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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빙기 안전점검 253건 관리조치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4월3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지역 건축공사장 80개소, 재난취약시설 177개소, 급경사지 186개소 등 총 44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5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가설·흙막이 등 관리 불량, 비탈면·절개지 등 보호조치 미흡, 옹벽·석축의 균열 박리·박락 등 관리 미흡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253건 중 작업자 이동통로 안전성 확보, 배수로 유지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 180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일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사항 73건은 시정 요구 조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올 상반기는 유독 많은 비가 내렸다 내린 비의 양은 전년대비 약 2.7배에 달해 흙이 물을 머금어 무거워진 상태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며 “이를 유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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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관광공사, ‘오월 광주’ 여행상품 출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손잡고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로드’를 출시했다.
‘오월 시네로드’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으로 광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배경지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오월 시네로드 상품은 5월 특가로 2만4900원에 판매되며 6월부터는 4만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월 광주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품 운영을 지속한다.
여행상품 공동개발자인 ㈜여행스케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최소 25명 이상 모객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특화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광주의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오월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주가 새롭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지원조례’에 따라 5·18유산을 역사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5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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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나선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패턴과 수요에 맞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5월 지적재산권 활용,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전략, 브랜딩 마케팅 ▲6월 크라우드 펀딩 실전 ▲7월 유통 판매 전략 및 유통 채널 상품 소싱 ▲9월 인증제도 교육 ▲10월 상권 및 경기 분석을 통한 업종 다각화 교육 ▲11월 연간 세무계획 수립 및 조세 지원제도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짜여졌다.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온라인 링크 또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지원사업, 행사 및 교육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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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병원, 장례식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급속충전시설은 1시간 이내 충전 완료가 가능한 시설로 30일부터 3기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민간 충전 보조사업자가 이미 확보한 설치부지 12기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목표물량 초과 접수분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 전환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부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설치조건은 전기차의 출입이 일정시간 자유로워야 하고 공용 충전시설 설치 부지를 보조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충전시설 설치 이후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문서24,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입지여건이 뛰어난 다중이용시설 등에 충전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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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만5923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30일 공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에서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을 완료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것이다.
광주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91%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동구 1.01%↑ ▲서구 1.28%↑ ▲남구 1.10%↑ ▲북구 0.24%↑ ▲광산구 1.19%↑ 올랐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3억원 이하 주택이 6만7017호,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7335호, 6억원 초과 주택이 1571호다.
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광주시 공동주택가격은 광주 평균 전년대비 3.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구 3.1%↓ ▲서구 2.8%↓ ▲남구 4.0%↓ ▲북구 2.9%↓ ▲광산구 3.2%↓ 하락했다.
올해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해당 주택소재지 자치구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주택 소재지 자치구 세무과에,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주택 소재지 자치구 세무과, 한국부동산원 광주지사에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검증과정을 거친 후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간내 열람해야 한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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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사단법인 한국맥류산업연구회와 함께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맥류 안정생산과 소비확대를 위한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밀·보리 관련 연구소 및 산업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맥류 생산성 변화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최신 연구·산업 동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맥류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보전, 식량자급률 향상, 회원 간 교류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박광근 한국맥류산업연구회장은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참여와 토론으로 국가적 해결과제인 맥류 자급률을 향상시키자”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맥류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맥류 생산 변화와 대응책 ▲최근 맥류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디지털 농업현황과 맥류산업연계 발전방안 ▲무굴착 암거배수 시설이용 생산성 향상 ▲국산밀 산업화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광주지역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의 국산밀 산업화 우수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3월 우리밀 소비촉진과 양동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돈 1000원으로 우리밀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양동천원국시’를 열었다.
양동천원국시를 시작으로 풍암동, 화정4동, 상무1동, 농성2동 등 현재 5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천원국시가 전국적으로 이슈화하면서 우리밀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어 우리밀 제품 판매장을 공항 면세점 등 7곳에 열어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천익출 조합장은 “우리밀이 이렇게까지 빠르게 확장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밀 소비촉진과 우리밀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지역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밀 제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인 맥류의 안정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었다”며 “국가적 해결과제인 식량자급률 향상은 물론 국내 맥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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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안전교육센터, 안전문화교육 확대
[PEDIEN]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춰 5월부터 남구안전교육센터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안전교육센터는 통합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대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통합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 어린이 등 많은 시민에게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화재 발생 때 대처방법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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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공기관 협업시스템 강화한다
[PEDIEN] 광주시가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저비용·고효율의 공모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공공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함께 새롭게 시민행복을 향한 밀착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협업지원시스템에 대한 고도화 방안과 저비용·고효율의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공공기관과 밀착동행에 나서 시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협업지원시스템은 보고와 전달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유기적 협업지원체계로 전환해 공공기관 주요사안에 대한 협의와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또, 일부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적 일탈과 위법행위로 인해 혁신의 노력과 성과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지난해 완성된 조직·인사·재정·보수 관련 표준매뉴얼을 보완하고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동행전략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회의 방식 개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 및 인력채용 프로세스 개선 ▲각종 제도표준 정비에 나선다.
