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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음식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음식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음식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최승훈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 '부산음식' 레시피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2023년부터 부산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발한 ‘부산음식 레시피 시즌1, 2’ 메뉴를 ㈜부산롯데호텔이 호텔 특화 메뉴로 제공하는 것을 제안하고 양측이 협의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는 ㈜부산롯데호텔에 '부산음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롯데호텔은 해당 요리법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제공하며 추후 연회, 행사에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의 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사업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음식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부산롯데호텔과 협력해 ‘부산음식’ 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음식' 레시피는 모든 외식업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전자책 누리집 내 '미식도시 부산' 메뉴 등에 공개돼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음식이 더욱 폭넓게 보급되고 확산돼 부산 미식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부산 식재료의 이야기가 담긴 특색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공간 뿌리를 품은 청년 리빙랩… 새로운 이름 '오름라운지'로 새출발
[PEDIEN] 부산시는 '청년 리빙랩'과 '청년공간'의 통합 운영에 따른 통합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오름라운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리빙랩과 청년공간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청년 전용 공간으로 중앙동 광복지하쇼핑센터에 있다. 올해부터 두 공간이 본격적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더욱 활력있는 부산의 청년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 건의 창의적인 이름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이름들은 1차 심사위원회에서 공간의 설치 목적 부합성과 상징성 등을 중심으로 5개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이후, 청년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된 2차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오름라운지'가 새 이름으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우수작 4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온라인 공개투표에 참여한 청년 50명에게는 각 1만원의 청년활동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오름라운지'는 '오르다'와 '라운지'의 의미를 결합한 이름으로 부산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뜻한다. ‘오름라운지’는 총 8개실, 888.6제곱미터의 규모로 세미나실, 랩실, 공유주방, 자료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오름라운지'에서는 새로운 명칭과 함께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관 운영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이 자유롭게 '오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하나인 ‘청년리빙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문제 해결형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15분 클래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한 ‘15분 중식 클래스’는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청년마음이음 사업’, ‘한국어 강좌’,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공공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확대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스터디·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새로운 종합 전략으로 ‘청년공간 스위치 온 프로젝트’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고립·단절·소외는 오프하고 기회·소통·연결의 스위치를 온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공간 활성화 특화 정책이다. 이를 위해 △청년센터 고도화 △15분 생활권 청년공간 확대 △청년공간 협력체계 강화 △청년활동 지원 △공간별 특화사업 발굴 △청년 친화 홍보 등 6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오름라운지'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활기찬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시는 청년 공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청년공간 스위치 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자유롭게 청년 공간을 활용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비엔케이부산은행,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 사업’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부산은행과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를 대표하는 출산·보육 정책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하나로 영유아 대상 놀이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이 참석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시 대표 출산·보육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비엔케이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두근두근'을 연계해 영유아 양육과 관련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산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 부산이 함께 애지중지 키웁니다’를 주제로 지역자원이 협력해 돌봄과 교육을 공공에서 책임지는 시 정책이다. ‘두근두근’은 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장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목표로 하는 비엔케이금융그룹의 브랜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으로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가칭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존' 조성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 참여형 문화행사 등 협력사업 추진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이다. ‘가칭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존’ 조성은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도서관을 새단장해 부산형 키즈카페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 발달 놀이콘텐츠와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부산시민공원 내 영유아 대상 실내 공간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족 대상 이용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6월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과 연계한 음악체험 프로그램과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연 초청, 유아체육교실 운영, 미술대회·도서교환전 개최 등을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의 문화행사 참여를 지원하며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아이러브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놀이 체험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보호자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양육친화환경 조성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놀이공간이 조성될 것이다”며 “저출생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시는 새로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1인당 최대 180만원 지원
부산시,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1인당 최대 180만원 지원 [PEDIEN] 부산시는 올해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1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인 18~39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청년디딤돌 카드+' 포인트를 월 3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천 명이 넘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해, 그간 6천362명의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에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의 참여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자, 소득과 미취업 기간에 따른 점수제를 폐지하고 소득 구간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는 700명, 100퍼센트 초과 150퍼센트 이하는 300명을 선정한다. 지급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매 등의 직접 구직활동 비용과 식비·문구류 구매 등 간접 구직활동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류 판매점·가구·귀금속·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업 기간 5개월 이내에 취·창업하면 ‘취·창업 성공금’ 30만 포인트를 동백전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청년디딤돌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30만원씩 사회진입 활동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디딤돌카드+ 누리집 등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구직활동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 자립 지원사업 등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커피박 자원화 및 순환경제 구축사업' 본격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올해 커피박 자원화 사업 공모사업자로 '이원환경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이원환경 컨소시엄’은 △지역 내 커피박 수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커피박 활용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 △생산 설비 구축 △환경표지인증 추진 등 커피테크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박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와 재자원화를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수거체계 구축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부산진구를 최종 선정했다. 부산진구는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체계적으로 수거한 후 이를 건조하고 보관해 자원화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 연료, 화장품, 비료, 관광상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시범사업으로 검증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공공수거체계 구축과 제품 개발, 생산 설비 구축 등으로 자원화 사업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순환경제산업 육성도 함께 모색하고자, 지역 내 신규 인력 채용과 생산 설비 구축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커피박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시장 확대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커피박의 자원화는 단순한 자원 재활용이 아닌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 추진
