리 전시,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축제를 연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25일 유스퀘어 광장을 무대로 오후 2~5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청소년의 날 선포, 청소년시설 동아리공연, 우수 청소년 포상 등을 한다.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마련한 ‘청소년동아리박람회’는 6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노래, 케이팝 안무 등 청소년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키워온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미래의 어른인 청소년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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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수목원서 착한소비 ‘푸릇마켓’ 운영
[PEDIEN] 사회적경제 친환경 제품과 착한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하이, 푸릇 마켓’이 11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공유센터·광주시립수목원이 함께 하는 ‘하이, 푸릇 마켓 in 광주시립수목원’ 행사를 11일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연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이에스지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일에는 ▲힐링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감정오일 테라피 ▲이에스지 캔버스 그림그리기 ▲친환경 패브릭 소품 ▲무등산 수박탄산수 ▲유기농 먹거리 ▲광주공유센터 올망졸망장터 등 총 50여 개의 체험·판매·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버블 공연, 풍선아트 공연,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전등록 및 무료 체험 이벤트, 가족 즉석 사진 무료 촬영, 사회적경제 쇼핑몰 ‘가치사세’의 회원 가입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시립수목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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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과 합동으로 오는 6월까지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광주지역 화물 운송업체와 화물자동차 운전자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밤샘 주차 금지 의무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 운송행위 ▲화물운송 종사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운송여부 ▲화물자동차를 허가받은 해당용도 외 운송하는 행위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장착 및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여부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불법 밤샘주차 단속은 주택가, 도로갓길, 횡단보도, 스쿨존 등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시·구에 제기된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적발 업체나 운전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 밤샘주차 등 화물운송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물운전자들이 불법 밤샘주차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식전환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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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
광산구 청청플랫폼의 청년 취·창업지원 ‘청고래일)’의 하나로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진행한다.
특강은 최근 학점과 어학 성적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더욱 중요시됨에 따라 구직활동 중인 청년이 취업시장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본편과 심화편 2회로 구성했다.
1회 강의는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의 기본문항부터 직무 중심의 NCS 기반 항목에 관한 작성 방법 등 자기소개서의 첫 기반을 다지는 내용이다.
2회 강의는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업 전문가의 첨삭 과정, 또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뽑은 예상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관련 웹자보의 큐아르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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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PEDIEN]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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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8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우수 마을기업’에 바이오씨앗 협동조합과 본빵 협동조합 등 광주 마을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마을기업의 제품개발을 비롯해 기반시설 구축, 홍보 강화 등에 사용된다.
또 행안부가 주관하는 민간 유통 플랫폼 협업 행사를 통한 제품 판매,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지원을 받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단위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에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기업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한다.
바이오씨앗 협동조합은 특허받은 복합 유산균을 활용한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하는 식품기업으로 조합원 및 주민들과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고 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제빵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힘쓰고 있다.
본빵 협동조합은 농촌 마을의 단순한 농산물 생산·판매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오월 주먹빵’이라는 대표 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꾸준한 기부와 교육으로 지역사회에 그 결실을 환원하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그동안 마을기업 육성 단계를 통해 내부 역량을 키운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여도를 전국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우수 사례를 더욱 발굴·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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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어버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어버이날인 8일 광주시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사랑한다’라는 표어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석호·최지현·서용규·이명노 시의회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을 포함해 지역 어린이들과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전 세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 시장은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유공자로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배우자를 간호하면서 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남구 박안순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패밀리전문요양원 전공순씨, 광산전통효도회 정국면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등의 공로로 박경주·최석두·한연심·장내인·정종숙·최영례·김영일·문선희·서수훈·정지혜·김서린·노경훈씨와 평강의집·참빛복지원·월곡동마을관리소 등 개인·단체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식과 손주를 키우고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며 나라 살리는데 헌신하신 어버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의 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다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을 하는 청춘예술단과 효령어르신공연팀의 라인댄스와 오카리나 연주, 북구소방서의 응급처지 교육과 옛날과자 만들기 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져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이 어우러진 즐거운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8315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광주다움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기초연금, 문화여가 증진 등 내★일이 빛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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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은혜 기억·감사”
[PEDIEN] 광주 광산구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더불어락·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사랑해孝 감사해孝’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자녀가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깜짝 영상 편지, 꽝 없는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를 기념해 ㈜가나다에서 닭 250마리를 후원했다.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감사한다.
사랑한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 영상을 상영했다.
손톱 관리, 혈압 혈당 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식후 공연으로 빛나라 어린이집 아이들이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다.
광산구는 이날 노인복지향상에 이바지한 5명의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용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도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달디단 어버이 사랑’ 행사를 열었다.
㈜신진사, 구립꿈여울어린이집, 하남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장수천 공원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재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 동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이날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운남동 지사협은 이웃 주민과 카네이션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첨단지구상인연합회, 동 주민자치회, 구립어린이집 등과 23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상인연합회는 행사 장소와 음식을, 주민자치회는 공연을 준비하고 구립어린이집 3개소 원생 3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율동 공연을 했다.
‘삼복당’ 곽승숙 대표는 삼계탕 80마리를 후원했다.
신가동 지사협은 9일 동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주민자치 노래교실 강사의 재능기부로 ‘힐링 한마당’도 마련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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