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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 격려하며 아낌없는 지원 밝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한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회 간략 보고 △격려사 △참석선수 인터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시는 메달의 획득과 상관없이 도전을 즐기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한편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8종목 23명의 부산 선수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에 기반을 둔 삼성생명 소속의 배드민턴 선수 5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원호는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구본길과 도경동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300번째 하계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케이티 사격 선수단의 △박하준은 10미터 공기소총 혼성에서 금지현과 힘을 모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체고를 졸업한 △김우민은 수영 자유형 400미터에서 부산 연고 탁구팀인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은 신유빈과 팀을 이룬 혼성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펜싱 △송세라와 요트 △하지민은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단의 선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역도, 핸드볼, 사격 등의 부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부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우리시는 비인기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이번 대회로 얻은 경험을 살려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부산 연고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자신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 스포츠 강화의 밑바탕이 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시, ‘감염병 포털’ 개설…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 제공
부산시, ‘감염병 포털’ 개설…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 제공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 포털은 시민들이 최신 감염병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기존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서 제공하고 있던 감염병 정보는 전달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감염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단 메뉴를 △감염병 통계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감염병 소식 △자주묻는 질문, 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감염병 통계’에서는 시 감염병 신고현황, 표본감시감염병, 주간 감염병 소식을 볼 수 있다. ‘감염병정보’에서는 법정감염병, 해외감염, 감염병 지침을 알아볼 수 있다. ‘예방접종’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 예방접종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소식’에는 공지사항, 보도자료, 홍보자료,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다. ‘자주묻는 질문’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188개의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감염병 포털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감염병 정보와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포털은 인터넷 주소 외에도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포털 개설로 시민들에게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포털이 시민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구·군과 함께 '주차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가 주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주차장, 하늘주차장, 옥상주차장 등 시내 유형별 주차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블록 방지턱, 안전 펜스 등 위험지역의 주차 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등의 관리상 결함을 발견하면 즉각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차사고 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차사고 위험지역을 유형별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긴급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공동주택 내 옹벽, 경사지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사고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우리시는 안전사고 예방,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비엔케이 부산은행,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3억7천만원 전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비엔케이 부산은행과 함께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2024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3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금융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축제조직위는 부산은행의 홍보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향토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의 지역축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는 하반기에 개최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한 부산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시도…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 본격 추진
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한 부산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시도…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 본격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의 명칭을 '페스티벌 시월'로 확정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성과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혁신의 한 방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기획했다. 공공재원을 투입해 10월에 열리는 전시컨벤션이벤트들을 연계하는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11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참여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산업관계자 교류 활성화 및 통합입장권 판매 방안 모색, 참여 콘텐츠 보강 등을 실시했다. 부산의 새로운 바람이라는 주제의 '페스티벌 시월'은 10월의 바람과 부산의 바람을 형상화해 생산적 즐거움과 변화를 위한 기회를 열어주는 축제의 장이다. 시는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페스티벌 시월’ 공식 슬로건 디자인을 제작했다. 시는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에 '시월' 브랜드를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추진해, 10월에 세계인이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딩에 본격 나선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월뮤직 △시월무비 △시월컬쳐 △시월고메 △시월비즈 △시월테크,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가 참여하며 이번에 공개한 공식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통합입장권을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은 관광 상품화를 위해 참여 행사를 연계해 총 3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호텔 객실 상품과 통합입장권을 연계한 '묶음관광상품'과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플랫폼 씨트립을 통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을 겨냥한 '중국개별관광객 특화관광상품'도 개발해 판매한다. 행사별 관람객 선호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페스티벌 기간 중 참여 행사간 집객 연계로 국내외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입장권 3종을 11개의 협력호텔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객실 상품과 통합입장권을 결합한 묶음관광상품을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구매하면 ‘페스티벌시월’ 17개 참여 행사와 벡스코 야외에서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사일런스뮤직앤파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통합입장권 판매는 오는 8월 30일부터 페스티벌시월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11개 협력호텔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일 여행객이 1억 명이 육박하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을 겨냥해 외국인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와 시월 통합입장권을 결합한 외국인전용관광상품을 중국 온라인여행 플랫폼인 씨트립을 통해 판매한다. 아울러 개최 기간 참여 행사 간의 교류 지원을 위해 벡스코 야외에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공간인 '시월빌리지'와 '시월파빌리온'을 임시 조성한다. 