공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출자·출연금 관리 강화 ▲위탁사업의 타당성 검증 절차 등을 마련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이 우선 검토해야 할 공모사업으로 ▲저비용·고효율형 ▲지역 대표산업 연계형 ▲지역현안 해결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준비절차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에너지진흥원은 공모사업 발굴과 준비절차 등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며 사업규모가 작더라도 지방비 부담이 적은 고효율 공모사업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참여 등 공공부문의 역할을 제안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경제를 지탱해온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대표산업 연계사업으로 홈로봇가전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사업과 인공지능 맞춤형 뷰티기기 고도화 글로벌 지원사업을 사례로 제시했다.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시 실정에 맞는 지역현안 해결형 공모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설명하면서 국가공모사업의 유형과 동향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은 시민 행복찾기에 나선 광주 대표선수”며 “2030 광주 대전환을 선언한 만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공공기관별 ‘대전환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또 “일부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고 이를 개인의 일탈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이 바라볼 때는 개인이 아닌 기관과 광주시 공공영역의 일탈로 본다”며 “우리 모두가 공정한지 한 번 더 고민하면서 시스템이 공정하게 작동하는지 주도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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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동구청장 임명
[PEDIEN]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에서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임명했다.
5월 1일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노희용 신임 대표이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검증을 거쳐 광주문화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29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공직 생활 중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동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문화정책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빛나는 광주,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트페어, 오월 민중축제, 메세나 활성화 등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광주만의 문화유산을 잘 발굴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표이사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 문화관광정책실장,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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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치매와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를 진행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 150명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약 300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관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독려 및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가 되는 치매에 관한 관심 촉구를 위해 20여분간 스트레칭을 비롯해 건강관리를 위한 체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월동 빅스포 뒤 광장에서 출발해 푸른길 브릿지 반환점까지 1.5㎞ 가량을 이동한 뒤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실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 걷기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대회에 참가한 주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 행사장 주변에서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 부스를 선보인다.
먼저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오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 교실과 치매 어르신 및 가족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더불어 남구보건소도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금연과 정신건강,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며 22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이밖에 홍보 부스 주변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운동상담실 운영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국가암 관리 사업,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5월은 걷기를 비롯해 신체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며 “22만 주민들께서 5월의 시작과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실천 활동에 나섬으로써 치매 예방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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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고 1·2학년 대상 ‘수능 설명회·컨설팅’
[PEDIEN] “1~2년 뒤에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고 입시전략에 맞게 단계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광주 남구는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략 설명과 함께 맞춤형 모둠 컨설팅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능 입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이후에 치를 수능 입시에 대한 전략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번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 자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함께한다.
1부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정재훈 강사가 연단에 올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설명에 나선다.
그는 조대여고 교사 및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 교사로 활동 중이며 입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학교생활과 2026학년도 이후 입시 환경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예비 수험생이 희망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현실적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개별 맞춤 컨설팅으로 채워진다.
광주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진학 상담교사 10명은 각각 학년별 10명 이내로 구성된 모둠 테이블 참석자를 대상으로 예비 수험생이 희망하는 문·이과 계열의 과목 선택 방법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알짜배기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해 다가올 수능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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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전북 순창군과 행정·경제 등 교류 나서
[PEDIEN] 광주 남구는 지방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북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방면 교류에 나선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양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와 순창군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채로운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민간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양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남구와 순창군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자매도시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순창군과 함께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광주 남구와 다방면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동반 성장과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양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 진도군과 담양군,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 함평군을 비롯해 전북 임실군과 강원 춘천시, 서울 영등포구, 경기 안산시 등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와 자매·우호도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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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5월부터 시민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9,339명, 2022년에는 1만 7,310명, 2023년에는 1만 6,7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 과정을 추가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로 희망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자원순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의무”며 “작은 불편함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실천과 노력이 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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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쌍암공원 명품 ‘힐링공간’ 탈바꿈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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