[PEDIEN] 부산시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별 교육을 통해 정보사회 적응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기관별로 연 720시간 이상이다. 교육 과정은 정보화 교육과정 공통 지침을 참고해 △초급 이내) △중급 이상) △고급 이상)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과정은 전체 과정 수의 50퍼센트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올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일정 등은 기관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기관별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시는 매년 등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 전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실생활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 인터넷 뱅킹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인터넷 활용 능력 교육을 포함해 진행하고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됨이 없이 평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은 1천894명을 목표로 2천515명이 교육에 참여해 목표 대비 132.8퍼센트를 달성했다. -
부산시, 시민과 함께 불법광고물 뿌리뽑기에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인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관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 구축, 기관 협력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옥외광고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5년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옥외광고물 법령 및 조례의 경우, 전문가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친 후 구역별 특성과 도시환경 변화, 옥외광고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정비해 나간다. 도시경관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시 기동정비반을 상시 운영해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구·관계기관과 협업해 365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수준 높은 옥외광고 기반 확충을 위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 노후·위험 광고시설물에 대한 철거 사업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간판 디자인의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옥외광고 게시시설을 확충해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홍보 지원으로 불법 광고를 방지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유도해 나간다. 이외에도, 불법광고물 정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정비·단속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기초 지자체의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실태 점검,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를 통한 우수 각종 시범사업 우선 선정 및 지원, 시장 포상 등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품은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이미지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깨끗한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여 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2020년 국무총리상,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 프로젝트 3탄,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모집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 프로젝트 3탄,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 창간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1기 시 어린이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부산의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시는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 키트를 제공하고 발대식에서 현직 기자의 기사 작성 및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의 기사 첨삭 지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기자를 시상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자단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취재와 행사 참여 시 보호자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또한, 기자단 활동 중 촬영된 사진과 작성 기사는 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어린이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늘부터 3월 27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내가 자랑하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100~300자 내외의 기사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자단 2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군별 안배를 통해 지역별 균형을 맞추고 다문화학생 10여명을 특별 선발해 형평성을 높인다. 4월 첫째 주 중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에 모집하는 어린이기자단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직접 취재와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기자단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 선정…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 지원 본격 나서
부산시,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 선정…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 지원 본격 나서 [PEDIEN]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28억원을 확보,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자체 주도로 지역 핵심 산업 대상 일자리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국 상위 수준의 자원과 정책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력난과 산업 성장의 한계를 겪고 있는 ‘관광·마이스산업’을 대상으로 국·시비 3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크게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민관 협력 조성, 3가지 전략으로 기반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업종 특화 고용 서비스부터 취업장려금, 관광 창업, 채용기업 대상 역량 강화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관광마이스산업을 지역 일자리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 라이즈 사업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시 자체 추진 16개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 중 3개 사업은 부산의 지속되는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특화 취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청년 인력 유입과 근속 촉진을 위한 장려금을 지급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관광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부산 관광·마이스업 청년 일정착 지원 △부산 관광·마이스업 허리업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청년층 구직자 중 관광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창업 교육, 상담,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 맞춤형 인력 매칭 지원을 위해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구인·구직 알선, 취업·직무교육 등 업종 특화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기업의 역량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 마이스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영세 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 탈피를 위해 신규 채용 기업에 맞춤형 사전 진단 상담과 함께 1개 사당 최대 1천950만원의 역량 강화 사업비를 지원하며 근로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신규 채용 기업에 1개 사당 재직자의 복지와 문화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비용을 최대 800만원 지원한다. 마이스 분야 기업 중 기획·마케팅 직무의 전문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1개사 당 최대 3천만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비용과 함께 해당 채용인력에 대한 일대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장려금 및 채용기업 지원사업의 경우 오늘부터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상세 일정과 사업 세부 내용 등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가 지속되는 추세에 지역 일자리 기반이 견고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과 역량을 반영한 핵심 산업 중심의 전략적인 일자리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안정,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경제 핵심 연령층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 경제 핵심 연령층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부산시는 ‘2025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늘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은 경제 핵심 연령층인 40·50대에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부산 경제의 허리층을 강화하고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시 제조업 및 산업단지 소재 기업, 전략사업 해당 업종 기업, 인증기업이며 40~50대 신규 구직자 정규 채용 시 6개월간 채용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정규직 채용인원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3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혜택은 채용인원 1인당 월 80만원씩 6개월로 최대 48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부터 3월 28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부산경영자총협회 bs4050@bsef.kr 또는 부산상공회의소 hiwoo@korcham.