벡스코 야외광장에 참여 행사별 등록 및 통합홍보가 가능토록 시월을 주제로 한 가설 건물을 설치하고 야외주차장에는 참여 행사별 종사자 교류, 주요 콘텐츠 전시 및 컨벤션이 가능한 공간인 ‘시월빌리지’를 임시로 조성한다. ‘시월 빌리지’에서는 개최 기간 야외컨벤션시설을 활용한 대규모 회의를 연속 개최하고 참여기관에서 추천하는 연사를 활용한 ‘통합콘퍼런스’, 부산의 다양한 산업 및 문화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인 ‘테마하우스’, 교류 지원을 위한 ‘밋업존’과 식음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페스티벌 시월' 개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어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시월’ 개최 기간 중 약 45만명의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 공급, 바가지요금, 위생, 교통 혼란 등 여러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종합 대책을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사람을 모으는 도시보다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변모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도시마케팅과 브랜딩 추진에 있어 이번 '페스티벌 시월'이 크게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한 기간에 집중적으로 개최해, 관람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참가자 간에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자는 실험적인 시도는 의미가 있다”며 “추진상에 본말이 전도되지 않도록 개별 이벤트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강점은 유지하면서 행사별 상호 시너지와 도시 전체의 관광수요 총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특별 대담회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대한민국 제1, 2 도시인 부산과 서울, 서울과 부산 양대 도시의 지도자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댄다.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이 장면은 어쩌면 현재 직면한 대한민국 위기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보여준다.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에 서 있는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벗어나 혁신의 임계점을 넘을 수 있게 할 획기적인 혜안을 기대해 본다. 이번 대담회는 최근 한국이 직면한 정치·사회 문제를 지역, 국가, 세계적 수준에서 주목하며 주요 정치학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대담회는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중 마지막 날에 열린다. 대담은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체제 개혁 이슈 △국제정치 핵무장 이슈, 3가지 분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평소, 대한민국이 △성장잠재력의 저하 △저출생 △격차확대의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한민국의 위기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실질적 의미의 균형발전의 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 인식을 피력해 왔다. 박 시장은 학자 시절부터 많은 저서를 통해 정치개혁의 방향성을 비롯한 한국 사회의 발전모델을 구상하는 등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해 깊은 통찰을 해왔다. 이번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정치개혁 방향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
부산시, 종합건설업체 건설산업기본법 법령 교육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건설업체 건설산업기본법 법령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건설업의 엄정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건설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 법령개정 사항, 각종 불법하도급 위반사례 등의 정보와 관련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종합건설업체 946개사의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등록 관련 △영업정지 처분 △건설공사대장 통보 제도 등 '사례 중심'의 내용과 △하도급 분야 위반 사례 및 판례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업 등록, 건설업 명의대여 등에 관한 규제, 도급계약 및 하도급 계약, 건설공사대장 통보 제도 등 건산법 교육과 페이퍼컴퍼니 단속현황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국토교통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건설 현장 무자격자 하도급, 임금부적정 지급, 하도급 미통보 등 불법하도급 집중단속과 관련한 단속 결과와 상시 단속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뤄 하도급 불법행위 근절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현 시 건설행정과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의 종합건설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업체 행정처분이 최소화되고 공정거래 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건설·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 부산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현장컨설팅 만족도조사 결과 85% 만족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현장컨설팅 만족도조사 결과 85% 만족 [PEDIEN]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가 85퍼센트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은 시와 보건소 감염병전담팀, 공공보건의료사업 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의료원의 감염관리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컨설팅단'이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 대비와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설감염관리팀을 신설해 시행하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고 감염취약시설의 수가 전국 최다 수준인 만큼,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감염취약시설 총 19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컨설팅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병 등에 대비하고자 감염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 시행 전 기관의 시설과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한 후, 컨설팅단이 시설책임자와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상담을 했다. 또, 감염관리 실무현장을 둘러보며 시설환경·환기·청소·소독·멸균·세탁물 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종사자 및 방문자 관리, 손위생 모니터링 등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질의응답, 피드백을 제공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관할 보건소가 재방문해 개선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요양병원뿐 아니라 의료기관에 비해 감염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시설 내 감염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 감염관리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현장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현장컨설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5퍼센트를 기록했다. 세부 만족도의 경우 컨설팅 내용 및 실용성에 대한 만족도는 82퍼센트, 컨설팅 후 감염관리 수준 향상 정도는 78퍼센트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는 예산지원, 방역물품,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손위생 교육으로 응답했다. 컨설팅단의 전문성 및 전달력에 대한 만족도는 82퍼센트, 향후 컨설팅 재신청 의사는 70퍼센트 이상이었다. 시는 이번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과 협력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한 만큼, 시는 현장컨설팅 사업 등에 참여하는 적극적 의지가 있는 시설에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기존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기구'를 재정비해 적극 활용하고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부산의 감염취약시설 수는 전국 최다 수준이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감염예방·관리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컨설팅 사업을 통해 감염병 관리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부산…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매년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올해 최초로 부산에서 시도 단위 어린이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박람회는 '아동이 가장 살기좋은 부산'을 주제로 아동, 학부모, 시민 등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은 △아동친화 체험관 △교육관 △농산어촌 체험관 △안전 체험관 △안전먹거리 체험관 △건강증진체험관 △게임놀이 체험관 △문화예술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 음악공연과 발달장애인 앙상블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음 세대인 아동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할 공간을 운영한다. △아동 제안 프로젝트 구역 △과학 기술체험 구역을 통해 시 아동들의 제안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고 과학 창의력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아이 행복 구역 △우리아이 감정 구역을 통해 부모의 육아 고민을 상담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읽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모두함께 찰칵 구역 △홀로서기 자립 구역에서는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진찍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배우고 응원하며 보호아동에 대한 후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2024 아동 삶의 질 1위' 달성에 이은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 아동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실시한 '2024 한국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모든 영역에서 1위 달성,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잘하는 건 더 확실하게 잘 할 수 있는 건 더 잘하게’라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아동권리 실현 기반 조성, 안전과 보호, 건강과 보건, 놀이와 여가 등 4대 분야 64개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2024 아동 삶의 질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며 “부산이 세계적인 아동친화도시이자 아동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9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 시 누리집 설문조사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우수사례를 제출해 광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디-49,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 공개
디-49,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 공개 [PEDIEN]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에서 6일 총 3일간 사상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과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엘르가든’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4차 출연진에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롤링쿼츠’ △독특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대만의 ‘릴리움’ △맑은 보이스와 섬세하고 서정적인 작사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우’ △청량한 사운드와 솔직함이 돋보이는 밴드 ‘로우 행잉 프루츠’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도 치열한 1차 심사를 마치고 톱 15팀을 선발했다. 이 중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톱 10에 든 팀들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총상금 900만원과 함께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을 5월 서울에 이어 내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개최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 티켓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서 삼락생태공원까지 광역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예약은 ‘카카오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10주년을 맞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화려한 개막
10주년을 맞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화려한 개막 [PEDIEN]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개국 245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출품작 수는 전년 대비 20퍼센트 증가했고 전시 작품 수 역시 전년 대비 약 21퍼센트 증가했다.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행사 1일 차인 16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비즈니스 데이'며 △일반 관람객은 행사 2일 차인 17일부터 자유롭게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16일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부산인디커넥트 어워드 시상식’ 및 ‘폐막식’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로그-인 투 유어 인디 스피릿[10G-IN TO YOUR INDIE SPIRIT]'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인디게임을 체험하며 그 정신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접속하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공간은 △로그인존 △인디존 △스피릿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의 게임을 플레이한 후 패스워드를 모으는 방식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스튜디오에서는 전시작 플레이를 방송으로 송출하고 올해는 △플레이존을 두 군데로 늘려 모든 경쟁작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여러 가지 부대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즐기며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공간과 팬 상품 숍, 개발자를 위한 휴식 공간 등의 편의 공간도 마련해 개발자와 참관객이 행사장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주년 기념 이벤트 인디 △역대 인디게임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 행진 등 참신하고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타이베이 게임쇼’, ‘비트서밋’, ‘위플레이’, ‘싱가포르 게임협회’,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인디게임 전시조직도 참여해 세계적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인디게임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는 8월 30일까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며 명실상부 세계적 인디게임 행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통해 인디게임의 성지인 부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와 게임 기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 주요 정책 한눈에… 부산시 최초 시정홍보를 팝업북으로 경험
부산 주요 정책 한눈에… 부산시 최초 시정홍보를 팝업북으로 경험 [PEDIEN] 부산시는 시의 주요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시정홍보 팝업북'을 최초로 제작해 오는 14일부터 시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총 100곳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북은 시 주요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참신하고 이색적으로 홍보하는 콘텐츠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허브 도시와 시민 행복 도시를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글로벌 금융허브, 시민복지증진 등을 표현한 입체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을 통해 시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팝업북의 입체 이미지를 움직이는 동작그래픽 영상으로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정홍보 팝업북과 연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확대할 특별한 이벤트를 '부산튜브'에서 개최한다.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시정홍보 팝업북을 보고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한정판 실물 미니 시정홍보 팝업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민선8기 들어 시작한 주요 정책들이 부산 곳곳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정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된 양질의 시정홍보물을 계속해서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세계에서 살기 좋고 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100선'에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세계적 컨설팅사 레저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고 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100선'에서 6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사 레저넌스의 ‘2024 세계 최고의 도시 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국의 유력 잡지사인 포브스가 이를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100개 도시 중 1위부터 9위까지는 런던, 파리, 뉴욕, 도쿄, 싱가포르, 두바이,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의 도시로는 서울과 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부산은 베이징, 타이베이, 오사카와 함께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로 인정받았다. 순위는 경제, 문화,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풍부한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기반 시설이 조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을 한국의 마이애미로 표현하며 국내외 여행자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국제적인 행사와 문화 활동이 도시 매력을 더욱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세계 4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하며 비즈니스와 여가를 동시에 총족하는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부산관광공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동향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0퍼센트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온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부산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고 다양한 경로의 관광객 유치 사업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선정뿐 아니라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에서 선정한 ‘인기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에 올랐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여행체험 25’에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뉴욕타임즈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도시 5곳에 부산이 포함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국내외의 다양한 매체들이 부산을 세계적인 수준의 생활과 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이번 선정에 힘입어 계속해서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