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신규 채용 이후부터 매월 혜택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 경제의 허리층인 40·50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작년 대비 확대 운영하는 만큼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0·50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금융감독원, 혁신 기업 성장 돕는다… 설명회 및 유관기관 간담회 열려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밸류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돕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금융감독원이 협력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금융감독원이 가치 향상 지원을 위한 공시제도와 유의사항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배당절차 및 자사주 제도 변경 △일반주주 보호를 위한 공시 및 유의사항 △불공정거래 규제 등이다. 이어 한국거래소가 지난 2월 시, 한국거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협약한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 연계 기업투자설명회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 및 사회가치경영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 내 금융기술 허브 에스-스페이스에서는 가치 향상 경영활동 지원과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진행된다. 시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상공회의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참석 기관별 기업 지원 프로그램 △향후 협업 가능 분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에스-스페이스’ 내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간담회가 열리는 ‘에스-스페이스’는 부산상공회의소 3층에 있는 ‘핀테크 허브’로 현재 4개 유망 금융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공간은 맞춤형 지원과 금융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임대료 지원, 주요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설명회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금융 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금융 당국,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고환율 피해기업 위해 100억원 지원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원을 오늘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5년간 이자 차액 2퍼센트를 지원한다. 당기매출액의 이 분의 일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 큰 금액으로 최대 보증 한도를 산출하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과 상관없이 지원하는 등 저신용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체, 세금 체납, 폐업, 소유부동산 권리침해,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및 신용관리정보 등록된 기업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또는 자금이 소진되거나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며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동맹국까지 강타하는 '트럼프 스톰'에 대비해, 수출위기 지원시스템을 가동해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장 올해 3월부터 관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들이 시가 지원하는 ‘수출입 애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도록 ‘관세대응 지원 분야’를 신규 도입하고 지원예산도 전년 대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50퍼센트 증액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자금으로 수입 업체들의 원자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중소기업이 고환율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2025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33개 사를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에이스스텔라, 3개 클럽으로 구분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멤버십 혜택,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올해 창투원 설립에 따라 해당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기존 3개 기관에서 창투원으로 일원화하고 지원사업을 3단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브라이트클럽’은 1단계 지원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신생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백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2단계 지원사업으로 연 매출 5억원 이상 신생기업 10개 사를 인증해, 기업당 최대 1천2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스텔라’는 5억원 이상의 씨드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신생기업 3개 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신생기업이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3개 클럽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개편을 통해 기관 연계 지원, 기업 직접 지원 등 인증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간 지원과 함께 창투원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부터 오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단, 클럽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클럽별 인증기업은 지원 단계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부산 지역의 창업기업 832개 사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멘토링, 교류 등을 지원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 성장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부산의 창업지원기관이 보유한 기반 시설과 연계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을 대표하는 신생기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구·군과 손잡고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PEDIEN] 부산시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며 실효성 있는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군과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일반 일자리사업과 장노년 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눠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등 취업취약계층 지원 일자리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구·군에서 신청한 24개의 응모사업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개 구·군의 13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총 7억4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으로는 △중구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동래구 '온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 △남구 '탄소중립 대응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 △북구 '홈 인테리어 시공전문가 양성' △해운대구 '마이스 컨벤션기획자 양성', '부산 펫크리에이터 창업' △연제구 '발달장애인 치유농업전문가 양성', '액티브 시니어 환경관리전문가 양성' △사상구 '쑥쑥 키움 일자리 상생 대체인력 지원사업', '사상형 소부장산업 공조냉동 기술인력 양성' △수영구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기장군 '인공지능 도시형 스마트팜 인력 양성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구·군은 총 350여명의 취업 또는 창업을 목표로 선정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이와 함께 취업과 연계한 실무중심 교육훈련과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분야를 확대해 장노년 일자리사업 6개를 선정하고 전체 예산의 절반인 3억 7천만여 원을 투입해 지역의 50세 이상 장노년층 고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상구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협력, 공조냉동 기술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사상구 산업단지 구인난과 인력 부조화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영구는 숙박업소 등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발맞춰 객실관리사, 플라워키퍼 등 호텔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훈련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지역 장노년층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장노년 일자리사업 외에도 △중구가 직접 추진하는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남구와 한국품질재단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제조산업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 △해운대구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마이스 컨벤션 기획자 양성 등의 일반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인난 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도움을 제공할한다. 한편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해당 구·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은 주민의 체감도가 높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 분야를 확대해 장노년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추진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해 일자리와 여가, 문화가 있는 시민의 삶,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